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에 대한 환상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루나틱 조회수 : 5,980
작성일 : 2014-09-05 11:03:06
뭐 저희때 대원은 그랬으려나.. 저는 대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어쨌든 외고 가려면 해외유학 거의 필수?... 흠... 저는 당시 해외유학따위는 가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학교는 대충 밝힙니다.. 대원은 아니고 최소 서울외고 보다는 대학실적 괜찮게 나오는 학교였습니다..
근데 저부터 해외따위는 가본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의"라고 붙였다구요? 그래요 살다온애들은 많았죠...
근데 거의 필수라니.. 국내파가 훨 많았습니다.. 과거 저희때는 중학교 내신 들어갔을때입니다.. 물론 특별전형이 있었죠 그쪽으로 한국말 잘못하던 귀국자녀애들(뭐 저희끼리는 몇년만 살다왔으면 네이티브라고 불렀긴했지만..)도 들어오고 말씀하시는 유학(솔직히 유학이라기보다 그냥 보통 부모따라 갔다온 애들이 많아요.. 조기유학은 성공하기 힘들어요;;) 다녀온 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중학교내신 들어갔었던때입니다.. 살다온 애들이 영어는 잘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도 겨우 그냥 중학교 수준이었고(물론 시험은 어려웠지만 내신도 중요했습니다.) 일단 외국에서 오래살다온애들은 한국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특별전형으로 들어온거고.. 일단 내신때문에 해외유학이 외고가는데에 차치하는 비율은 생각하시는 것 만큼 크지 않습니다.. 물론 영어는 다들 잘하는 애들이었죠 하지만 "거의" 해외유학 운운한 만큼은 아닙니다 게다가 현재는 제가 알기로 외고  저희 후배들 영어 내신으로만 뽑는걸로 아는데(맞나요?) 중딩 영어 내신가지고 하는데 국내파가 못따라갈리 없습니다.. 시험도 안보지 않나요 아마?
 그리고.. 제가 고딩때 외고문제 계속 나왔을때 생각했던건. 이겁니다 너네 어른들이 제도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왜 그러냐.. 솔직히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이제 저도 어른이니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개판만든겁니다.. 신기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외고에 어학에 관심있는애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걸 왜 신기하게 생각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흠.. 외고에서 중경외시급 가는 애들 보통 외고 입결보면 압도적으로 외국어대학이 높았습니다.. 외대에 외고애들 널렸습니다.. 흠.... 근데 왜 상위권은 법대를 가고 그랬을까요.. 아.. 그리고 과고는 동일계열 진학률이 높은데 왜 외고애들은 그럴까요 외고애들 디게 나쁘네요? 개소립니다.. 과고는 동일 계열은 의대 빼고 이과 전체입니다... 외고는 그냥 어문계열입니다

과고-소수-동일계열=의약계열뺀 이과 전체- 게다가 서울대와 동급내지는 우월할수도 있는 카포 그리고 서울대에서 2학년때 뽑아감.- 최소한 공대는 취직이라도 잘되고 변리사라는 것도 있고..
외고-다수-동일계열=꼴랑 어문계열- 게다가 뽑아가긴 개뿔.... 뭐 수시에 일부 외고생들 전용 수시도 있었지만 그건 그냥 일부소수.. 게다가 서울대에는 일문과도 없음.. 

