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 좀 가르쳐 주세요.

왔다초코바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4-09-04 20:05:39
남의 수거통에 몰래 음식물쓰레기 넣는 얌체 잡을 요량으로
하루종일 경찰청이랑 구청이랑 통화했는데
cctv가 있어도 내가 볼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대요.
너무 화나는데 욕이라도 써서 붙여 놓으려구요.
직접적인 욕 말고 SNL에 나오는 류 있잖아요.
생각나는건 까나리십장생밖에 없네요.
크게 써 붙여 놓고 경고하려구요.
IP : 124.195.xxx.1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9.4 8:06 PM (211.36.xxx.220)

    여기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 3대가 망한다
    이건 어떨까요?

  • 2. 그럴땐
    '14.9.4 8:11 PM (223.62.xxx.116)

    욕쓰지 마시고. 여기 쓰레기 버리는사람은. 자식이 청소부되서 쓰레기 줍고다닌다. 쓰세요.

  • 3. ㅇㄹ
    '14.9.4 8:14 PM (211.237.xxx.35)

    개나리 십장생 18색 조카 크레파스 쌍쌍바

  • 4. 그냥
    '14.9.4 8:19 PM (112.152.xxx.173)

    뚜껑이 있다면 자전거 자물쇠같은거 하나 다시는건 어떤지......
    음식물 버리지말라고 종이하나붙이고요

  • 5. 아니 그럼
    '14.9.4 8:21 PM (58.140.xxx.162)

    cctv 는 뭐하라고 있는 거래요???

  • 6. 까나리십장생이 욕이요?
    '14.9.4 8:21 PM (1.215.xxx.166)

    전 무슨 음식물쓰레기장 관련말인줄...ㅜㅠ
    저같은 사람이면 욕인줄 모르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라는줄 알겟어요

  • 7. 여기
    '14.9.4 8:24 PM (121.186.xxx.147)

    여기에 쓰레기 버리는 양심이 쓰레기인 인간아
    자식이 보고 배운후 진도 나가면
    감옥에 사식 사넣어야할날 맞게 될거다

  • 8. ....
    '14.9.4 8:24 PM (119.64.xxx.253)

    그 작은 돈 아낄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욕을 쓴다는 것은 내가 너를 찾지 못해 욕만 쓴다..이런거쟎아요..
    욕보다는 cctv 확인으로 얼굴,인적사항 공개와 구청에서 @@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민사상 어쩌구~하는 고소를 하겠다는 "간략한 문구"가 더 효과가 있을듯합니다.크게!!!
    솔직히 지나가는 입장에서 그런 욕 문구 본적 많은데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만 기분 나빠졌어요..

  • 9. 자식이
    '14.9.4 8:28 PM (42.82.xxx.178)

    청소부 ... 좀 거북한데... 환경미화원 무시하는 발언은 뭐지.

  • 10. 이럼 안되지만
    '14.9.4 8:34 PM (118.222.xxx.71)

    ㅇㅇ ㄷㄱㅃ ㅂㅇㅁㅇ ㅇㄱㅇ
    ㄴㅎㄱ ㅇ ㅇㄱㅊㄴㅇ
    ㅈㄱㄹ
    ㄴㅁㅆㅇ ㅊㅈㄹ ㄱㅇㅁㅅㅂㄹㄲㅂㄷ

  • 11. 왔다초코바
    '14.9.4 8:35 PM (124.195.xxx.108)

    저녁9시쯤 180원 하는 스티커 붙여서 내놓으면
    스티커 떼고 수거해가거든요.
    깜빡 잊고 바로 안 가져오고 뒀다 오전에 가져오니
    남의 쓰레기가 가득..-.-
    자주 이런 일이 있어서 수거차 지나가면 가져오려고 하는데 애들 씻기고 재우고 한다고 잘 깜빡해요.
    오늘은 너무 화가 나서 잡으려고 수거통 위에 바로 경찰청 cctv가 있어 알아봤는데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 12. 저 욕 잘하는데 ㅋ
    '14.9.4 9:05 PM (183.102.xxx.20)

    일단 욕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게요.
    욕이라는 건 들으면 알지만 처음 발음해서 꺼내는 게 힘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대학 시절 어느 심심한 겨울 방학 때
    욕 훈련을 했습니다.. 쓸데없는 훈련을 ㅋ

    노트에 가득 내가 아는 모든 욕을 씁니다.
    그리고 그걸 소리 내어 읽습니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언젠가 이 욕을 발음하고 싶을 때 반드시 발음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욕을 처음 써 본 게 남자친구였어요.
    제가 정말 화가 났을 때였는데
    남자친구가 무척 놀라더군요.

