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해서 두달동안 4키로 뺐어요
몸무게 56~57사이 였다가 두달 만에 52키로 되었네요.
두달동안 12키로 빼신분도 있었지만, 전 회사다니구 저녁에 술자리도 잦은 편이라 이정도도 만족스러워요.
체력이 엄청 좋아진게 느껴지구, 척추측만 있었는데 척추뼈가 곧아졌어요!
제일 좋은건 스쿼트로 엉덩이 업되고 엉덩이 밑살 쫙 빠진거...근데 아무래도 큰 근육 위주로 먼저 운동하다보니 아직 팔뚝살이 많이 남았어요.
인바디 오늘 재보려해요. 근육량이나 체지방률이 중요한데 그부분 못올려서 죄송.
40대 여성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동기부여 되겔 바라는 맘에 올려요^^
1. ㅎㅎ
'14.9.5 11:13 AM (115.92.xxx.4)저랑 키 몸무게 완전 비슷
52 정도 되면 55입으시나요?
우리키에 4kg 빠지면 다들 알아본다는 거.ㅎㅎ2. 봄날
'14.9.5 11:21 AM (175.198.xxx.133)멋쪄요, 노력 굉장히 많이 하셨나보네요.
3. 운동중독
'14.9.5 11:22 AM (110.70.xxx.3)살이 더 빠질 것 같아 아직 새옷을 안사봤어요
66바지거 너무 헐러덩거려서 못입을 정도인걸 보면 하체는 55일 것같고. 상의는 55 무리일것같아요4. ㅇㄹㅇ
'14.9.5 11:24 AM (175.195.xxx.73)두달에 4키로 빼셨으면 많이 빼신거네요..날씬해지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조금만 더 빼서 50 아래로 다운 시키세요.5. 노노
'14.9.5 11:37 AM (115.92.xxx.4)50아래보다 50초반 유지를 추천드립니다^^
6. 관리 잘하세요
'14.9.5 11:40 AM (110.47.xxx.111)피티받고 살뺀사람들 피티 그만두고 1년안에 다시 살찌더라구요
피티받을땐 음식 조절하면서 운동하다가 피티끝나고 음식 조금씩 야금야금 먹으면서 무너지는사람 많이 봤어요7. 운동중독
'14.9.5 11:41 AM (110.70.xxx.3)저 학교 다닐때 체력장 보면, 점수 총합 합격 못넘어서 결국 오래달리기까지 채워야했던 운동 지진아거든요.
근데 PT에서 완전히 자신감 회복!!
코치가 동기부여 시켜주느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너무너무 자세 좋고 잘한다고 하니까 진짜 운동에 재미들렸어요...
건강을 위해서 PT추천합니다8. ...
'14.9.5 11:48 AM (121.146.xxx.210)와~~ 축하해요
식이조절은 어떻게 하셨나요?
전 두달차인데 근육량만 2프로 올렸어요
허리디스크 사라진거에 큰만족해요9. 으앙으엥으엉
'14.9.5 12:37 PM (112.167.xxx.50)스쿼트가 맨몸 스쿼트 하셨나요?
아님 기구 들고서 스쿼트 하셨나요?10. 흠
'14.9.5 1:03 PM (1.177.xxx.116)축하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하세요.
6개월간 pt 하면서 눈물로 만든 몸 운동 멈추니 딱 2주만에 원래대로 돌아가더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어요.
뺀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가 더 힘드니 이뻐지셨다고 그만두시면 안돼요. 계속 열심히 하세요.
운동 그만두면 더 많이 불어 납니다. 꼭 유지하세요.11. ㄷㄷ
'14.9.5 2:25 PM (223.62.xxx.20)저는 30대에 님이랑 키비슷한데 48키로 되고싶어요
현재 51키로구요 한두달 피티 받을까싶은데
넘 힘들게 시킬까봐 겁나서요ㅠ
입에서 단내나도록 힘들게 시키나요?
제가 운동 진짜 인좋아해서 그런지 겁나서 시작하기가^^;12. 헐
'14.9.5 2:27 PM (223.62.xxx.21)제아무리 피티지만 두달만에 척추뼈가 곧아지고 엉덩이 업되고 밑살이 쫙 빠지다니ㅋㅋㅋ
13. 나홀로 운동
'14.9.5 2:55 PM (211.210.xxx.48)나이 41살 165에 63kgs에요... ㅜㅜ
저 혼자 운동한지 3주되었는데요
몸무게가 1킬로 늘었더라구요
뭥미.. 하고 오늘 인바디 체크 다시 했더니 근육 1kg 증가, 체지방 05kg 빠졌다는.. 그럼 몸무게가 0.5만 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늑골 밑 쪽이 좀 슬림해 진 것 같고 하체가 좀 매끈하게 스키니 바지 들어가네요. 그래도 딱히 와~ 빠졌어 느낌은 별로...--;
뱃살하고 덜렁거리는 팔뚝살은 그대로 인듯..
3개월을 꾸준히 해야 거울로 봤을때 좀 티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먹을거 평소대로 먹으면서 몇 년 꾸준히 하려구요~14. 운동중독
'14.9.5 3:15 PM (110.70.xxx.3)위에 입에서 단내나도록 시키냐고 하신분.. 맞습니다
트래이너랑 운동하면 좋은게. 혼자 하면 절대 넘을수없는 임계점을 넘겨줍니다. 하고 나면 성취감 대단해요.
저 스쿼트 첨에 엉덩방아만 찧고 하나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안쉬고 연속으로 80개씩 합니다(맨몸으로 중량 안치고요)15. 운동중독
'14.9.5 3:17 PM (110.70.xxx.3)위에 어느분 안믿고 비웃으시는것 같은데...
제가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러 이런 뻥을 치겠어요??
운동해보니 여자들일수록 근력이 꼭 필요하다는게 실감이 되서 한분이라도 동기부여 시켜드리고 싶어 글 썼더니만...16. 으쌰쌰
'14.9.5 3:29 PM (112.216.xxx.178)PT 제대로 안받으신분들은 잘 안믿으시네요.
엄청난 내공의 헬스유단자(?)가 아닌이상 혼자 하는 헬스랑 PT랑은 차원이 틀려요.
이러다 몸이 찢어지겠다 싶을정도로 고강도 고반복을 쉴틈없이 해야됩니다. 혼자 콩만한 아령몇번들고 쉬고 하는거랑은 비교하시면 안되요.
울 남편은 허리디스크때문에 기립근 강화를 위해서 PT 받고 있는데 한달정도 지났는데 건강검진에서 작년보다 키가 2CM 크게나왔어요.
5-6년 매년 183에서 4왔다갔다하다가 PT 시작한 이번년에는 무려 2센티가 더 나왔어요.
나이 45에 키가 자랄리는 없고 운동으로 구부정했던 등이 펴진거지요.
글고 힙업도 스쿼트랑 데드리프트 빡세게 하면 2-3주안에 눈으로 감지가 될만큼 바껴요.
ㅋㅋ 거리실 시간에 PT는 아니라도 직접 한번 고강도 헬스를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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