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 만들때... 미리 양념 재워나도 되나요?? 초보에요~~

점네개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4-09-04 17:14:49

추석때 갈비찜 하려고... 소고기는 일단 주문해놨는데...

하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초보에요....

갈비찜 만드는 법으로 검색해서 블로그를 수십개는 본거 같네요..

물에 담가서 핏물 뺀다...

초벌로 삶아서 찬물에 헹군다..

배+ 간장양념 섞어서 숙성시킨다...

40분 정도 끓인다...

이렇게 과정은 외울 정도인데요...

어떤 사람은 과일+양파 간거랑 양념을 1시간만 재워야 안질기다..

또 어떤사람은 하루정도 양념에 재운다...

또 어떤사람은 초벌삶고 난 후 바로 양념 넣고 끓인다..

 

뭔 비법이 이리도 다양한지 첨 갈비찜 만드는 사람은 헷갈리네요...

어느정도 숙성시켜야.. 부드러운 갈비찜이 될까요~~

사실... 토요일에 양념 재워놨다가... 추석날 해묵을까 생각했었거든요...

IP : 115.93.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질기게 하는 방법은
    '14.9.4 5:16 PM (59.11.xxx.80)

    압력솥에 찌는 겁니다

  • 2. 저도
    '14.9.4 5:20 PM (118.42.xxx.125)

    저희 어머님은 항상 명절 전날 재놨다가 다음날 하시거든요. 이번엔 저한테 갈비 재오라 하셔서.. 시판양념에 간장하고 키위나 조금 갈아넣고 재워가려구요. 하루정도 재워도 맛좋았어요 대신 한번 끓이는 과정이 없어서 기름기는 있어요.

  • 3. 너무
    '14.9.4 5:21 PM (118.44.xxx.4)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그냥 위에 쓰신 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데치고 기름국물 따라낸 뒤 열시간 가량 양념에 재워놓은 뒤 당일날 아침에 팍팍 찌는데
    한번도 질겨서 못먹은 적 없어요. 모자라서 못먹었지..

  • 4.
    '14.9.4 5:44 PM (122.40.xxx.41)

    재워서 한번 해 봤는데 어찌나 질기던지.

    그냥 고기만 압력솥에 푹 삶았다가 양념넣고 20~30분 조리하는게 제일 맛나더라고요.
    양념이야 거기서 거기고 고기가 부드러워야 맛나니까요

  • 5.
    '14.9.4 6:17 PM (39.7.xxx.222)

    압력솥..암튼 푹 삶는게 관건이군요ㅋ

  • 6. ...
    '14.9.4 6:24 PM (211.36.xxx.131)

    쟈스민님 방식으로 해봤는데요 물서너시간갈아가면서 핏물빼고 우루루 끓여서 뜨거운물로 갈비랑 냄비를 닦아서 다시물만 넣고 끓여요 젓가락으로 찔러서 쏙들어갈때까지익히고

    그뒤에 갖은야채양념넣고졸이면 됩니다 저는 백설갈비양념 섞었어요 유명맛집양념인가 그거 맛있어요

    연육미리시킬필요없어요
    압력솥도쓰면 시간이단축되지만 안써도되고요

  • 7. ..
    '14.9.4 6:43 PM (211.177.xxx.114)

    40분은 아니구요... 그냥 일반 냄비면 2시간 푹 해야 야들야들 맛있어요(당연 중간불-약불로) 아니면 압력솥 쓰세요..압력솥도 한번 끓으면 중불-약불로 좀 오래 놔둬야해요..... 고깃집 아저씨는 갈비는 뼈에서 우러나오는게 있기때문에 고기만 생각하면 압력솥이지만... 뼈에서 우러나올려면 그냥 냄비에 오래 끓이는게 좋대요... 전 바쁘면 압력솥써요..... 그리고 양념을 시판양념 반만 섞으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 8. ..
    '14.9.4 6:45 PM (211.177.xxx.114)

    참 냄비에 2시간 할때는 물을 많이 잡으셔야해요... 양념간은 똑같구요...

  • 9. 시판 양념
    '14.9.4 7:33 PM (121.165.xxx.224)

    첨 하시는 명절음식이시면 시판 양념 일부 넣어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18 핸들링이 좋은 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12 저질근력 2014/09/11 2,415
416317 차운전하는게 말키우는거 같아요 3 2014/09/11 1,657
416316 저는 남편이랑 육아를 50:50으로 공평하게 했어요. 부작용이 .. 13 음음 2014/09/11 3,396
416315 옷 좀 찾아주세요 2014/09/11 1,011
416314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2014/09/10 1,757
416313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3년차직장인.. 2014/09/10 3,599
416312 집행유예가 뭔가요? 6 무식해서죄송.. 2014/09/10 2,464
416311 시아버지 때문에 늘 상처받는 며느리.. 5 뽕남매맘 2014/09/10 2,795
416310 조카가 오늘 어린이집 교사에게 맞았습니다.대응책에 대해 꼭 말씀.. 63 고모입니다 2014/09/10 9,426
416309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 9 입병 2014/09/10 1,644
416308 갤럭시 노트 2 문의드려요 벨소리 2014/09/10 909
416307 손님맞이 조언 좀 부탁해요~(음식 메뉴와 청소) 5 ㅇㅇ 2014/09/10 1,423
416306 이과수시상담부탁드려요 4 버텅 2014/09/10 1,459
416305 감우성 좋은데 수영땜에 못보겠다 ㅠㅠ 83 이럴수가 2014/09/10 16,369
416304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어요? 23 미소 2014/09/10 5,645
416303 큰아들 큰며느리 위신을 세워줄지 알았어요. 30 .. 2014/09/10 5,321
416302 추석...다들 잘 보내셨나요? 11 약간의 수다.. 2014/09/10 1,475
416301 '감사합니다'에 대한 대응말은? 5 질문 2014/09/10 1,887
416300 포카치아, 치아바타 구입할수있는곳 아세요~? 4 구입처 2014/09/10 2,703
416299 식욕 촉진제 같은 영양제 있나요?밥을 못 먹어요ㅠ 2 그네 하야!.. 2014/09/10 1,655
416298 세월호2-48일) 실종자님들..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15 bluebe.. 2014/09/10 865
416297 잠실갔다가 울컥했어요 43 ᆢᆢ 2014/09/10 21,149
416296 상체열 상체비만 2014/09/10 1,083
416295 요즘 영어절대평가로 좀 분위기가 바뀌었나요? 3 ㄱㄱ 2014/09/10 1,783
416294 예술하는 남자 너무 멋있지 않나요?? 45 문인 2014/09/10 2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