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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영화 싫어하는데..혹시 캐리 라는 영화 많이 무섭나요

궁금한영화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4-09-04 17:06:08
스티븐 킹이 쓴 소설이라고 해서 꼭 볼려고 하는데.. 
어쩐지 무서운것 같아서..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보신분들은 소감이나 짤막한 감상평좀 남겨주시면 안될까요?
IP : 211.52.xxx.2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리떠나라꼭
    '14.9.4 5:07 PM (180.66.xxx.172)

    중학교때 하던 영화인데 안봤지만
    예고편 만으로도 기절함.

    피양동이가 소녀의 머리위로 쏟아짐

  • 2. 소나이
    '14.9.4 5:09 PM (121.188.xxx.142)

    오래된 영화인데;;;;;

    무서운 영화의 대명사죠... 어린 소녀가 머리가 뒤로 꺽인채 뛰어다녀요..

  • 3. ...
    '14.9.4 5:11 PM (122.36.xxx.215)

    몇 년 전에 리메이크되었는데요.
    옛날 게 훨씬 나아요.

  • 4. 무서운 영화가
    '14.9.4 5:22 PM (118.44.xxx.4)

    망설여지신다면
    안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반전 이런 종류의 영화가 아니기 땜에 무서운 거 즐기는 거 아니면 굳이 보실 필요가...

  • 5. ㅇㅇ
    '14.9.4 5:25 PM (76.167.xxx.40)

    명색이 호러영화, 호러소설인데 무서운 장면들이 당연히 있죠.

    저도 호러물은 간 떨리는게 싫어서 별로인데 그렇게 아찔하게 무섭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캐리라는 주인공 소녀가 가여워서 두고두고 생각나더군요.

    참, 전 영화만 봤어요. 괜찮은 작품이에요.

  • 6. 스티븐킹은 참...
    '14.9.4 5:30 PM (112.152.xxx.173)

    소설만 봐도 무서워 죽을맛임

  • 7. 포스터
    '14.9.4 5:33 PM (1.225.xxx.163)

    옛날에 비디오가게 갔는데 캐리 포스터가 남긴 충격이 어마어마했어요. 피양동이 뒤집어쓰고 눈 부릅뜬;
    포스터만으로도 무서웠어요

  • 8. ...
    '14.9.4 5:36 PM (180.229.xxx.38)

    어릴때라서 그 충격이 더한거같아요. 맞아요 포스터도 무서웠어요ㅠ

  • 9. 저도
    '14.9.4 5:51 PM (14.33.xxx.32)

    무섭다기보단 캐리라는 소녀가 너무 가여워서 기억에 남았어요.요즘에 말하는 왕따 있죠? 친구들의 괴롭힘에 결국 폭발해서 졸업 파티장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영화에요.전 공포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생각보단 별로 무섭지 않았어요.초기작과 리메이크 된게 있는데 초기작이 좀 더 슬프고 무서워요.

  • 10. ...
    '14.9.4 6:00 PM (218.48.xxx.131)

    캐리를 울리지 마.....
    캐리가 울면 무서운 일이 생기니까.......


    극장 포스터에 쓰여 있던 문구였어요.
    소름 쪽!!!!!

  • 11. 볼만해요
    '14.9.4 6:02 PM (125.177.xxx.13)

    70년대 패션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고 공포영화면서도 캐리라는 여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돼요
    종교에 심하게 빠진 홀어머니와의 갈등...캐리가 무지막지한 호러 주인공뿐이 아닌 가엾은 희생자로 느껴지거든요
    하여간 미국이나 한국이나 과하게 종교에 빠진 인간들은 민폐라는 거, 캐리보면서 느낀 또하나의 교훈~

  • 12. ..
    '14.9.4 9:02 PM (66.249.xxx.107)

    컥...전 고딩때 캐리 비디오 보고 기겁해서 트라우마 생겼어요. 빨간 돼지피를 뒤집어 쓰고 ....어휴 잊고 있었는데 가슴이 쿵쾅거려요

  • 13. 쓸개코
    '14.9.4 11:12 PM (14.53.xxx.207)

    최근에 나온거 말고 예전 70년대 나온 작품 보셔요.
    사지 절단나는 슬러셔 무비는 아니지만 결정적으로 충격적인 몇장면이 있어 좀처럼 잊혀지지가 않죠.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피를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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