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초등 아이 둘 데리고 독일 여행 7박8일 계획했어요.
일단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가니까 거기서 호텔서 2박할 예정이구요. 프랑크푸르트는 별로 볼 거 없다지만, 도착해서 바삐 움직이기 싫어서 2박은 거기서 하기로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1박만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긴 하네요.
호텔은 2박 예약 끝냈어요.
그리고 차 렌트해서 로만틱가도 여행하려고 하거든요.
가능하다면 숙박은 현지인 민박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로텐부르크에선 카렌할머니 민박 얘기가 많길래 거기로 예약할까 하고 있는데, 다른 데는 별로 정보가 없네요.
로만틱가도따라 쭉 가다가 마지막에는 아우토반으로 공항 바로 와서 차 반납하고 비행기 타려 하거든요.
비행기 1박이 있는거니까, 독일에선 6박하는 셈이고, 2박은 프랑크푸르트..4박을 어디어디서 할지 생각하고 있고, 로만틱가도에서 들르면 좋을 지역들도 연구하는 중인데요.
남편도 회사에서 여행전까지 한달간 프로젝트가 있어서 추석지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일만 해야하고, 결국 제가 일정 다 짜야 하는 거라 어렵네요.
로만틱가도에 있는 지역들 중에서 4박5일.
어느 지역을 들르고 어디서 자고...좋은데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독일은 완전 처음이고, 자동차만으로 이렇게 개별 이동하는 것도 처음이라 막막하네요.
다녀온 사람들이 독일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던데..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