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계동 살기 어떤가요?

이사 고민 조회수 : 12,336
작성일 : 2014-09-04 17:01:23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라 학군  괜찮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 찾는 중이에요.

강북에서 살던 사람들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 중계동으로 이사를 많아 가요.

물론 전세 가격이 엄청 비싸기는 해요.ㅠㅠ

지은지 20년~30년 된 낡은 아파트인데 말이에요.

 

그런데 중계동은 학원 많고, 좋은 학교가 많다는 것은 알겠는데

교통이 너무 안좋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자연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 학교, 학원 보고 이사를 가시는 것인가요?

아니면 제가 몰라서 그렇지 중계동에는 좋은 점이 또 많이 있는 것인가요?

중계동 이사 가신 분들, 살고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22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행사거리
    '14.9.4 5:28 PM (58.224.xxx.109)

    은행사거리 주변으로는 아이키우기 넘 좋아요. 엄마들 생활하기도 그리 불편하지 않게 그 안에 왠만큼 다 있구요, 마트 백화점 가깝고,,,사람들 사는 수준도 전반적으로 비슷해서 아이들 키우기 좋아요.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 있고 아이들도 대체로 초등때부터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고등까지 그냥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로 적응되구요. 다만 남편분이 출퇴근하기는 조금 힘드실 수도. 강남 직장이시면 조금 일찍 출발하셔서 동부간선도로 타면 안막히면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구요, 아님 버스타고 중계역이나 노원역 가셔서 7호선,4호선 타시면 되는데 조금 번거롭죠. 그래도 아이키우기엔 정말 좋은 동네에요.아이들도 순하구요.

  • 2. 저도
    '14.9.4 5:35 PM (112.217.xxx.253)

    하계역 주민인데요..
    인근 작은 규모 공원이나 마트들이 알차게 있어요 ㅎㅎ
    하계역 근처도 은행 사거리쪽 마을 버스로 10여분이면 움직여지고,
    그렇지 않으면 학원버스들 있으니..

    아이 학원 편리성이나
    학교 분위기 등등을 살펴 보자면 저도 은행사거리쪽으로 옮기고 싶긴하더라구요
    전입이신 엄마들 정말 문화센터나 맛집들 많아서 여유있는 분들 부럽더군요~

  • 3. ..
    '14.9.4 8:57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아파트 오래된거 빼고는 다 괜찮아요
    은행사거리는 버스가 많구요
    공원도 많고 녹지조성이 잘 되어 있어요

  • 4. ...
    '17.8.17 6:45 PM (156.223.xxx.143) - 삭제된댓글

    자연환경 좋아요. 옆에 산있고 코앞 공원..
    살기 너무나 좋아요.
    중계역이랑 하계역 사이에 있는 공원에 미술관 들어섰고 어디 멀리 갈 필요가 없는듯요.

  • 5. ....
    '17.8.17 6:47 PM (156.223.xxx.143)

    자연환경 좋아요. 옆에 산있고 코앞 공원..
    살기 너무나 좋아요.
    전세가 높고 매매가 대비 비율 높다는 건 그만큼 살기 좋아서인거 같아요.
    중계역이랑 하계역 사이에 있는 공원에 미술관 들어섰고 노원역 부터 하계동까지 백화점, 마트, 병원, 극장..
    어디 멀리 갈 필요가 없는듯요.
    강남 부담스럽다면 강북에서 굿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16 내일 장학사 온다고 2시간 청소를 한다네요 7 ... 2014/10/19 1,475
427315 블랙 스트레이트 핏 코트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ㅠ 2014/10/19 441
427314 일부 고급 공무원들 왜 이러죠? 1 엠방송 2014/10/19 1,235
427313 학교엄마들이 야자 트는거 흔한일인가요? 17 .. 2014/10/19 3,180
427312 “7시간 사생활 침해라더니 카톡은 왜 뒤져” 2 샬랄라 2014/10/19 705
427311 “세월호 진실 밝혀지면 보수정권 향후 50년 집권 못할 것” 3 닥시러 2014/10/19 1,458
427310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이리 되는 일이 한개도 없는지 이젠 .. 3 ,,, 2014/10/19 1,347
427309 외국 갈 경우, 짐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여쭤봅니다. 4 .... 2014/10/19 731
427308 떡 도구+재료 쇼핑몰 좋은곳없나요? 1 ... 2014/10/19 983
427307 현금영수증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 이상해요 2014/10/19 1,059
427306 결혼식장에서 너무 속상했어요. 33 lorinn.. 2014/10/19 18,732
427305 고등학교 보내려니 막막해요. 6 현 중3엄마.. 2014/10/19 2,605
427304 쌀쌀해지는 가을 왜이리 우울할까요? 5 kan 2014/10/19 1,483
427303 묵은 고추가루~ 13 ~~ 2014/10/19 3,504
427302 상주 재래시장가면 감 살수 있나요? 2014/10/19 535
427301 제가 딸인 줄 알았으면 유산시켰을 거라는 걸 알고나서... 33 나는왜 2014/10/19 5,162
427300 헉! 우순실이 왤케 예쁜 거예요? 6 ㅇㅇ 2014/10/19 4,230
427299 6살 남자아이가 엄마 외모 지적질을 하네요 12 섭섭해요 2014/10/19 2,694
427298 베트남 다낭 인터콘티넨탈 가는데요 5 여행팁 2014/10/19 2,975
427297 2인실병실 몇시까지 티비 보시나요? 8 정말.. 2014/10/19 1,849
427296 중국어 배우고 싶은데 독학으로 가능한 방법 없을까요. 5 언어 2014/10/19 2,092
427295 중학생 엄마가 알아야할 입시 1 띠아모 2014/10/19 1,527
427294 음악 들으며 82 6 Muse 8.. 2014/10/19 470
427293 예은이 아버지 이야기 ... 11 함석집꼬맹이.. 2014/10/19 2,003
427292 이 코트 어떨까요? 5 satire.. 2014/10/19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