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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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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모에게 소홀한 배우자 존중하며 살 수 있나요?

성냥갑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4-09-04 19:41:48

말 그대로입니다.

부모가 아주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그저 평범한... 자식들 잘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사신 상식적인 분들이라고 봤을때 자기 부모에게 소홀하거나 이기적으로 받기만 하려는 아내나 남편은 서로 한통속이 아닌이상 존중하고 존경하기 어렵지 않나요? 추석에 편들어 주는 남편 덕에 시댁안가서 신난다는 글 보니 16년차 한번도 명절에 빠져 본적 없는 아니 핑계 대고 안가는건 상상 조차 못하는 분위기의 남편을 둔 아내로 부럽기도 하고 막상 내 남편이 저런다면 내 편이라 고맙기도 하지만 이 사람 이기적이구나 싶을텐데...친정이나 시댁이나 아주 심성이 안좋은 분들 상식적이 않은 분들 아닌 이상 명절이면 찾아뵙고 할 도리 하는게 부부간에도 맘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크면서 다 보고 배웁니다. 명절에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식들 키우면서 부부가 함께 거짓말하고 안간다며 좋아하는 모습.....솔직히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죠..

전 제 남편이 그런식으로 부모에게 거짓말하며 제 말을 들어준다면 한편으로는 실망 할 것 같습니다.

IP : 211.229.xxx.1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4.9.4 7:42 PM (14.35.xxx.1)

    구구절절 다 동감이에요.

  • 2. 그래서 보면
    '14.9.4 7:44 PM (211.207.xxx.203)

    책임감 강하고 본인이 장녀 기질 가진 분들은 장남과 많이 결혼하고
    개인주의 강한 막내들은 또 막내아들과 잘 맞더라고요. 그냥 둘이 잘 사는게 제일 큰효도죠.

  • 3. ..
    '14.9.4 7:47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그 글은 안읽어서 모르겠구요..명절 문제 같은거..

    저도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부모님이 이상하거나 평범을 벗어난 분들이 아닌이상
    자기 부모에게 잘하려고 하고 기본적인 도리는 할 줄 알고 사는 사람이 좋아보여요 남편이라도....

  • 4. 저도
    '14.9.4 7:55 PM (211.246.xxx.20)

    자식 무서워서 그리는 못할거같고
    남편이 그리한다면 좋긴하지만 떨떠름할거
    같아요
    게다가 친정쪽에 일 생겨서 남편 도움이
    필요할 때 어찌 도와달라할지
    울 시동생 본가 오는거 무쟈게 싫어하고
    처가집 가는것도 싫어라 해요
    심지어 부모제사에 코빼기도 안비치고
    전화 한 통 없이 제사비도 안 주더만요

    제사비도 부치지 않을 정도의 인성이라...

  • 5.
    '14.9.4 7:58 PM (121.162.xxx.143)

    20년차 라는 댓글에 헉 ! 했어요.
    저도 20년차인데 하나도 안 부러워요..
    다만 따박따박 호호 하면서 다는 댓글 보니 멘탈이 참 대단하더라구요..
    그러니 남편 설득해서 거짓말 시켜서 가지 않겠죠!
    수시로 댓글 다는거 보니 시간도 남아 도는 분 같던데ㅜㅜ

  • 6.
    '14.9.4 7:59 PM (110.10.xxx.192)

    부모가 평범한 사람들이라 가정했을 때

    자기 부모에게도 이기적인 남자가

    장인 장모에게는 훨씬 더 이기적일 거라는 것

  • 7. 성냥갑
    '14.9.4 7:59 PM (211.229.xxx.141)

    솔직히 끼리끼리 산다는 말 그대로인 것 같아요....초록은 동색이니 흠 모르고 살겠죠....흠인줄 모르고 글도 올리고....

  • 8.
    '14.9.4 8:06 PM (110.10.xxx.192)

    그런 사람들은 늙어서 자식이 그러면 또 서운해 하겠죠?

    웃긴 건 그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는 나중에 자식한테 아무 것도 안 바란다 남편이랑 늙어서 재밌게 살면 된다 그러는데

    자기가 늙었을 때 어찌될지 알고, 풉 합니다

    부모의 노후를 살피고 책임진다는 건 경제적인 책임만 말하는 게 아니죠

    연로한 부모님, 불편한 건 없으신지 외롭지 않으신지 신경써드리는 심리적 책임이 경제적 책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지금은 자기들이 젊으니까 늙어서 자식들 별로 안 보고 살아도 된다 어쩐다 센 척 하지만
    부유한 노인이던 어려운 노인이던 나이들 수록 자식들에 대한 기대, 외로움 등이 더 커지더군요
    그게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전 그래서 기본적으로 자기 부모에게 잘하는 남자가 좋아요
    그런 남자가 자기 가정에도 충실하고 처가에도 잘하거든요

    설마 자기 부모한테는 이기적인 남자가
    나랑 내 부모에게는 끔찍할 거라 믿는 건 아니겠죠?

