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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체비만...내 다리는 왜이렇게 뚱뚱 할까요 ㅠㅠ

,,,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14-09-04 21:02:38

참...요즘 여자들 다리 정말 이쁘던데..내 다리는 왜 이런건지..슬프네요

여름이라도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 봤구요

살만 찌면 몽땅 허벅지 종아리로 가더라고요

힘들게 10킬로 정도 뺐더니 허벅지 부피는 많이 줄었는데 허벅지 안쪽살이라고 해야 되나

거긴 여전 하구요

걸을때마다 살끼리 부딪치는 느낌..더럽네요

아빠 다리가 이런데 제가 그래도 닮았어요

종아리는 또 어쩜 이리 알이 굵은 건지..

하하..

소원이 치마랑 짧은 반바지 입어 보는 거에요

입으면 입겠죠

그런데 안어울려요 이쁘지도 않고..

뭔가 슬퍼요..허벅지 지흡 할까 하다가 돈도 비싸고..

종아리 퇴축술은 위험 하다고 그러고..ㅠㅠ

거리 나갈때 여자들 다리 보면서 맨날 한숨 쉬네요..

 

IP : 121.168.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9:08 PM (182.212.xxx.129)

    전 제가 다리가 가늘어서인지 하체 튼실한 사람보면 건강미 넘치고 좋아보이던데요.
    다리가 부실한 저도 맨날 가리고 다닙니다ㅠㅠ
    님아..! 새다리보다 낫지않을까요?

  • 2. 복어다리
    '14.9.4 9:14 PM (1.225.xxx.163)

    저는 저희 할머니도 인정한 굵은 다리랍니다. 남편 다리는 소녀시대 같아요. 그래도 꿋꿋이 여름에 반바지 입습니다. 물론 핫팬츠는 아니고 5부..이쁘지는 않지만 튼튼한 내다리에 감사하려구요 ㅠ

  • 3. 내가 일등
    '14.9.4 9:16 PM (121.161.xxx.88)

    내가 제일 굵을거에요
    저는 발목부터 굵구요
    무릎 뼈 자체가 너무 커요
    살도 있지만 뼈자체가 남편 거의 두배ㅠㅠ
    나보다 다리 더 굵은 사람 본 적 없어요..
    저의 엄마빼고ㅠㅠ

  • 4. ..
    '14.9.4 9:37 PM (182.221.xxx.47)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ㅠ

  • 5. ciaociao
    '14.9.4 9:46 PM (121.138.xxx.145)

    저랑 똑같으셔요
    골반이 뒤틀려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해서 요즘 연구중이엥그래도 두다리 멀쩡히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죠

  • 6. 한나
    '14.9.4 10:34 PM (175.209.xxx.45)

    하체 튼실 여기도 한명 추가요
    어떤날은 내다리보며 한숨 쉬고
    어떠날은 튼실허니 늙어 고생안하겠지 하며 위로합니다

  • 7. 아마
    '14.9.4 10:41 PM (122.32.xxx.40)

    원글님이 제 다리를 못봐서 그러신거에요.
    세계 최강...
    전 그냥 반바지도 잘 입고 치마도 잘 입어요.
    근데 이젠 나이들어 뒤에 셀룰라이트가 그득해서..ㅜㅜ
    요새 데드리프트 시작했어요.
    당기는게 좀 나아지거나 더 심해지진 않겠지 싶어요.

  • 8. ...
    '14.9.4 10:45 PM (118.221.xxx.62)

    저도 평생 소원이 핫팬츠 입는건데..
    점점 멀어져요 ㅎㅎ
    이젠 포기하고 살고요

  • 9. ^^
    '14.9.5 12:2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나이 들수록 하체 튼튼이 얼마나 큰 복인지 실감하실거에요.. 자신있게, 당당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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