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거지 같은 집을 산 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5,482
작성일 : 2014-09-04 12:46:35

집 살때는 이거저거 살펴봐라 여기 님들이 누누히 말해 주었건만..

워낙 성격이 털털한지라 대략만 훑고 샀더니

며칠 되지도 않아 베란다 천정에서 물 이 줄줄새네요.

바깥 베란다 천정에서 물 새는것도 윗층에다 말해야 하는건지요

 

지지리도 복 없는 년이 나이 오십줄에 앉아서야  아파트라고 하나 샀더니만..

이 웬 거지같은 일이 벌써부터 벌어지는지... 여러분 도와주세요~

이거 윗집에다 말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올라타서 방수 페인트 쳐발라야 하는건가요~

아파트 오래 사셨던 분들 제발 플리즈요~~~~~

 

 

IP : 112.184.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4.9.4 12:49 PM (218.55.xxx.61)

    일단 관리소에 전화해서 와봐달라고 하세요.
    윗집 문제일 수도 원글님네 문제일 수도 있답니다.
    오래된 아파트면 샤시틈이나 벽이 갈라져서 일 거예요.

  • 2. 11
    '14.9.4 12:53 PM (121.131.xxx.250)

    오래된 아파트거나, 윗층이 베란다 확장을 한 경우는 공사등의 잘못으로 인해, 바닥 방수층이 깨졌을 수 있고 그런 경우 아랫층에 물이 새요. 위층서 전액 부담해서 공사해야 할 책임이 있어요. 그리고 다른 쪽에서 누수가 되는 걸 발견하심 6개월내는 전주인에게 배상책임이 있어요. 중대한 하자에 해당이 되거든요.

  • 3. ..
    '14.9.4 1:02 PM (218.38.xxx.245)

    뭐가 씌워야 집 산다잖아요 원인 잘 알아보시고 수리 잘하세요^^

  • 4. ......
    '14.9.4 1:13 PM (175.195.xxx.73)

    베란다 천정에서 물떨어지는건 윗층과 관계 있어요.
    먼저 윗층에가서 물이 떨어지니 물 안떨어지게 해결해달라 말하세요.
    윗층 책임이니까요.

    저도 3년전에 베란다 윗쪽에서 물이 떨어져 윗층에 찾아가 책임지라 했더니 첨에는 신경질을 내기에
    물이 떨어지는 문제로 보일러가 문제 생긴다면 다 책임지라 했더니 주인이 정검을 해보겟다고 하더라구요..
    공사하시는분이 와서 보니 윗층집 파이프가 샌다고 바로 공사 들어가더라구요 공사후 물이 안새더라구요.
    빨리 윗층 찾아가서 물새니까 책임지라구 엄포놓구 오세요 막 후다드려 막말해야 해 줍니다.

  • 5. 복덩어리 아줌
    '14.9.4 1:26 PM (112.184.xxx.5)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윗님 댓글에 작은 충격,,,, 바로 복덩어리로 바꿈.
    댓글 주신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근데 이게 나홀로 아파트에요. 관리실이 없는...
    일단 윗집에 말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비도 안 오고 멀쩡한데 그냥 물이 뚝뚝뚝 계속 떨어지고요..
    그나마 뒷베란다 빨래 너는곳 천정이라 방에는 이상 없는듯 하네요.
    만약 벽에 금이 가거나 그래서 물이 들어올수도 있는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건축은 10년된 아파트에요. 집주인은 빚에 쫓겨서 이거 팔고 어디로 도망갔는지 행불이에요.
    완전히 망해서 이혼하고 풍비박산 나버린 그런 경우에요 이 집이... 에효~
    그래서 좀 안면도 있고 돈도 급한 사람인거 알기에 부조하는 마음으로 집 구입해줬어요.