비교가 되는 비교를 해야죠 나름 그나마 외국어에 특화되었다는 학교가 한국외국어대학이라는 이름의 그냥 종합대학.. 흠.. 상기한것처럼 중경외시 간다면 외고애들은 외대를 많이 갑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번역특화 해서 외국어 인재를 키운다면 서울에다 서울외대 같은거 하나 딱 만들어서 카포 급으로 만들어주고 외고애들 우대해서 가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다구요?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말도 잘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영어 대충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네이티브급 살다온애들? 영어잘하죠 우리나라 말을 못할 확률이 크지.. 영화 번역이나 책번역만 봐도 압니다.. 그걸 번역이라고... 당연 제가 그들보다 영어 잘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축구 볼때 축구선수 잘하나 못하나 고등학교 선출정도면 금방압니다 일반인도 아는데요.. 
 자... 과고 외고.. 폐지 하든 말든 뭐 이제 졸업했는데..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이공계열 대우는 똥이고 죽어가고  인문계열은 예~~~~~~~~~~~전에 죽었습니다... 어문계열은 살다온애들 많다는 이유로 기피하는데 살다온애들은 한국어를 못할 확률이 큽니다, 번역시켜보면 압니다..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건 한국어입니다. 한 6할정도는 될껄요 뭐 신기하게도 번역가들중 8할이라고 이야기하시는분도 있던데... 어쨋든.. 자사고 모르곘어요 취지가 뭔가요? 뭔가 취지가 있었습니까? 그건 모르겠고 과고 외고라는 좋은 제도... 제대로 사용못하는게 잘못이라고 보는데요 고딩때는 너희 어른들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저도 어른이니까 우리 어른들이라고 하죠.. 
 외고 가보셨나요? 지금은 제3외국어가 없어졌다고 후배들한테 들었는데 저희때 전공 독해 청해 회화 시간 제2외국어 전공 독해 청회 회화 등등 시간 덕에 사회 과학 시수 부족했고 국어도 좀 부족했습니다... 대학가는데 가장 불리한 프로그램을 가진데가 과고는 안가봐서 모르니까 제가 아는한 외고입니다.. 커리큘럼 아주 훌륭합니다... 저희때 네이티브 티쳐 있는데는 외고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어 등등은 아마 외고 밖에 없을겁니다.. 취지를 살린다 좋죠.. 그럼 어문계열 안가면 너 죽음 그러지 말고 일본처럼 네이쳐가 7일만에 번역되고 유럽에서 책나오면 곧 번역되서 나올 정도의 번역주의를 표방해서 쓸데없이 영어 배우는 사람들의 숫자를 줄이고 외국어 잘하는 인력을 키우는걸 하는걸 추천합니다..  일본은 그렇게 해서 노벨상도 탄나라니까요... 우리나라 불리하죠 공부할때? 미국애들 영어 공부안해도 되는데 우리는 해야한 한다면서요 그리고 번역본은 똥이라 원문본다죠? 그건 그냥 우리나라 인명경시... 인건비 경시 풍조와 발맞추어서 번역비가 똥이라서 그리고 거기에 투자도 안해서 똥 넣어서 똥나온겁니다... 번역본잘못아닙니다... 일본애들은 번역본보고도 잘 만 공부합니다... 물론 안하겠죠 그렇게 눈에 안보이는데 투자할 우리나라가 아닌건 아시죠?.. 눈에 보이고 당장 눈앞에 돈벌어야 투자하는 천민 배금주의의 나라에 뭘바랍니까 폐지를 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IP : 58.140.xxx.18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5 11:04 AM (222.232.xxx.132)

    오래전부터 대학입시통로 귀족학교였던 외고부터 폐지하던 고치던 먼저 하라니깐 이제 급 외고 감싸기인가요?

  • 2. 루나틱
    '14.9.5 11:08 AM (58.140.xxx.188)

    222.232.xxx.132// 급이라기에는... 제가 이이야기는 고딩때 부터 한 이야기입니다.. 죄송한데... 흠.. 저나이 그렇게 어리지 않아요 급이라기에는 수년이상 전부터 해온이야기가 "급"이라고 말하는게 가능합니까?

  • 3. 루나틱
    '14.9.5 11:09 AM (58.140.xxx.188)

    외고 감싸기는요 무슨 없애라니까요 뭐 모교가 일반계 로 바뀌어도 상관없는데.. 이건 그냥 "해양 경찰청을 해체합니다"랑 비슷한 겁니다 :)

  • 4. 루나틱
    '14.9.5 11:10 AM (58.140.xxx.188)

    그거 하나만 알고 없애든 뭐든 하면 됩니다.. 별 다른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 5. @@
    '14.9.5 11:1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괜찮은 글인거 같은데요. 온국민이 영어 다할 필요있나요? 일본처럼 필요한 애들만 하게 하는거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하는데..근데 이게 실현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거..
    그렇게 되면 영어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데모하고 난리나겠죠.

