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출산을 했는데 가보지를 못해요. 선물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4-09-04 21:03:09

전 30대 초반이고요.

일 하다가 그만두고 공부중이에요.

같은 지역에 살기는 하는데

내년 시험에 꼭 붙어야해서 매일 7시- 새벽 2시까지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병원에는 가보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어른들이 산모 위해서라도 3.7일 지나고 가라고 가 봤자 얼굴 못 보고 불편할거라고서 그래서요..

지금은 그 출산 후 가는 곳에 가 있거든요.

병원이랑 같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선물로 친구가 좋아하는 과일 특상품으로 보내고

또 아기 선물도 하나 보내려고 해요.

근데 뭘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기 낳은 친구도 처음이고

저번에 임신했을땐 육아책이랑 튼살오일 선물해줬었거든요.

근데 이젠 아기도 태어났으니 아가 용품 같은거 미리 준비해도 넉넉하게 필요한거를 사주고 싶은데

기저귀나 분유는 쓰는 브랜드가 있을 것 같고 또 이제 막 병원 나왔는데 특정 브랜드를 쓸 것 같진 않고 그래서

패스하고 뭘 사줘야하지 고민 중인데

신발은 너무 이르죠? 아기 내복이 최고일까요????

그리고 산다면 신생아용이 좋을까요? 아니면 넉넉하게 백일용? 이런게 좋을까요...?

임신 4개월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만나지를 못해서...ㅠㅠ

넘 미안해서 선물이라도 잘 챙겨서 보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IP : 218.101.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4 9:27 PM (211.237.xxx.35)

    아직은 배냇저고리 입을텐데
    산후조리원에선 내복이 필요는 없거든요.
    근데 산후조리원으로 선물 보내면 집으로 갈때 다시 가져갈것 같은데...
    짐 늘릴 필요는 없는데요..
    지금은 그냥 과일 보내고, 나중에 아기 백일때나 내복하고 기저귀 보내세요.집으로~

  • 2. 아기 내복은 넘쳐나더라구요
    '14.9.4 9:36 PM (211.36.xxx.237)

    실속있게..
    추카 편지랑 상품권 어떨까요?
    친구가 이렇게 생각해주는거 만으로 행복할듯^^

  • 3. ...
    '14.9.4 9:43 PM (223.62.xxx.90)

    제일 친한 친구거든요~
    부케도 제가 받고 친구 남편과도 친해요. 그래서 선물 해주고 싶었거든요~ 백화점 상품권으로 해야겠네요~^^

  • 4. 저...
    '14.9.5 1:05 PM (221.154.xxx.241)

    저 딱 똑같은 상황였는데
    범보의자 바퀴달린 것으로 사줬어요
    그게 100일 쯔음부터 앉을 수 있다더라구요
    받은 사람이 너무 좋아해줘서 저도 기뻤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517 인간관계 이딴식으로 하는 사람들‥‥ 9 황당‥ 2015/07/21 3,663
466516 물을 많이 마셔서 배부른데 밥은 안 먹어서 배고픈 상태 1 .. 2015/07/21 880
466515 단순 자살사건 1 조작국가 2015/07/21 965
466514 반찬없이 밥먹는거 가능할까요? 8 반찬 2015/07/21 1,705
466513 불안증 치료법 알려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5/07/21 2,394
466512 북해도 여행 .? ... 2015/07/21 671
466511 네이버 고객센터는 사람이 이제 아예 전화를 1 안받나요? 2015/07/21 1,130
466510 8월말에 올레길 어떤가요? 18 궁금 2015/07/21 2,061
466509 덴마크레고랜드가려면 ㅠㅠ 2015/07/21 923
466508 냉밀크티 4 .... 2015/07/21 1,659
466507 사장님께 이런말.. 참 불편하네요. 5 경리 2015/07/21 1,344
466506 냉동실에 넣고 먹을 한끼 음식 뭐가 있을까요? 11 Dd 2015/07/21 2,178
466505 임차인인데요, 각서를 쓰라고 합니다. 11 ㅠ.ㅠ 2015/07/21 3,556
466504 서울 경기 민물 매운탕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추천부탁 2015/07/21 866
466503 카브 인터셉트의 치명적 부작용 ㅜㅜ 4 진작 알았다.. 2015/07/21 10,719
466502 쿠알라룸프르 공항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5/07/21 898
466501 줄어든 교복 가디건...방법이 없나요ㅠㅠ 3 세탁기 2015/07/21 1,014
466500 아기엄마들끼리 만나는거 넘 힘드러요 4 Ff 2015/07/21 2,068
466499 평생 국수 끊기가 왜 이리 어렵나요.. 13 국수중독 2015/07/21 3,223
466498 광파오븐 원래 이런가요? 3 궁금 2015/07/21 3,130
466497 대구 미용실 5 파마 2015/07/21 1,449
466496 경기고 전입인가요? 전학인가요? 5 궁구미 2015/07/21 1,656
466495 김어준이 파파이스에서 제기한 선관위의 레노버 해킹 문제 2 다시제기된의.. 2015/07/21 1,411
466494 자살한 국정원 임모씨, 현 부서가 아닌 과거 일했던 부서의 파일.. 3 눈팅코팅 2015/07/21 1,776
466493 [머리 지끈지끈] 중3 영어 학원 - ILE 에 대해 잘 아시는.. 3 영어 2015/07/21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