    집이 별로 맘에 들진 않았지만... 여하튼 이놈의 인정 오지랍이 저를 힘들게하네요..
    어쨋든 비도 안오는데 계속 물이 똑똑 떨어지는건 윗집에 말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혹 이런 경우를 당해보신분들의 좀 더 확실한 조언 부탁드릴께요. 도와주세요~
    남에게 싫은소리 잘 못하는 사람이라 윗집한테 어케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6. 11
    '14.9.4 1:31 PM (121.131.xxx.250)

    윗층 바닥 방수층이 깨진 것같아요. 그거 윗집에 이야기해서 반드시 수리하라 하시고, 안되면 내용증명 보낸다고 하세요. 100% 윗층 부담이예요. 힘내세요~! 강하게 이야기해서야 하고, 저는 관리사무소 있었지만 이경우는 소용없고요...윗집 주인이랑 이야기해야 해요.

  • 7. ....
    '14.9.4 3:50 PM (220.94.xxx.165)

    복없다 팔자타령마시고 윗층에 공사해 달라고 강력요구하세요.
    아파트살면서 그런 경우는 흔한 경우예요.
    전세살면서 아랫집항의로 집난장판이 되도록 공사도 해봤고(비용은 주인이 부담) 집사서 인테리어 싹하고들어갔는데 아랫층에
    물샌다고 해서 바닥뜯고 공사.도배비까지 물어주고..오래돤 아파트에서 늘 있는 일인데요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174 겔랑구슬 파우더가 뭐하는 물건인가요 6 모모 2014/10/19 3,633
427173 평소 집에서도 썬크림 바르시나요? 5 저는 바르는.. 2014/10/19 1,556
427172 편의점에서 도시락 세개 사가지고 왔어요. 7 ... 2014/10/19 2,096
427171 소소한 저의 뷰티 노하우예요. 135 흘러가는 시.. 2014/10/19 22,819
427170 더이상 윤일병의 비극이 없도록 2 아미콜 2014/10/19 492
427169 요즘 제일 마음에 와닿는 말이에요 7 인간관계 2014/10/19 1,950
427168 목감기가왔는지 완전히잠겨 말이안나올지경 1 목이콱 2014/10/19 659
427167 지갑이 냉장고에.. 5 django.. 2014/10/19 1,256
427166 하체비만형 허벅지에 카복시크림 효과있을까요? 2 다리살빼고파.. 2014/10/19 4,230
427165 거리가 있어야 관계가 유지되는 이... 갱스브르 2014/10/19 740
427164 아랫글 보고 저도 한드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2 .... 2014/10/19 1,063
427163 미생, 살 떨리게 재밌네요... 14 미생 2014/10/19 5,754
427162 고딩 반찬투정 18 22 2014/10/19 2,939
427161 의료보험료.. 계속 올려야 겠네요 15 ㅇㅇ 2014/10/19 2,609
427160 미생 프리퀄도 볼 만해요 6 흥해라 흥 2014/10/19 1,765
427159 그런 것도 있는 지 모르겠는데 팔자가 외로울 팔자 9 운명 2014/10/19 2,182
427158 보통 여자아이 3 편견 2014/10/19 569
427157 11월 여행하기 그나마 괜찮은 유럽은 어느 나라일까요? 8 ... 2014/10/19 1,954
427156 나이 많은 미혼인데..요즘 자꾸 아가씨라고 불려요;;; 8 .... 2014/10/19 2,797
427155 고학년 남자아이 여사친구가 너무 때려요 41 초등 2014/10/19 4,264
427154 신성국신부님이 말씀하셨네요-김현희(KAL기 폭파범), 김하영은 .. 5 아마 2014/10/19 2,428
427153 [영상]2014년 9월 북한 1 NK투데이 2014/10/19 583
427152 건대에서 좋은 행사하나 하더라고요 SOID 2014/10/19 641
427151 좋은동네 동네추천 해주세요!! 9 동네추천 2014/10/19 1,761
427150 지방에서 k아트홀을 찾아가는데요, 도와주세요 ㅜ 1 촌사람 2014/10/19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