  • 6. 루나틱
    '14.9.5 11:16 AM (58.140.xxx.188)

    61.254.xxx.206// 웁스.. 그렇다고 십수년전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렇게 나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뇨 인터넷에서 설득하는 헛짓을 뭐하러 합니까;;;; 그냥 쓰는거지..;; 인터넷에서는 어차피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포지션잡고 평행을 달리는건데 말입니다... 특히 여기같이 반말이 난무하고 욕도 난무하는 무기명 사이트에서 정신건강 나빠지게 뭐하러 설득을 하려고 글을 씁니까?

  • 7. 루나틱
    '14.9.5 11:18 AM (58.140.xxx.188)

    여기 처음 오시는 분들이 그렇게 글을 쓰시죠.. 일반 다른 사이트에 글을 쓰는것 처럼.... 특히 오프라인에서 처럼 제대로 글쓰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자기랑의견 안맞는 사람들한테 반말+욕+일반화... E.T.C. 미사일 맞고 산화하시죠.. 그런 귀찮은 짓을 뭐하러합니까 이런 곳에서..

  • 8. 루나틱
    '14.9.5 11:21 AM (58.140.xxx.188)

    125.181.xxx.174// 125.181.xxx.174님한테 쓴글 아닙니다... 여기 검색에 외고라고 쳐보세요 그럼 당장 나옵니다 외고가 ㅎㄷㄷㄷㄷㄷㄷㄷㄷ 하다고.. 그리고... 뭐하러 비틀어쓰냐구요? 제맘입니다.. 만연체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기명 사이트에 뭐 그렇게 큰걸 바라시나요..

  • 9. 루나틱
    '14.9.5 11:24 AM (58.140.xxx.188)

    125.181.xxx.174// 어이쿠 그래서 그렇게 제 글을 읽은것처럼 쓰신겁니까 글을 안읽었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안읽고 저런 맆은 어떻게 나왔죠... 하... 보셨죠 글을 안읽고 제가 쓴 내용의 일부가 들어간 맆을 쓰는 초능력자도 계십니다... 여러분 여기가 이렇게 재미있는뎁니다.. 이 딴데에 뭐하러 친절하게 씁니까 그냥 놀다 가는거지..

  • 10. ㅋㅋ
    '14.9.5 11:26 AM (124.56.xxx.39)

    중2때 수능영어 마치려면 유치원때부터 영어 사교육 엄청 시켜야 하는데...
    영어 사교육 시키는 사람들중에 입시때문에 시키는것도 있지만 영어만 잘하면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니까 시키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사실 영어는 시간과 돈만 있으면 최소 중상은 하니까요
    영어가 저물었다고 하지만 대학에서는 영어로 하는수업 비중이 점점 늘고 있고..
    입시때 대학에서 어떻게든 영어로 테스트(면접 논술등등) 할거라고 보고요
    사실 영어 사교육비 보다 수학 사교육 비가 훨씬 비싸죠. 엄마들은 이거는 잘 모르더라구요

  • 11. 루나틱
    '14.9.5 11:37 AM (58.140.xxx.188)

    125.181.xxx.174// 먼저 무례를 범하셨네요 남에 글에 대한 맆을 쓸때는 글을 읽고 쓰는겁니다 물론 기본이라서 누가 가르쳐주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그걸 무시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문제는.. 뭐랄까... 제목만보고 쓰셨다.. 어떻게 믿나요.. 못믿으면 할수 없으시겠죠? 근데 못 믿을 수 밖에 없죠

    그냥 대원아닌 외고 나왔다면 될 문장을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어서 뭔말인지 ?ㅠㅠ

    이건 어디서나온말입니까 제목에서?

