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대구입니다. 추석에 시댁에 좀 오래 있어요.
토요일날 아침 일찍 기차 타고 내려가는데요. 동대구역으로 아버님, 어머님이 마중나오겠다고 하시네요. (10시 반 경 도착)
근처에서 점심 먹고, 바람 좀 쐬고 들어갈까 하는데 갈만한 곳 없을까요? 팔공산, 수성유원지(?)는 가봤어요~^^
시댁은 대구 서쪽이라서 동쪽 동네로요~
그리고 그 다음날 (명절 전날) 남편이랑 저랑 시내쪽에서 한 3시간 정도 데이트할 시간이 나는데요. 팔공산 케이블카 타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라 대구 근처 바람쐴곳 한군데씩 다녀보려고요~
차 많이 안 막히고 의외로 괜찮은 곳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