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 입석표를 잃어버렸어요...ㅜㅜ

바부팅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4-09-04 15:39:29

이번 명절에 시골집에 일찍 내려갔다 추석 당일 바로 올라와야 합니다.

좌석을 못구해서 급하게 입석이라도 구하려 하니, 입석은 인터넷이나 앱으로 안되고 직접 역에서 발권해야 한다고 해

또 구지 나가서 끊어왔네요.

근데 마트 영수증처럼 생긴 그 열차표를 집안 어딘가에 두고 찾질 못하고 있어요.

신용카드로 결제했으니 재발급 받아야지 했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안된데요. 입석표는 좌석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재발행이 안된다는...

막말로 누군가 제 표를 주워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도저히 구제받을 방법이 없는 걸까요? 3만원 가까운 돈이 날라갔어요.

입석표를 다시 구할 수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IP : 121.129.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3:49 PM (222.108.xxx.232)

    어째요.ㅠㅠ.. 좌석표는 인터넷으로 결제가 되기에 얼마든지 출력이 가능한데..저도 아들 표 예매하느라 새벽부터 일어나서 예매했기에 안타깝네요.

  • 2. ..
    '14.9.4 4:22 PM (58.29.xxx.1)

    신용카드사에 전화해서 영수증을 재발급해달라고하세요.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요.몇월 며칠 금액, 사용처

  • 3. ...
    '14.9.4 4:28 PM (211.54.xxx.96)

    그 좌석은 이미 발권했기 때문에 역무원에게 발권 기록이 있어서 괜찮아요
    역무원이 물어보지도 않을껍니다.

  • 4. ㅇㄹ
    '14.9.4 4:34 PM (211.237.xxx.35)

    좌석이 아니고 입석이라서 문제죠.. 이건 구제받기 힘들것 같네요.
    집안에서 잃어버렸으면 다시 찾아보세요 ㅠㅠ

  • 5.
    '14.9.4 4:40 PM (1.177.xxx.116)

    도저히 안되면 명절이니 그냥 타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보통 표를 보자고 잘 안하거든요.
    좌석이 예매되지 않았는데 누군가 앉아 있으면 보자고 합니다만.
    명절에 다 들 지쳐 집에 돌아가는데 입석으로 가는 사람에게 표를 일일이 확인안하거든요.

  • 6. 음..
    '14.9.4 4:56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코레일입장에선 입석표라 분실된티켓을 누가 무단사용시 그걸 적발하지도못하고 재발급은 당연히 안될것같네요...

    티켓잃어버렸다고하고 실제로는 누군가에게 주고

    영수증들고 나 티켓잃어버려서 이거들고왔다....이럴 수도 있는 거고

    다시 잘찾아보세요 한참 찾다가 엉뚱한데서 튀어나오는 경우 많아용

  • 7. 명절에
    '14.9.4 5:18 PM (121.161.xxx.88)

    입석 칸에서 표 일일이 다 확인해요
    심하게 확인해요 여러번

  • 8. .....
    '14.9.4 5:56 PM (125.133.xxx.25)

    저는 명절에 서대전역에서 타야되는데,
    대전역에서 타서
    서서 가면서 있는 좌석도 제대로 못 탄 바보바보 하고 자학하고 있었는데, 입석표 일일이 다 확인하더라고요 ㅠ
    아주 * 망신이었어요 ㅠ
    직원을 만나 사정 설명하고 대전역 표 취소하고, 서대전역에서 서울 가는 표 입석으로 직원이 즉석에서 끊어줬어요 ㅠ

  • 9. 누가
    '14.9.4 7:49 PM (115.137.xxx.109)

    명절에 일일히 확인안한다니요..
    명절에 내리 타봤지만 ktx에서는 명절 입석좌석 만큼 일일히 몇번씩 확인하는거 기본입니다.

  • 10. 바부팅
    '14.9.5 10:31 AM (202.14.xxx.161)

    아이고, 다행히 어젯밤에 집안을 다 뒤져서 찾았습니다.
    잘 둔다고 책장 한쪽에 곱게 꽂아두고는
    그걸 생각을 못해 한바탕 난리를 피웠네요...
    입석표는 꼭 잘 챙기세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35 엄마의 살림을 싹 다 버리고 다시 사넣고 싶어요 19 ... 2014/11/27 5,870
439534 오래전에 보라돌이맘님의 6 전기쿠커 2014/11/27 2,582
439533 장예원 여우짓 영상 82 .... 2014/11/27 38,999
439532 모 백프로니트 물세탁하면 안되겟죠?? 5 ..... 2014/11/27 4,082
439531 학교에서 1박2일로 캠프 간다는데요. 4 중학생 2014/11/27 829
439530 맥락없이 외우는 것 잘하시는 분 계시나요? 6 학습 2014/11/27 898
439529 과학창의 국제컨퍼런스 다녀와보려구요~ 퐁당퐁당 2014/11/27 397
439528 아역 배우 김새론 엄마 나이 몇 살이에요? 4 000 2014/11/27 10,415
439527 아마존직구 1 지니 2014/11/27 1,269
439526 친구 결혼식 축의금 7 ~~ 2014/11/27 2,288
439525 산소발생기 있나요? 3 곰돌이 2014/11/27 714
439524 전원주택 지을 때에 도로를 만들어야 군청의 허가가 난다는데.. 2 ..... 2014/11/27 1,551
439523 사춘기도 아닌데 아빠가 밉네요 아빠 돌아가시면 후회되나요? 2 속풀이 2014/11/27 1,002
439522 중딩아이랑 대명금호리조트 이용가능중에서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 3 1박2일 쏠.. 2014/11/27 762
439521 애견패드사용하면서 4 하볼 2014/11/27 767
439520 아이고~, 무서워라 진돗개·쳐부술 원수·단두대 최고인기녀 2014/11/27 518
439519 학군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이유를 알듯..ㅠ.ㅠ 4 아이고^^ 2014/11/27 4,360
439518 11월 27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7 1,443
439517 평생을 가슴에 살아 있는 말 4 소개합니다 2014/11/27 2,003
439516 전기매트, 온수매트 없이 침대 쓰는 분들 겨울에는 어떻게 주무세.. 6 .. 2014/11/27 3,735
439515 영화 ost 뭐 좋아하세요?? 18 음악 2014/11/27 1,392
439514 식품건조기 3 중식조리사 2014/11/27 1,011
439513 고2 이과 여고생 내신 2.7 고3 때 문과로 옮길까요? 3 그냥 2014/11/27 2,086
439512 심장초음파 검사 아프나요? 8 ... 2014/11/27 2,954
439511 단원고 2-3 교실 그만 정리하자고 5 조작국가 2014/11/27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