  • 12. ..
    '14.9.5 11:38 AM (175.193.xxx.247)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
    다른 댓글들을 보니
    원글님이 고정닉 쓰시고 자주 이런 글을 올리셨나 보네요.

    글쎄요.
    저는 외고, 자사고가 일반고와는 달리 국영수에 너무 많은 중점을 두고 공부를 시키고
    그래서 입시경쟁을 가열시키기 때문에
    폐지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예요.
    과고는 정말 그쪽으로 특출나게 뇌가 발달된 학생들을 위해서 소수만 좀 남겨두고요.

    번역문제는 저도 평소 아쉽게 느끼던 부분이라
    원글님 의견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댓글들이 다 왜 그리 싸늘하신지 ;::

  • 13. 루나틱
    '14.9.5 11:40 AM (58.140.xxx.188)

    자꾸 쓰시는데 그러니까 님같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하시는 분께 쓴게 아니라고 말이죠 참 근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목메는 수능 순위에서는 상위권이 거의다 외고고... 용인외고(자사고)가 3위로 많이 떨어졌더군요 지난번에 1위였는데.. 내가 볼땐 별거던데... 그리고 글을 제대로 안 읽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환상은.. 외고 갈때 무슨 해외 유학이 거의 전부 필요하냐.. 에 대한 내용이 전반부에 나옵니다만... 그래서 제목에 환상을 이야기한거구요... 근데 안읽은건 확실히 아니시네요

  • 14. 루나틱
    '14.9.5 11:44 AM (58.140.xxx.188)

    175.193.xxx.247// 본문에 쓴것처럼 외고에서 국 그리고 수 에 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일본어과를 예를들면
    일본어 독해 일본어 청해 일본어 회화 일반 일본어
    영어 독해 영어 청해 영어 회화 공통영어
    이게 수업시수를 잡아먹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학부모님들이 국 그리고 수에 집중을 하는겁니다 "학원에서"
    물론 저희때는 야자 때문에 학원가기도 힘들었지만요

    그리고 번역은 안될꺼예요 본문에 쓴것 처럼 그렇게 되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처럼 보여주기 좋아하는 나라에서 그리고 인건비는 똥인 나라에서 그렇게 되기 힘듭니다..

  • 15. ..
    '14.9.5 11:48 AM (121.54.xxx.94)

    십수년전 자신이 겪은 시절 경험으로 현재를 판단하는건 시대착오적 발상이죠.
    그렇다면 제가 다니던 시절 대원, 대일외고는
    고등학교 떨어진 아이들이 가던 전수 학교였습니다.
    외고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는 곳 아니냐고 반문하면 어떻겠어요.

    그리고 영어 잘하는 아이는 한국어를 못한다는 것도 옛말입니다.
    예전엔 미국이나 영어 선진국에 남으려고 한국어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지만
    지금은 한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져 두 언어 모두 유창하게 하는 애들이 널렸어요.
    2년에서 3년 정도 단기로 갔다온 애들도 많고
    이런 애들이 한국어 까먹었겠습니까?

    고로 영어 잘하면 한국어 못한다는 것도 옛말이라 이겁니다.
    이제 한국 부유층들은 외고는 한물가고 국제고에 몰리는 시대예요.

  • 16.
    '14.9.5 11:49 A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님 논리대로라면 대원 대일외고가 설립된 지 30년이 됐는데
    우리 나라 번역본은 이미 아주 훌륭한 수준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는 건 외고 출신이 실제로 그 역할을 못했다는 얘기죠.

    외국어 전문인력이 고등학교 수준에서 꼭 양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영어는 사실 외고를 나오지 않고도 양쪽 언어를 다 잘 하는 사람들 얼마든지 있구요.
    타 언어의 경우 대학을 졸업한 후 통번역 대학원이나 유학을 통해서 양성될 수 있지요.

