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박8일 독일여행 도움 좀 주세요

로만틱가도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4-09-05 10:13:58

10월에 초등 아이 둘 데리고 독일 여행 7박8일 계획했어요.

일단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가니까 거기서 호텔서 2박할 예정이구요. 프랑크푸르트는 별로 볼 거 없다지만, 도착해서 바삐 움직이기 싫어서 2박은 거기서 하기로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1박만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긴 하네요.

호텔은 2박 예약 끝냈어요.

그리고 차 렌트해서 로만틱가도 여행하려고 하거든요.

가능하다면 숙박은 현지인 민박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로텐부르크에선 카렌할머니 민박 얘기가 많길래 거기로 예약할까 하고 있는데, 다른 데는 별로 정보가 없네요.

 

로만틱가도따라 쭉 가다가 마지막에는 아우토반으로  공항 바로 와서 차 반납하고 비행기 타려 하거든요.

 

비행기 1박이 있는거니까, 독일에선 6박하는 셈이고, 2박은 프랑크푸르트..4박을 어디어디서 할지 생각하고 있고, 로만틱가도에서 들르면 좋을 지역들도 연구하는 중인데요.

 

남편도 회사에서 여행전까지 한달간 프로젝트가 있어서 추석지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일만 해야하고, 결국 제가 일정 다 짜야 하는 거라 어렵네요.

 

로만틱가도에 있는 지역들 중에서 4박5일.

 

어느 지역을 들르고 어디서 자고...좋은데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독일은 완전 처음이고, 자동차만으로 이렇게 개별 이동하는 것도 처음이라 막막하네요.

 

다녀온 사람들이 독일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던데..기대됩니다.^^

IP : 59.17.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경우
    '14.9.5 10:30 AM (180.230.xxx.48)

    이젠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저는 뷔르츠부르크 로텐부르크 아우구스부르크 퓌센에서 묶었어요.
    프랑크푸르트에선 1박이 좋지만 2박 하실거면 하루 하이델베르크에 다녀오셔도 좋겠네요.
    아! 저는 로만틱가도 중간에 뮌헨에도 들러서 잤던거 같긴하네요.
    저는 그날그날 펜션을 구해 숙박했는데 가격도 싸고 넓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독일식아침식사도 넘 좋았구요...
    즐건 여행하세요~

  • 2. ...
    '14.9.5 10:43 AM (115.23.xxx.72)

    여름방학때 2주간 다녀왔어요.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치기로는 한적하고 아시아관광객 적은 모젤, 하이델베르크도 좋았는데 정말 한국 중국인들 많았어요. 한국음식점도 여러곳. 남자아이들이 열광할만한 슈투트가르트의 벤츠박물관, 포르쉐박물관, 아우크스부르크 근처 레고랜드, 뮌헨 국립 미술관에서 한적하게 고흐의 해바라기도 볼수 있구요. 하루 이동거리 200킬로 넘으면 급피로도 상승하니까 여유가지시고 둘러보세요.^^ 저는 남독일 전체가 참 좋았어요.

  • 3. 프랑크푸르트
    '14.9.5 10:51 AM (118.36.xxx.58)

    2박은 비추에요. 진자 별거 없어요. 체크인 하고 시내 관광 하시고 저녁에 자고 담날 하루 더보면 되는 정도

  • 4. ....
    '14.9.5 10:58 AM (121.134.xxx.116)

    초등아이들 있으시면 레고랜드 꼭 넣으시고 남자아이 있으시면 슈투트가르트 박물관들 좋겠네요.
    저도 프랑크푸르트 2박은 비추이고 뮌헨 넣으시는거 추천해요. 하이델베르크도 좋다고 하고
    저는 프라이부르크도 좋았는데 둘 중에 하나만 가시면 될 것 같네요.

  • 5. 원글
    '14.9.5 11:16 AM (112.172.xxx.48)

    아...2박 예약 괜히 했나보네요.
    1박만할까 고민하다가, 애들 어리니 쉬엄쉬엄 움직이자며 2박한건데..

