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체비만...내 다리는 왜이렇게 뚱뚱 할까요 ㅠㅠ

,,,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4-09-04 21:02:38

참...요즘 여자들 다리 정말 이쁘던데..내 다리는 왜 이런건지..슬프네요

여름이라도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 봤구요

살만 찌면 몽땅 허벅지 종아리로 가더라고요

힘들게 10킬로 정도 뺐더니 허벅지 부피는 많이 줄었는데 허벅지 안쪽살이라고 해야 되나

거긴 여전 하구요

걸을때마다 살끼리 부딪치는 느낌..더럽네요

아빠 다리가 이런데 제가 그래도 닮았어요

종아리는 또 어쩜 이리 알이 굵은 건지..

하하..

소원이 치마랑 짧은 반바지 입어 보는 거에요

입으면 입겠죠

그런데 안어울려요 이쁘지도 않고..

뭔가 슬퍼요..허벅지 지흡 할까 하다가 돈도 비싸고..

종아리 퇴축술은 위험 하다고 그러고..ㅠㅠ

거리 나갈때 여자들 다리 보면서 맨날 한숨 쉬네요..

 

IP : 121.168.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9:08 PM (182.212.xxx.129)

    전 제가 다리가 가늘어서인지 하체 튼실한 사람보면 건강미 넘치고 좋아보이던데요.
    다리가 부실한 저도 맨날 가리고 다닙니다ㅠㅠ
    님아..! 새다리보다 낫지않을까요?

  • 2. 복어다리
    '14.9.4 9:14 PM (1.225.xxx.163)

    저는 저희 할머니도 인정한 굵은 다리랍니다. 남편 다리는 소녀시대 같아요. 그래도 꿋꿋이 여름에 반바지 입습니다. 물론 핫팬츠는 아니고 5부..이쁘지는 않지만 튼튼한 내다리에 감사하려구요 ㅠ

  • 3. 내가 일등
    '14.9.4 9:16 PM (121.161.xxx.88)

    내가 제일 굵을거에요
    저는 발목부터 굵구요
    무릎 뼈 자체가 너무 커요
    살도 있지만 뼈자체가 남편 거의 두배ㅠㅠ
    나보다 다리 더 굵은 사람 본 적 없어요..
    저의 엄마빼고ㅠㅠ

  • 4. ..
    '14.9.4 9:37 PM (182.221.xxx.47)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ㅠ

  • 5. ciaociao
    '14.9.4 9:46 PM (121.138.xxx.145)

    저랑 똑같으셔요
    골반이 뒤틀려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해서 요즘 연구중이엥그래도 두다리 멀쩡히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죠

  • 6. 한나
    '14.9.4 10:34 PM (175.209.xxx.45)

    하체 튼실 여기도 한명 추가요
    어떤날은 내다리보며 한숨 쉬고
    어떠날은 튼실허니 늙어 고생안하겠지 하며 위로합니다

  • 7. 아마
    '14.9.4 10:41 PM (122.32.xxx.40)

    원글님이 제 다리를 못봐서 그러신거에요.
    세계 최강...
    전 그냥 반바지도 잘 입고 치마도 잘 입어요.
    근데 이젠 나이들어 뒤에 셀룰라이트가 그득해서..ㅜㅜ
    요새 데드리프트 시작했어요.
    당기는게 좀 나아지거나 더 심해지진 않겠지 싶어요.

  • 8. ...
    '14.9.4 10:45 PM (118.221.xxx.62)

    저도 평생 소원이 핫팬츠 입는건데..
    점점 멀어져요 ㅎㅎ
    이젠 포기하고 살고요

  • 9. ^^
    '14.9.5 12:2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나이 들수록 하체 튼튼이 얼마나 큰 복인지 실감하실거에요.. 자신있게, 당당하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78 추석에 광화문가요 4 슬픈 명절 2014/09/05 1,004
415277 어제 간만에 치킨 먹었네요^^ 1 annabe.. 2014/09/05 696
415276 감사해요.. 2 괴롭다 2014/09/05 1,034
415275 동서에게 뇌물 31 십만원권상품.. 2014/09/05 5,686
415274 제일 간단한 잡채 레시피? 10 달댕이 2014/09/05 3,319
415273 전망이 중요하나요??아님 조용함이 중요할까요? 25 뭘 더 중요.. 2014/09/05 2,923
415272 도수치료 받아보신 적 있나요? 5 통증 2014/09/05 3,226
415271 친정엄마 임플란트+전체틀니 견적 좀 봐주세요 4 임플란트 2014/09/05 2,265
415270 빈혈 철분주사 맞아보신분..아시는분 계세요? 8 빈혈 2014/09/05 12,141
415269 혹시 문화센터등에서 강의하시는분..궁금한것이 있어요.. 3 우주마미 2014/09/05 1,098
415268 마이너스 통장 이율 낮추러 은행갔다가 기분 상하고 왔어요 34 .. 2014/09/05 56,958
415267 재난 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자세 5 2014/09/05 690
415266 속보이는 동기들 때문에 맘이 진정이 안되요. 7 .... 2014/09/05 2,426
415265 우체국 실손보험과 일반 화재보험사 실손보험중 어느것으로 가입할까.. 9 궁금해요 2014/09/05 5,548
415264 강아지간식 어떤식으로 주시나요? 17 뭉게구름 2014/09/05 3,048
415263 명절에 집에 가려니...스트레스네요... 3 레이 2014/09/05 1,409
415262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담당이 매번 바뀌는 건가요? 5 ... 2014/09/05 740
415261 여자공경 알베르토 피자 광고 찍었네요 9 2014/09/05 2,749
415260 이번에 거의 수요일까지들 쉬는 건가요? 8 ... 2014/09/05 1,660
415259 38살, 미혼인데 몸무게 좀.. 키 163, 52킬로에요... 12 ... 2014/09/05 6,677
415258 인생은 나무가 자라는 거 같아요 나무 2014/09/05 942
415257 서울에 야간에 교생실습 가능한 학교가 있나요? .. 2014/09/05 1,113
415256 emw 용액을 선물로 받았는데.. 6 호드기 2014/09/05 1,079
415255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09.05] - 가을개편 후 첫 심.. 1 lowsim.. 2014/09/05 741
415254 그런데 남경필은 아들은 어떻게 됐나요? 5 ..... 2014/09/05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