    그리고 님의 글에서 외고가 번역을 위해 꼭 필요한 학교라고 하시면서
    외고에서 어문 계열로만 진학하는 건 반대라고 하시니 썩 논리적이지가 않네요.
    외고 출신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어문 계열에서 다 흡수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외고 숫자를 줄여야 된다고 주장하셔야 맞지요.

    저는 외고 폐지 찬성입니다.
    들어가기 위해서도 또 다니면서도 사교육 엄청나게 받아야 하는 학교이구요.
    문과에서 대학 가기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일단 유리한 고지 선점하기 위해 가는 학교로 변질된 지 오래예요.

    번역 문제는 국가적으로 투자를 해서 번역가라는 직업이 메리트가 있게 만들면
    외고 존재 유무와는 상관없이 그 직업을 꿈으로 노력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생기게 마련이에요.

  • 17. 루나틱
    '14.9.5 11:58 AM (58.140.xxx.188)

    121.54.xxx.94// 십수년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누가 뭐랍니까 외고가 잘났다고 이런 글 쓰나요 여기 외고 잘났다는 내용이 본문에 있습니까.. 자.... 논점일탈이긴하지만 대응 한번만 해드리면 근데 왜 수능 상위권은 다 외고인건가요 용인외고(자사고)정도 빼고..

    125.181.xxx.174// 용인외고(자사고) 라고 쓴거 못보세요 도대체 저 짧은 문구에서 3글자나 빼먹으시는겁니까

    14.36.xxx.135// 제 논리는 그게 아닌데요.. 글을 다시 한번 읽어주실래요?

  • 18. 루나틱
    '14.9.5 12:00 PM (58.140.xxx.188)

    14.36.xxx.135// 글을 어디까지 읽으신겁니까 제가 언제 어문계열 진학에 반대했나요.... 일반적이면 반론을 쓰는데 이정도는 다시 읽으셔야합니다... 어문계열이 적다고 말한 이유는 불리하다는겁니다... 어치피 지금현재 우리나라는 이과 문과로 나뉘어져있고 이과만 가면 죄다 동일 계열이고 외고는 어문계열만 가야 동일 계열이니까 그런 소리하는건데 무슨이야기입니까

  • 19. 루나틱
    '14.9.5 12:02 PM (58.140.xxx.188)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어문계열을 활성화 하자구요.. 전국민이 영어할 필요없어요 말하시는 한국에서 취직한다면 영어쓰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꺼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유창한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은 영어 빼구요?

  • 20. 원글님
    '14.9.5 12:07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1.241 님도 저와 비슷하게 읽으신 것 같으니 님 논리가 잘 전달 안 되셨다고 보시는 게 맞을 거 같애요.
    어문계열만 가는 게 불리하면 외고생 숫자를 줄여서 불리하지 않게 만들면 된다는 거구요.

  • 21. 그리고
    '14.9.5 12:11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님의 논리는 어문계열 진학에 반대는 아니지만 어문계열"로만" 진학하는 것에는 반대인 거 맞쟎아요.
    님이야말로 제 댓글을 다시 읽으셔야 할 듯 합니다.

  • 22. 루나틱
    '14.9.5 12:19 PM (58.140.xxx.188)

    두분이 잘못 이해하신거겠죠 지금 2대 1인데요.. 다시 보세요 수능 문제로 풀어보죠..


    과고-소수-동일계열=의약계열뺀 이과 전체- 게다가 서울대와 동급내지는 우월할수도 있는 카포 그리고 서울대에서 2학년때 뽑아감.- 최소한 공대는 취직이라도 잘되고 변리사라는 것도 있고..
    외고-다수-동일계열=꼴랑 어문계열- 게다가 뽑아가긴 개뿔.... 뭐 수시에 일부 외고생들 전용 수시도 있었지만 그건 그냥 일부소수.. 게다가 서울대에는 일문과도 없음..