    자식들이 다 보고 배워요

  • 9. 확실한건 자기가 부모한데 한대로
    '14.9.4 8:11 PM (1.215.xxx.166)

    고대로 자식이 자기한테 할거라는거죠
    콩심은데 콩나는거죠

  • 10. ...
    '14.9.4 8:15 PM (223.62.xxx.44)

    무슨 글이었나요?

  • 11. ㅇㄹ
    '14.9.4 8:17 PM (211.237.xxx.35)

    정당한 경우에 막아줘야지.. 어떻게 같이 부화뇌동 ㅠㅠ
    저도 그 글 보고 댓글로 친정도 안가냐고 되묻긴 했네요.
    안간다고 신나서 대답하는것보고 에효~ 그 부모가 어찌 키워서 그런 대접을 받고 사나 싶고
    저도 다 큰 딸이 있는데 내딸이 나중에 명절되어서 시집이든 친정이든 그런식으로 안온다면?
    가정해보기도 하고 그랬네요.

  • 12. ㅇㄹ
    '14.9.4 8:18 PM (211.237.xxx.35)

    베스트글에 신나서 올린글 있잖아요. 베스트 목록 보세요.
    제목도 아주 신나라 칠렐레 팔렐레던데;;

  • 13. ...
    '14.9.4 8:18 PM (175.223.xxx.190)

    글쎄요
    편들어줘서 안간다기보다도 그냥 명절이 불합리하고 나쁘다고 생각해서 안가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애들 눈 무서워서 부모에게 잘한다는 분들...
    남의 이목에서 하는 행동이...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심이 아닌 이상 얼마나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나중에 제삿상 크게 차리면서 형식 따지실 분들같은 느낌이 드네요.
    명절문화 바뀌거나 없어져야 할거란거 이제 많이 공감들 하는데 안가고 편히 쉬면서 평일에 자주 보는게 더 좋은 가족같네요.. 억지로 봉투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거보다..

  • 14. 점세계님
    '14.9.4 8:23 PM (121.162.xxx.143)

    그냥 귀찮아서 안 가신데요.바쁘다고 거짓말하고..자기의견 따라주시는 남편이 고맙데요..

  • 15. ````
    '14.9.4 8:26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자기 부모에게 잘못하는 아내를 무조건 감싸는 남편은 ㅂ ㅅ 같아 보이더군요
    사람이라면 생각이 있을텐데 똑같으니까 같이 살겠죠

    자식들이 보고 배울텐데 그렇게 살고 싶을까요

  • 16. 성냥갑
    '14.9.4 8:26 PM (211.229.xxx.141)

    세상에 자식 눈 무서워서 맘 없이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식들도 자기 부모 행동이 가식인지 아닌지 다 압니다. 형식을 따지는게 아니라 마음이 있으니 하는거죠...형식으로 부모한테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17. 미혼인데도
    '14.9.4 8:28 PM (222.119.xxx.240)

    구구절절 원글님께 동감이에요
    지금 말하는것 처럼 나중에 본인들도 쿨할지 궁금하네요

  • 18. 원글님 글에
    '14.9.4 8:35 PM (125.134.xxx.82)

    백배 공감가네요. 서울에서 부산 시댁까지 명절 날 두 아이를 안고 열차를 타면 갑갑하다고
    울어서 힘들어 했던 옛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부산으로 이사왔지만....
    제 남편이 부모 형제를 멀리 했다면 지금의 제 가정에 이런 사랑이 머물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글입니다.

  • 19. ㅇㅇ
    '14.9.4 8:44 PM (182.22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고 며느리.... 저 엄청 잘하고 살다가 어떤 계기로 맘 끊었는데, 남편이 이혼하자네요. 남편은 제가 전업주부란 이유로 처가에 돈으로 치면 1원도 안했고, 명절에도 안 가도 됐어요. 저야 말로, 남편 쪽 가족들 때문에 저희 가족의 삶이 없어서 이혼하고 싶던 차에 얼씨구나 하고 이혼 준비 잘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노예나 하녀처럼 예예 하며 기는 걸 당연히 여기는 사람이라서, 그런 여자 만나서 재혼해 잘 살라고 이혼해 줄려고요.

  • 20. 웃긴거
    '14.9.4 8:48 PM (110.70.xxx.40)

    사람들이 기본이라고 말하는게...
    어버이님들에게 잘하는게 기본이에요??

    자기자신에게 잘하는게 기본 아니구요??

    덕이 부족하거나 모자란 부모 만나
    상처투성이 어린시절 보낸 사람들에겐
    저런 말들로 죄책감 씌우는게 이중고통일텐데...
    남의 이목때문에 부모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가슴시려가며 돈드려, 선물드려...
    부모들은 늙으면 자기가 잘했든못했든간에 남들 받는다는 건 또 다 받고싶어하고..

