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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먹기위해서 운동하시는분~~

낼모레 50 아줌마^^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4-09-05 11:38:17

친정쪽 (부모님,남자오빠들,조카들 모두)이  밀가루음식에 떡  그리고 군것질류 엄청 좋아합니다

 

뼈대 굵고 --뚱뚱하진 않고 평생 통통족

 

근데 10년전에 내나이 40에 말랐다 소리 들을 정도로 살 한번 빼고

그거 유지하려고 10년째 걷기 한시간씩 일주일게 5일정도 꼬박꼬박 하고 있어요

 

이웃들이랑 가족들은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하는줄 알지요

실은 10년정도 해도 아직도 운동 나가기 싫고 하기 싫어요

그런데 체질이 통뼈에 살찌는 유전적 소인을 타고 났기에 어쩔수없이 운동하는거랍니다

 

무엇보다 군것질 -아직도 과자를 무지 좋아해요

세끼중 한끼는 밥 ,한끼는 과자 , 한끼는 되는대로떡이나 빵 과일 등

 

인바디해보면 늘 근육과다 ㅠㅠ

유산소만해도 근육이 안빠져요

그리고 몇끼 잘 먹으면 체중이 쓔~~웅 증가

 

이상

150초반에 45키로 안나가는 아줌마의 추석앞두고 실없는 넋두리였습니다^^;;

 

명절앞두고 사무실이 조용하길래 ..........

 

IP : 61.82.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9.5 11:49 AM (110.47.xxx.111)

    15년을 스포츠센터로 출근하고있어요
    순전히 먹기위해서 ㅜㅜ
    저역시 뼈대굵고 통통족인데...방심하면 금방 고도비만되는 체질이예요
    이건 완전 유전이예요 친정식구들이 처녀땐 쭉쭉빵빵하다가(키까지 커서) 결혼하고 나이먹으면 다들 비만으로가요
    그래서 저는 죽기살기로 운동하면서 그나마 통통맘으로 유지합니다
    저요 인바디하면 근육량이 55%예요
    근육이 많아서 몸이 얼마나 탄탄한지몰라요
    저도 정말 운동하기싫은데...안하면 불안해서 매일 스포츠센터로 출근합니다

  • 2. 근육이
    '14.9.5 11:50 AM (67.193.xxx.158)

    많다니 부러운걸요?
    걷기만 한시간씩 하시는데 근육이 많이 생기나보네요?
    저도 한번 해보렵니다~

  • 3. 저도요
    '14.9.5 11:57 AM (121.146.xxx.210)

    먹는게 즐거워서
    운동을 즐기게 된 케이스 ㅎㅎ

    이렇게 운동하는데 항상 유지만하니
    트레이너 갸우뚱 ㅋㅋㅋ

  • 4. 제경우는
    '14.9.5 2:42 PM (61.82.xxx.151)

    걷기해서 근육이 생긴게 아니고
    원래 근육형 즉 근육이 잘 생기는 여자 인가봐요
    제 딸들도 그런거 보면요

    저는 체지방이 좀 올라가더라도 근육 좀 덜어내고 싶은데
    도대체 근육이 안빠져요

    일부러 유산소만 해도 그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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