    이표만 읽으셨나요? 제가 여기에 어떤 뉴원스라도 피웠나요? 어문계열이 "적다고" 저표를 쓴이유는


    그리고 과고는 동일계열 진학률이 높은데 왜 외고애들은 그럴까요 외고애들 디게 나쁘네요? 개소립니다.. 과고는 동일 계열은 의대 빼고 이과 전체입니다... 외고는 그냥 어문계열입니다

    여기 나와있습니다.. 과고는 동일 계열 진학률이 높은데 외고는 왜 그럴까?라고 "욕먹는게 억울하다고 했지"

    어문계열이 소수라서 어문계열에 "수용"을 "못"한다는 말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상위권 대학 어문계열은 소수입니다만.. 그런말은 여기어디에도 없습니다 밑에 이야기한 서울국립 외대이야기는.. 카포처럼 만들어달라는겁니다.. 국립으로 그리고 특성화시켜서 돈도 잘 벌게요(그 돈 이야기는 똥넣어서 똥 나온다는걸로 이해하시겠죠? 번역비이야기도 나오고?)

  • 23. 루나틱
    '14.9.5 12:23 PM (58.140.xxx.188)

    한줄로 말하면... 동일 계열 범위가 좁다는겁니다... 그 이상도 이하의 의미도 없습니다..

    좀더 붙여 보죠.. 서울대에 일문과 1000명으로 늘리고 영어과 2000명으로 늘려달라는게 아닙니다 그래봤자 외고애들의 우선순위는 "경영"일겁니다 외냐면 설대 영어보다 설대 경영이 더 취직하기는 좋을테니까요 로스쿨가기도 좋을테고.. 제가 말하는건 플렛폼을 만들라는겁니다 외고에서 끝내지 않고 과학고애들이 카포에서 2학년때 뽑아가고.. 그리고 거기서 석박하고 연구실에서 먹고살수 있는 환경(공대는 죽어가도 그런정도는 됩니다..) 을 만들어달라는거죠 한마디로 그냥 미끼를 달라는겁니다 최소 과학고처럼..

  • 24. 루나틱
    '14.9.5 12:24 PM (58.140.xxx.188)

    투자를 하라구요 투자를 과학고는 그위에 설카포에서 뽑아가는거라도 있고 그후에 그나마 먹고살기 힘들지는 않을겁니다 일반 인문계열보다.. 한마디로 플레폼화 되어있습니다... 중 고 대 (영재중 과학고 카이스트 포항공대 이런식으로) 근데 외고는 외고 하나 달랑 만들어놓고 자유 방임이니 당연히 돈안되는데 말고 돈되는데로 가죠.. 저정도 플렛폼이 있는것도 아니고

  • 25. 루나틱
    '14.9.5 12:25 PM (58.140.xxx.188)

    투자 할꺼 아니면 그냥 외고 없애요 그게 좋을것 같네요 괜히 후배들 욕먹는것도 가엽고 저희때도 욕먹었지만..

  • 26. 내참
    '14.9.5 12:34 PM (121.54.xxx.94)

    어디 논점 이탈인지..

    지금 원글의 논지는 외고애들 " 거의" 외국 살고 온 애들 아니다.
    그리고 외국 살다온 애는 한국말 못한다.
    외고에서 어문계열 진학이 어려운 이유로 대학에 어문계열 학과가 이공계보다 작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외국어 특화 대학을 빵빵하게 지원해 만들면
    문제 해결될 것이고 우수한 번역가들도 양성할 수 있다.

    이것 같은데..
    제 윗 댓글은 외국 살다온 애는 한국어 못한다는거에 부분 반박일뿐이예요.
    거기다 한국 명문대 영문학과 나와 미국 유명대 대학 석박사 공부한 사람들도 두가지 언어 유창하게 합니다.
    단 번역이 한국에서 노동에 비해 가치 절하된 직업이라
    우수한 인재들이 뛰어들지 않는 것 뿐이죠.
    양성의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거기다 기존의 어문계열 학과 부족으로 타과에 가는게 아니라
    특목고(환경, 경쟁)에 가서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교두보로써 외고에 가는거지
    딱히 어문계열에 관심높은 애들만 가는게 아니란게 방점이예요.
    그래서 폐지 또는 어문계열로만 진로를 축소하자는 주장이 나오는거구요.

