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가사악해질때

샬랄라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4-09-04 21:37:36
http://m.hani.co.kr/arti/society/religious/653904.html
IP : 223.6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4.9.4 9:46 PM (203.226.xxx.48)

    천주교의 포용정신은 사실 범재신론 ㅡ 신의섭리 안에 모든게 있다란 의미에서 이교도는 전도 대상으로 포용하되 이단은 배격하고 오로지 진리는 예수하나란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정치적으로 와전되어 모든 종교에 길이있고 답이있는 것처럼 인정하는 기회주의적 처신술을 지금 천주교가 좀 하는 면이 있어요.

    비슷하게 연옥도 본래 예수믿고 잠벌이 있는 신자들이 가는 곳인데 천국 지옥의 중간단계로 공로따라 간다고 알고 있더군요.

    전 한때 천주교신자였습니다.

  • 2. 행복을믿자
    '14.9.4 9:50 PM (203.226.xxx.48)

    연옥을 저렇게 처리하니 자기한테 자신없는 성인들이 천주교로 몰리고 하여가정신까지 끌어내려진 공의회에서 정한 기준마저 없어진 듯한 포용정신이 천주교이미지를 좋게하긴하죠.

    사실 개신교의 물질우상숭배에 비하면 천주교가 세속적으로 깨끗하긴 하지만...

    근본주의는 이슬람이 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요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외려 정수를 잃어서
    위선 이기심이 팽배한거 같아요...

  • 3. ..................
    '14.9.4 9:56 PM (125.185.xxx.138)

    종교와 인생의 공통점은 결과를 보고 가는게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이죠.

    우리나라와 같이 결과를 중시하는 나라는 과정의 지루함을 못이겨
    개신교의 불신지옥과 같은 백설탕같은 결과론을 택하는 이가 많지요.

  • 4. 행복을믿자
    '14.9.4 10:05 PM (203.226.xxx.48)

    개신교도 제대로 된 곳은 성화를 강조하죠.
    저 역시 기독교인이나 제대로 삶을 살아내지 못함엔
    반성하고 기독교가 욕먹게된덴 개인의 탓도 있는 듯해
    마음이 불편합니다.

  • 5. 우리나라
    '14.9.5 12:20 AM (125.134.xxx.82)

    개신교를 근본주의라고 하는데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사회가 악으로 가는데 한 몫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75 자유여행... 티켓팅해놓고 영어때문에 뒤늦게 고민 ㅠㅠ 4 난감 2015/01/05 1,339
453074 도우미 아주머니 그만두게 하려는데... ... 2015/01/05 1,400
453073 신생아와 강아지 13 임산부 2015/01/05 2,651
453072 그냥..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어요.. 5 익명 2015/01/05 2,425
453071 영화 [국제시장]에는 안 나오는 파독광부 이야기 1 샬랄라 2015/01/05 970
453070 사람은 평생 이성을 그리워하며 사나요 ? 4 비비안 2015/01/05 2,105
453069 나이 오십에 치아교정 19 치아교정 2015/01/05 5,364
453068 알뜰살림장만퀴즈 기억하시나요? 15 2015/01/05 3,085
453067 결근의 유혹을 이겨내고 4 우울증 2015/01/05 985
453066 20살이나 어린딸같은 얘 여자로 보는 변태 7 로리컴 2015/01/05 2,557
453065 이효리 예뻐 죽겠어요. 5 ㅇㅇ 2015/01/05 3,139
453064 밥하기 싫은 맞벌이 새댁입니다 ㅠ 28 밥하자 2015/01/05 6,667
453063 송대관 와이프 사기로 보석..김주하 아나운서 하고 1 자매가 대단.. 2015/01/05 3,727
453062 공기계로 카톡계정 새로만들수있나요? 3 ? 2015/01/05 1,326
453061 시어머니 말 뜻 내가 자꾸 꼬아듣는건지. 5 ..... 2015/01/05 2,093
453060 미대가고 싶어하는 자녀와 싸우시는 엄마들을 위해 19 amino 2015/01/05 4,604
453059 예비중학교 한자학원~~ 1 한자 2015/01/05 863
453058 오정연 아나, 오늘 KBS 사표 제출..프리랜서 선언 10 freela.. 2015/01/05 4,606
453057 급질ㅡ남편이 요로결석이라네요ㅜ 3 급질문 2015/01/05 1,837
453056 볼류밍센스. 손재주없는 사람도 누구나 잘 할 수 있을까요? 2 볼류밍센스 2015/01/05 1,113
453055 중학생 아이 미국 다녀오면 정녕 대학은 포기해야 할까요? 26 고민 2015/01/05 4,347
453054 수능 본 고3 아이들 친구들끼리 여행도 가고 그러나요? 7 어째야할지 2015/01/05 1,313
453053 우버 '위치정보법' 어겼다…”17개월 불법주행” 세우실 2015/01/05 755
453052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5 세탁기 2015/01/05 1,431
453051 진짜 고민이 많은데요..(보험해약) 4 .. 2015/01/05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