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변호인' 실제 주인공 휘발유 뿌린 혐의 징역 1년 선고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4-09-04 13:23:44
영화 '변호인' 실제 주인공 휘발유 뿌린 혐의 징역 1년 선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안성준 부장판사)는 4일 본회의장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욱영(57) 부산 해운대구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서야 할 피고인이 동료 의원을 협박해 공무집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지방의회의 권위를 실추시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이동할 수 있는 투표함에 0.034ℓ에 불과한 휘발유를 뿌린 것으로 볼 때
본회의장을 소훼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공용 건조물 방화예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 30분께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선 6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함 2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1시간가량 본회의장을 점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의장단 선거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새누리당 소속 동료 의원들이 의장단을 독식하려 하자 휘발유를 가득 채운 페트병을 들고 들어가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이른바 '부림사건' 피해자인 박 의원은 영화 '변호인'에 등장하는 국밥집 아들의 실재 인물 가운데 1명으로 주목받아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부림사건은 1981년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기소한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이다.
박 의원의 변호는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끌었던 법무법인 부산의 권혁근 변호사가 맡았다.
IP : 39.7.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072 하체비만 딸아이 11 //// 2014/09/23 2,481
    420071 82 바자회 두근두근 8 호호맘 2014/09/23 1,432
    420070 기미 기미 9 가을햇볕 2014/09/23 3,106
    420069 공무원 급여가 높은것 같지 않은데요... 9 연금 2014/09/23 1,908
    420068 유리가 깨지는 꿈 꾸고 어떤 일들이 1 있으셨나요?.. 2014/09/23 8,129
    420067 애들 떄문에 재취업 갈등.. 3 dkdk 2014/09/23 1,122
    420066 아침부터 기저귀 쇼핑 지름신 강림 mj1004.. 2014/09/23 527
    420065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걱정 2014/09/23 3,133
    420064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ㅁㅁㄴㄴ 2014/09/23 2,257
    420063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637
    42006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650
    420061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863
    420060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875
    420059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547
    420058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466
    420057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581
    420056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854
    420055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826
    420054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998
    420053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2,029
    420052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771
    420051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862
    420050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360
    420049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963
    420048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