  • 27. 루나틱
    '14.9.5 12:40 PM (58.140.xxx.188)

    1.241.xxx.164//본인의 진로는 언제 정하셨습니까? 혹시 중학교때 꿈이 뭐셨습니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중학교때 꿈을 이루기위해 계속 살던가요 제가 살아보니.. 인생이 그렇게 간단지 않던데요? 그리고 아 중간에 꿈이 바뀌면.... 흠.... 전학가면 된다구요? 친구들과 헤어지고 으앙 ㅠㅠ 그 정도로 외고에 지원은 하는줄아시나요 참고로 외고는 일반계보다 더 정부투자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공립외고 제외) 주객전도 된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일견 타당하죠 외고는 외국어하고 싶어하는 애들만 가라.. 근데 거기 간다음에 플렛폼이 없다니까요 과학고처럼 뭔가 해주고 그런걸 요구해야죠 그러면 어느정도 1.241.xxx.164님의 논리가 통할지도 모르죠.. 그러니까 본문에 썼지 않나요 외고에서 동일 진학률을 높이고 싶으면 카포처럼 명문대를 만들든지 하라고 외고 생들을 위해서가아니고 우리나라 번역주의를 위해서 말입니다 똥같은 자막 영화관에서 보기 싫으니까요 똥같은 책 안보려고 원서 보고 공부하는 애들이 불쌍하니까요 외국에서 유학다녀왔다고 해도 영어로 수업하면 선생은 본인 실력 의 반정도 발휘 못하는 교수들이 널렸으니까요... 이따위 나라가 제대로된 나라입니까? 둘중하나 하자구요 차라리 공용어를 영어로 하든지 아니면 번역주의를 일본처럼 적용해서 투자하든지..

  • 28. 루나틱
    '14.9.5 12:42 PM (58.140.xxx.188)

    아.. 참고로 영어는 모든 학문에서 중요하다는게 외고쪽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외고에서 동일계열은 솔직히 전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들은).. 하지만 다들 동일계열하면 어문계열 이라고 하고 저도 동의하기에 거기에 따라 논거를 펼쳐보았습니다..

  • 29. 루나틱
    '14.9.5 1:02 PM (58.140.xxx.188)

    121.54.xxx.94// 어문계열이 작다고 말을 한 이유는 욕먹는게 억울해서 입니다 왜그러십니까.. 본문에도 나와있잖아요 제발 다시 읽어보면 안됩니까? 외고애들이 나빠 서 안가는거냐고 물어 봤잖아요? 같은 말도 다른 이유로 하면 다른게 되는겁니다..

    외고에서 어문계열로 대학을 안가는 이유는 흥미는 있지만 돈이 안되니까 안가는겁니다.. 숫자랑 상관이 없어요 제가 어디 인원수를 늘려달라고 했습니까 특수대 세우고 "투자를" 많이 하라고 했지...

  • 30. 루나틱
    '14.9.5 1:03 PM (58.140.xxx.188)

    명문대 어문 계열 적은건 저 도 인 정 합 니 다 하 지 만 안가는거랑 무슨상관있다고 했습니까 중간에 적다고 한건 동일계열 안간다고 욕먹는게 억울해서 그런거라고요 ... 다시 한번만 그 표 비슷한거 근처 읽어봐 주실래요?

