전부치는거 너무 고생이죠?

[ㅇ]

장터에서 부침개 사왔는데...
녹두전 두장
동태 네개
파전 한입크기 두개

오천원인데...

우리집은 전 간단히 해서 힘들지 않은데
제대로 차리면 참 힘들거 같아보여요

[지금]

저희집은 동그랑땡은 사다가 먹고
동태전이랑 버섯전만 각각 한접시 분량만(작은 접시) 부치는데요..
예전에 한소쿠리씩 하루종일 할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부엌은 기름투성이에 저도 기름냄새 덮어쓰고.. 허리도 아프고.....
절대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려고요.

[미리]

사면 보관을 어떻게 하나요?

[젤 힘든게]

전부치는거 같아요. 이게 명절일의 반은 차지하는거같음
우린 작년부터 사서 합니다.
느므느므 좋아요 ㅎㅎ

[근데]

벌써 사오셨어요? 날도 더운데

[..]

먹을거 사오신거 같은데.. 거긴 싸네요
우린 녹두전 두장에 6000 원인데 작은거

[..]

전붙이고 일하는건 괜찮은데 싫은사림 보고 시간보내는게 어려워요

[...]

먹을만큼만 하면 괜찮은데 몇 날 며칠 먹고 남을 양을 하니 힘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