    예약 하루 취소할수 있음 해봐야겠어요.
    뮌헨은 빼려했는데 고려해볼게요.

    지명이 다 부르크 베르크..이래서 아주 헷갈리네요.ㅎㅎ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 6. ...
    '14.9.5 11:25 AM (115.137.xxx.155)

    고속도로 주행시 휴게소가 잘 안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유는 항상 신경쓰시고. 아이들 간식도
    좀 사서 다니시는게 좋아요. 정확히 하면 주유소이지요.

    베를린. 포츠담. 드레스덴도 좋아요. 근대 동쪽이라...

  • 7. 작년에
    '14.9.6 1:34 AM (118.36.xxx.58)

    유럽여기저기 여행 할때 독일은

    뮌헨 본 슈트트가르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이렇게 갔었는데요.

    저희는 차로 이동했고...슈트트 가르트 아기자기하고 길도 재미나고 좋아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한때 버스회사였던 곳을 개조한 곳이었는데 좋았어요.

    뮌헨도 좋았구요. 본에서는 고장난 차를 고치느라 시간을 좀 보내서... 딱히 뭐 기억이 없고

    뮌헨은 그날 축구를 이긴 날이어서 밤새 도시가 시끌시끌 재밌었어요.

    함부르크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505 남자들은 술집여자에 관대하더라구요 17 뭐지 2015/01/09 9,299
454504 숨겨둔 과자 내놓으랍니다. 4 부작용 2015/01/09 3,718
454503 치아교정의 적기는 언제일까요? 9 아아 2015/01/09 3,184
454502 도서 정가제 시작되면 책값 서서히 인하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4 2015/01/09 2,064
454501 코스트코에 쿠진아트 파니니그릴 요새 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5/01/09 2,496
454500 인터넷으로 점퍼 사려는데, 사이즈 뭘 사야할까요(너무 오랫만에 .. 에효 2015/01/09 509
454499 나이들어 남녀가 동갑이면..왜 남자보고 ..손해라고 하나요 ? .. 15 호롱불 2015/01/09 5,122
454498 기술투자회사 어떤가요? 아시는분 6 궁금 2015/01/09 735
454497 양양 방화사건 11 ㅠㅠ 2015/01/09 3,076
454496 60세 엄마 패딩 어떤거 사드려야 할까요 5 60 2015/01/09 1,763
454495 어제 만난 택시 기사 아즈씨 예언 19 택시 2015/01/09 14,250
454494 제주도 3박4일 간략 후기 6 제주조아 2015/01/09 4,676
454493 백화점에서 그렇게 갑질하는 사람들 직업은 과연 뭘까요..?? 5 ... 2015/01/09 3,030
454492 너무 기분이 좋아요. 10 어떡하나? 2015/01/09 2,454
454491 영문법 인강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공부 2015/01/09 1,844
454490 대전 롯데백화점 진상고객 점원 뺨때리고 행패... 2 미친 ㄴ ㅕ.. 2015/01/08 3,468
454489 오늘 오랜만에 백화점에 갔어요 3 .. 2015/01/08 2,481
454488 미용가위 직구하려고하는데요,일반통관일까요?? ^^ 2015/01/08 1,421
454487 세식구 22평..실평수18평정도인데요 어떤가요? 5 아기엄마 2015/01/08 4,628
454486 의사분들 저수가 저수가 그러시는데... 59 ... 2015/01/08 9,176
454485 문자조심하세요 5 스미싱? 2015/01/08 2,832
454484 낮에 알려주신 스마트폰과 tv연동 28 와우 2015/01/08 3,409
454483 출소하면 피바다를 만들겠다 6 ........ 2015/01/08 3,550
454482 생후 한달된 아이데리고 두시간반거리 시댁 갈 수 있을까요?? 46 으앙 2015/01/08 5,337
454481 심리검사 결과 해석 1 팡이소 2015/01/08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