  • 31. 루나틱
    '14.9.5 1:04 PM (58.140.xxx.188)

    볼드체 했다고 거기만 읽지 마시고.. 글좀 읽어요 우리 ㅠㅠ.. 저는 최소한...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까거든요... ㅠㅠ... 글을 깔때도.. ㅠㅠ.. 만약 제가 못읽었으면 죄송하다고 하구요 ㅠㅠ.. 근데.. 왜그래요... 저기 위에 쓰슨분 보셨죠? 여기가 이래요 그래서 별로 설득할 맘은 못느껴요 ㅠㅠ

  • 32. 루나틱
    '14.9.5 1:05 PM (58.140.xxx.188)

    물론 특수대 늘어나면 숫자도 늘어나겠죠 근데 제가 그걸 원한건 아니잖아요? 투자를 많이 하라구요 투자 투자가 없으면 도쿄외대 같은 특수대 만들어봐야 말짱 꽝입니다 인건비는 여전히 적고... 그래서 안갈껍니다 네? 그러니까 우리나라를 번역주의로 돌려야한다구요.... 끝까지좀 봐요 ㅠㅠ

  • 33. 루나틱
    '14.9.5 1:06 PM (58.140.xxx.188)

    똥 넣어서 똥나온다는 뇌리에 세겨지는 말을 그래서 강하게 쎄게 쓴건데도 이러 시면 참으로 곤 란 하 죠

    ps 중국제도 좀 억울해요.. 거기도 돈만 제대로 처주면 제대로된 물건 잘만듭니다..

  • 34. 지나가다
    '14.9.5 1:15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아니 이건 글도 어지간히 못 써야지 이걸 읽고 논리적으로 대응해 주시는 댓글님들이 존경스럽네요. 다들 논리적으로 외고는 정원 축소 또는 폐지가 답이고 동일 계열 진학해야 한다 하시는데 저는 공감이 가네요.

  • 35. ...
    '14.9.5 2:10 PM (113.216.xxx.204)

    외고가 갖는 고민을 알게 되었어요.

  • 36. 루나틱
    '14.9.5 4:22 PM (66.249.xxx.107)

    저기 죄송합니다만 읽는 김에 리플도좀.. 제가 글쓰는글에 대해 썼는데요 이미.. 여기에 그런 노력을 기울일필요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17 유전되나요? 콜레스트롤수치 201 인데 6 유전 2014/09/10 1,934
415216 수시 접수 기간인가봐요 ㅠㅠ 자기소개서 첨삭해달라는 부탁이 너무.. 6 아이고 2014/09/10 2,872
415215 이인호 “내 조부가 친일이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일파” 10 샬랄라 2014/09/10 2,189
415214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 아저씨 80년대 당시 기준으로 상류층에 속.. 30 엘살라도 2014/09/10 5,581
415213 왔다 장보리 궁금한점요.. 2 뒤늦은 팬 2014/09/10 2,488
415212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으니 이게 문제네요. 14 ㅎㅎ 2014/09/10 5,242
415211 혹시 대상포진이 애들한테 옮기나요?? 10 궁금 2014/09/10 5,393
415210 컴퓨터가 한대 생겼는데요..질문 있어요 6 설치문의 2014/09/10 951
415209 에너지 회사가 남나요? 시벨의일요일.. 2014/09/10 858
415208 0.6의 20제곱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8 부탁드려요... 2014/09/10 1,718
415207 이런 노인들 4 초로의 아줌.. 2014/09/10 1,928
415206 세월호 유가족 삼보일배, 믿기지 않는 장면 3 sksk 2014/09/10 1,938
415205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14/09/10 1,000
415204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어렵다 2014/09/10 1,779
415203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맘편한게장땡.. 2014/09/10 2,485
415202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햇살가득 2014/09/10 1,048
415201 김발로 동그랑땡 말아서 부치는 신세계 10 신세계 2014/09/10 5,153
415200 영월 송어회집 추천바래요~ 6 송어회 2014/09/10 1,790
415199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9 고3맘 2014/09/10 2,918
415198 [조선]이 전한 '세월호 진저리' 민심 출처, 역시나 3 샬랄라 2014/09/10 1,073
415197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망신 2014/09/10 1,818
415196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파김치 2014/09/10 11,679
415195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2,665
415194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2,645
415193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근심 2014/09/10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