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계동 살기 어떤가요?

이사 고민 조회수 : 12,363
작성일 : 2014-09-04 17:01:23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라 학군  괜찮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 찾는 중이에요.

강북에서 살던 사람들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 중계동으로 이사를 많아 가요.

물론 전세 가격이 엄청 비싸기는 해요.ㅠㅠ

지은지 20년~30년 된 낡은 아파트인데 말이에요.

 

그런데 중계동은 학원 많고, 좋은 학교가 많다는 것은 알겠는데

교통이 너무 안좋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자연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 학교, 학원 보고 이사를 가시는 것인가요?

아니면 제가 몰라서 그렇지 중계동에는 좋은 점이 또 많이 있는 것인가요?

중계동 이사 가신 분들, 살고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22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행사거리
    '14.9.4 5:28 PM (58.224.xxx.109)

    은행사거리 주변으로는 아이키우기 넘 좋아요. 엄마들 생활하기도 그리 불편하지 않게 그 안에 왠만큼 다 있구요, 마트 백화점 가깝고,,,사람들 사는 수준도 전반적으로 비슷해서 아이들 키우기 좋아요.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 있고 아이들도 대체로 초등때부터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고등까지 그냥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로 적응되구요. 다만 남편분이 출퇴근하기는 조금 힘드실 수도. 강남 직장이시면 조금 일찍 출발하셔서 동부간선도로 타면 안막히면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구요, 아님 버스타고 중계역이나 노원역 가셔서 7호선,4호선 타시면 되는데 조금 번거롭죠. 그래도 아이키우기엔 정말 좋은 동네에요.아이들도 순하구요.

  • 2. 저도
    '14.9.4 5:35 PM (112.217.xxx.253)

    하계역 주민인데요..
    인근 작은 규모 공원이나 마트들이 알차게 있어요 ㅎㅎ
    하계역 근처도 은행 사거리쪽 마을 버스로 10여분이면 움직여지고,
    그렇지 않으면 학원버스들 있으니..

    아이 학원 편리성이나
    학교 분위기 등등을 살펴 보자면 저도 은행사거리쪽으로 옮기고 싶긴하더라구요
    전입이신 엄마들 정말 문화센터나 맛집들 많아서 여유있는 분들 부럽더군요~

  • 3. ..
    '14.9.4 8:57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아파트 오래된거 빼고는 다 괜찮아요
    은행사거리는 버스가 많구요
    공원도 많고 녹지조성이 잘 되어 있어요

  • 4. ...
    '17.8.17 6:45 PM (156.223.xxx.143) - 삭제된댓글

    자연환경 좋아요. 옆에 산있고 코앞 공원..
    살기 너무나 좋아요.
    중계역이랑 하계역 사이에 있는 공원에 미술관 들어섰고 어디 멀리 갈 필요가 없는듯요.

  • 5. ....
    '17.8.17 6:47 PM (156.223.xxx.143)

    자연환경 좋아요. 옆에 산있고 코앞 공원..
    살기 너무나 좋아요.
    전세가 높고 매매가 대비 비율 높다는 건 그만큼 살기 좋아서인거 같아요.
    중계역이랑 하계역 사이에 있는 공원에 미술관 들어섰고 노원역 부터 하계동까지 백화점, 마트, 병원, 극장..
    어디 멀리 갈 필요가 없는듯요.
    강남 부담스럽다면 강북에서 굿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605 김치가 너무 빨갛지가 않아요.. 3 나비잠 2014/11/21 1,071
437604 일본식 버터 설탕 토스트 때문에 미치겠어요. 74 아흑 2014/11/21 20,313
437603 결혼생활 불행하면 심장병 위험 증가한다 샬랄라 2014/11/21 643
437602 연예인 2세들 잇달아 광고모델 나선다. 5 블랙야크 2014/11/21 1,971
437601 둘째 출산후 4개월. 안아픈데가 없는데 뭘하면좋을까요? 2 예쁜홍이 2014/11/21 1,294
437600 그냥 마음이 외로운지 어떤 사람이 좋아졌어요. 4 자유 2014/11/21 1,386
437599 초등입학아이들과 남편있는 시골에서 1년살다가 전학오는거 어떨까요.. 6 고민 2014/11/21 979
437598 배추김치 위에잎파리만 담가두 맛있을까요? 5 요리초보 2014/11/21 830
437597 소크라테스나 강태공의 부인이 악처라고 생각 안해요 여자 2014/11/21 1,077
437596 영어 필기체 배우기와 사용 12 명필 2014/11/21 3,463
437595 나에게 주는 선물-pt, 어떻게 하면 잘 받을까요? 3 결심 2014/11/21 1,409
437594 진한컬러 왁싱후... 2 왕 스트레스.. 2014/11/21 1,053
437593 말'뽄새' 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쓰였나요? 13 2014/11/21 4,122
437592 vince에서 옷을 3개나 샀어요. 8 Vince 2014/11/21 2,667
437591 쌍용차 22번째 죽음 쓸쓸한 뒷 이야기 4 슬프네요. 2014/11/21 991
437590 이별통보 여친 살해, 여친 애완견까지 세탁기 넣어 죽여 6 참맛 2014/11/21 3,660
437589 "내 새끼 사랑해"...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 5 샬랄라 2014/11/21 1,041
437588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마카롱 상자 사려고 합니다 2 포장 고민.. 2014/11/21 743
437587 내년에 금리 오르면 돈떼이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 4 깡통전세 2014/11/21 3,522
437586 급질/ 절인배추 20킬로그램에 까나리 액젓 얼마나 넣을까요? 23 아아 2014/11/21 3,637
437585 20대후반 옷은제평 몇층가야하나요? 4 모모 2014/11/21 1,105
437584 큰글씨 달력 (어르신달력) 3 0000 2014/11/21 992
437583 무국요 소고기 없이 무만 해도 15 카라 2014/11/21 3,806
437582 요즘 부츠 신으세요? 6 커피 2014/11/21 2,066
437581 돈이없어서 누구만나기도 힘드네요... 7 ㅠㅠ 2014/11/21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