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qor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4-09-04 23:29:22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자꾸 뭐가 입에 넣고 싶고 그래서 짜증이 나요.ㅠㅠ

저녁은 아기가 이유식 먹고 남은 이틀치.ㅠㅠ에

살짝 간해서 그냥 서서 대충 먹구요..

쇠고기죽이라 아까워서 제가 다 먹었네요 . ㅠ

아기 때문에 밥도 제때 못먹고...

반찬할 여유도 없고...

냉장고도 텅텅이네요.

몸 챙겨야는데 하면서도 참 힘들어요.

오늘은 대충 그리 먹고 아기 재웠는데.

뭔가 자꾸 먹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자극적인 것...

스트레스 때문인가.

떡볶이 김밥 요런게 땡겨요.

남편은 밤 10시 넘어 들어왔는데 ( 회식이요.ㅎ)

괜스리 남편 옷에서 고기 냄새 나고 ..

심술이 나는 거에요.

떡볶이 떡볶이 노래를 불렀네요.

내일 사온다고 하더니, 쿨쿨 자고.

냉장고에 배랑 포도를 먹으라고 하는데...

진짜 안먹고 싶거든요..

그냥 확 좀 매콤한 음식..( 원래 매운 것 좋아하진 않아요.ㅠ)

못먹으니

뭔가 모르게 짜증이 솟구쳐서..ㅠㅠ

인터넷으로 떡볶이만 30분 검색하고

사진 보고..

또 보고..

침 흘리다가..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또 82에 와 글 올리네요

아기 태어나기 전까지는

예정일 전 날 까지.

닭튀김까지 튀겨 먹고... 정말 왠만큼 잘 먹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기 태어나고 나선

뭐든지 서서 후다닥..

그것도 친정도 멀고.

그냥 반찬 가게에서 사먹다보니 질리네요. 이것도..

오늘은 괜스리

먹고 싶은 걸 못먹어서 짜증이 나요..ㅠ

떡볶이가 눈에 아른아른

자고 일어나면 이런 마음 사라지겠죠?ㅠㅠ

떡볶이가 먹고 싶어 그냥 울적해지네요.ㅎㅎㅎㅎ휴ㅠㅠㅠㅠ

근처에는 파는 곳도 없네요.

 

 

라면도 없네요...

ㅠㅠ

IP : 221.138.xxx.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488 지하철 환풍구가 위험한줄 몰랐어요. 저같은 분 많지 않나요? 30 ... 2014/10/20 3,948
    427487 페이스북 탈퇴 어떻게 하나요? 2 대전 2014/10/20 650
    427486 '모헤어'로 만든 니트 7 궁금 2014/10/20 1,376
    427485 애플노트북 맥프로그램 말고 hwp아래한글 깔고 싶은데 어케해야돼.. 3 맥프로그램 .. 2014/10/20 856
    427484 크리스쳔들의 이중인격... 정말 치가 떨리네요 19 .. 2014/10/20 4,331
    427483 치과 비용지불 문제(인레이) 2 질문 2014/10/20 1,588
    427482 직장인..상사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홧병 날꺼 같아요 2 ,, 2014/10/20 1,038
    427481 사자헤어 웨이브펌 얼마인가요? 1 청담 2014/10/20 1,238
    427480 단감도 많이 먹으면 6 아삭 아삭 2014/10/20 2,252
    427479 마마 마지막장면 장소가 어디였나요? 6 마마 2014/10/20 1,745
    427478 정자동 스타파크 3 똘똘이 2014/10/20 2,547
    427477 유치원 고민 좀 도와주세요 10 5살남아엄마.. 2014/10/20 808
    427476 본초치약 써보신 분 계세요? 3 rna 2014/10/20 1,327
    427475 하와이 ) 여행사 통한 패키지 2일+자유여행 2일 일정인데요 4 하와이 가자.. 2014/10/20 1,688
    427474 (6세 피아노 진도 문의) 바흐 인벤션? 13 피아노 2014/10/20 5,102
    427473 전주 사시는 82님들~전주 한옥 마을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9 말랑말랑 2014/10/20 2,303
    427472 학원비 마지막 주 못 가는데 환불받을수 있나요? 5 dma 2014/10/20 1,323
    427471 "우체국금융콜센터"라고 오는 전화 보이스 피싱.. 조심 2014/10/20 925
    427470 진정 선행없이 현행만으로 12 sge 2014/10/20 3,156
    427469 회사 그만 두고 싶은데 남편 안쓰러워서 못그만 두겠어요..ㅎ 5 지치네요.... 2014/10/20 1,794
    427468 혹시 40대 써*30 운동해보신 분요~~ 4 운동 2014/10/20 960
    427467 PT 는 역시 선생님을 어떠분을 만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1 로즈 2014/10/20 1,359
    427466 전라도닷컴 해킹한 일베 회원, 눈물 흘리면서 선처 호소 12 세우실 2014/10/20 2,427
    427465 양평이나 수도권 정보 부탁드려요 긍정 ^^ 2014/10/20 392
    427464 김선생보다 맛있는 김밥 추천해주세요 (집김밥 제외) 9 김밥 2014/10/20 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