    그 이후로 마음만 먹으면 욕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별로 마음 먹을 일이 없는데
    그러다가 나이 먹으니 욕쟁이 아줌마 소리 듣기 싫어서 안하죠.
    그런데 무슨 일로 제가 애들 앞에서 거친 욕을 했어요.

    애들이 나중에 저에게
    엄마 욕하는 거 굉장히 어색하고, 연기 못하는 배우가 연기하는 것 같던데
    혹시 욕을 책에서 배운 것 아니냐고..

  • 13. ㅡ..ㅡ
    '14.9.4 9:38 PM (211.198.xxx.46)

    이 신발쉐리야 어디다 버리고 지롤이셈?
    걸리면 너네 안방에 버려주마
    이 무뇌아 같아 쒜리야

  • 14. 졸얌첸네요
    '14.9.4 10:27 PM (175.223.xxx.182)

    씨방새야 경찰서 가서 얼굴 다 확인했다

    한 번만 더 음식물 쓰레기 버리면 고소하겠음!
    너네 동호수 확인했으니 한번만더 버리면
    공개할꺼임..

    이라고 뻥치세요!

  • 15. 저도
    '14.9.5 12:31 AM (39.117.xxx.200)

    저도 한때 욕신동이라고 불리운 사람이지만...
    이경우에는 윗님처럼 누구인지 알고있다고, 신상공개한다는 점잖은 협박이 더 잘 먹힐것 같아요.

  • 16. -_-
    '14.9.5 1:44 AM (113.43.xxx.227)

    "위에 카메라 보이시죠? 얼굴 확인했습니다. 이웃이라 이번까지만 참습니다. 또 그러시면 경찰동행해 벨 누를겁니다" 라고 적으시면 어떨까요...?

  • 17. 이번엔
    '14.9.5 1:55 AM (89.204.xxx.162)

    이번엔 제가 대신 내어 드립니다.
    다음번엔 여기 같이 버리시는 분들이
    스티커 좀 부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78 아이들 관계때문에 속상합니다ᆞ 19 심란이 2015/01/07 5,485
453977 고등학교 반배치고사 3 고등학교 반.. 2015/01/07 2,218
453976 기흥 한섬아울렛 가는방법? 1 서울역앞 2015/01/07 2,509
453975 오사카 사시는분. 날씨좀 알려주세요. 2 2015/01/07 1,268
453974 대포 아들이라 난리난 새눌당 국회의원 경력이 도대체 뭐예요? 4 개나 소나 .. 2015/01/07 1,996
453973 부산및 인근지역 여행 3 에버그린01.. 2015/01/07 1,547
453972 파데를 바르고도 윤기있어 보일라면 어찌해야하나요? 13 스노피 2015/01/07 5,473
453971 사모님모시는 개인비서들 월급은 얼마나 될까요? 5 .. 2015/01/07 10,196
453970 tbj 같은 패딩사면 없어보이나요? 10 2015/01/07 3,387
453969 미국 사셨거나 살고 계신 분들 질문요 18 &&.. 2015/01/07 3,560
453968 토토가 김정남 너무 웃겨요..예능 추천... 11 ㅎㅎㅎ 2015/01/07 4,268
453967 빅사이즈쇼핑몰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15/01/07 2,151
453966 뜨거운 물 넣은 페트병 질문요 3 12 2015/01/07 5,626
453965 "어린이집 교사가 아동 10여명 학대"..구미.. 2 샬랄라 2015/01/07 1,740
453964 전기요금폭탄.ㅠㅠ 좀 봐주세요 43 슬픔 2015/01/07 15,675
453963 치아에 금갔다는데 밴드(치아링. 반지?)효과있나요 4 치아 2015/01/07 1,608
453962 초간단 마늘짱아찌담그는법 알려주세요~~ 1 .. 2015/01/07 2,201
453961 꿈해몽좀 해주세요.누군 죽을 꿈이라던데 1 ㅋ꿈해봉 2015/01/07 1,716
453960 캐나다 2년정도 친구가 와서 지내라는데요.. 14 2년 2015/01/07 5,408
453959 최초분석 이게 아파트 가격이다 3 뉴스타파 2015/01/07 2,515
453958 초등3학년올라가는 남아 4 초3 2015/01/07 1,438
453957 노트북 수납가능한 백팩 추천해주세요~ 2 대딩아들냄 2015/01/07 1,122
453956 유보통합대비를 나름 하고 있는데, 이게 맞을까요? 2 고라니요 2015/01/07 1,868
453955 시아버님 정신과 추천좀부탁드려요 1 chloe 2015/01/07 1,376
453954 병행수입 제품 진짜 믿을만한가요??? 7 ... 2015/01/07 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