    너무 의무로 사람 굴레를 씌우는 사회같아요
    똑같이 안하거나 안받으면 왕따시키고 왕따당하고
    뭔가 이상한 사회..

    모든 애정의 기본은 부모에 대한 효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애정이죠..

    하긴 다들 어릴때부터 세뇌된거라 무감각할수도..

  • 21.
    '14.9.4 9:07 PM (203.226.xxx.195)

    윗님은 왜 발끈하세요?

    원글님이 분명 글에 썼잖아요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사신 평범한 부모님일 경우 라고 가정했잖아요

    여기서 누가 덕이 모자란 부모 만나 상처투성이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 보고
    부모한테 잘 하라고 했나요?

  • 22. 맞아요
    '14.9.4 9:09 PM (110.9.xxx.92)

    부부가 끼리끼리노네 ㅉㅉ 한심한 생각이 들긴 했어요

  • 23. ᆞᆞ
    '14.9.4 9:10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한 마디로 기본이 안 된 사람 들이죠...

  • 24. 아까 그글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14.9.4 9:20 PM (46.103.xxx.24)

    시댁 안가려고 어른들에게 거짓말 하는거야 그렇지만, 명절에 안 찾아 뵈면 도리 안하는건지 좀 의아하네요.
    평소에 안 찾아뵈니 명절이라도 뵈야지 하는 경우나 제사나 집안 행사 있어서 안가면 시어머니 혼자 발 동동 굴러야 하는 상황이면 '도리' 차원에서 가야 하겠지만, 요샌 제사다 뭐다 없이 명절은 그냥 쉬는 날인 사람들도 많잖아요.
    평소에 일에 지쳐서 이번만이라도 좀 편히 쉬어보자 할 수도 있고, 벼르던 여행을 가고 싶을 경우, 양해드리고 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절에는 무조건 부모님 댁에 찾아뵙는게 도리라 생각하세요?

  • 25. 벼르던여행
    '14.9.4 9:27 PM (110.9.xxx.92)

    이라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그 글은 귀찮아서 안간다고 룰루랄라...
    내새끼라면 그냥...

  • 26. ......
    '14.9.4 9:39 PM (39.119.xxx.184)

    나야 피안섞인 며느리라 시부모님이 못마땅하여 흉도 보고 될수있으면 안보려고 애쓰지만 그렇다하여 남편이 내 편만 들으며 자기부모한테 같은 행동을 한다면 ... 내색은 않지만 속으론 나쁜놈이라고 생각할것 같네요 .

  • 27. 각자
    '14.9.4 9:51 PM (211.52.xxx.252)

    가고 싶은길을 가는거죠..
    그분이 님에게 강요한거 아닌데.. 이런 꼬인글 싫네요
    마음을 넓게 쓰시길...

  • 28. 그러게요
    '14.9.4 10:20 PM (39.7.xxx.177)

    효도 의무가 기본인양 강요하는 글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마음에서 우러나면 저절로 잘하겠죠..
    상식적인 사람들 부모들이라면 일년에 억지로 두번 보지않고
    평소에 내키는대로 볼텐데
    워낙들 안보려고 하니 지정해서 강제로라도 보기한다는게 더 후진거 같아요.

  • 29. ;;;
    '14.9.4 11:08 PM (121.175.xxx.117)

    그냥 글쓴님 아들이 안됐고 미래의 며느리가 안됐네요.

  • 30. ..
    '14.9.5 1:32 AM (211.187.xxx.48)

    그냥 부모한테 대단한 정이 없구나 하면 될 일입니다.
    특별히 사정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타고난 기질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부부로서 생활하는 데 다른 면에서 특별히 불만이 없다면 이해하고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유독 부모들이 자식들 손에 쥐고 휘두르려는 문화가 뿌리깊게 내려온건 사실이죠.
    인격을 가진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이에 대한 반작용은 늘 존재할 겁니다.
    그리고 자꾸 부모에 대한 애정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강요로 될 일인가요??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 애정은 아래로 흐를뿐..
    자식이 부모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마음은 존경 그 이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또한 부모 입장에서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이구요.

    부모가 아프거나 노숙자가 되거나 하는 비참한 상황이 되었는데도 모른체 하면 나쁜놈일 가능성이 많지만 이 경우는 그렇게 도덕적으로 심판받을 정도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31. ^^
    '14.9.5 1:42 AM (125.186.xxx.99)

    .. 윗님 말씀 동의 합니다 .

  • 32. //
    '14.9.5 5:10 AM (184.71.xxx.38)

    그냥 둘이서 잘살고 남한테 피해 주지 않으면 문제가 없는데...
    혹시 다른 형제 자매들에게 더 부담이 가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이기적인 사람들이구요.
    그런데 그렇게 사시던 친적 내외분이 지금 자식들에게 똑같은 대접을 받으면서 노년을 아주 쓸쓸히 보내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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