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되 소유하지 않는다는게

tk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4-09-04 12:18:01

참 저에게는 도달하기 어려운 성인의 경지 처럼

느껴집니다.

 

사람이 사랑하면 어느정도 집착이 생기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특히 자식에게 올인하는 부모들을 보면

사랑하되 소유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가능할까도 싶고..

 

타인에 대한 지배욕구

믿는다는 것의 의미..

 

자기가 잘 서야 한다거나..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가능하다는데

자기 자신을 진정 사랑하기가 이리

어려운거구나...

 

이런 말들이 참 실천하기 어려운거구나..

요즘 어른되기가 이렇게 힘든줄

처음 아네요..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든
    '14.9.4 3:56 PM (118.44.xxx.4)

    완벽하게 무집착을 행할 수는 없겠지요. 인간인데..
    정도 나름이겠죠.
    인생이란 어차피 살얼음 위를 걷는 것처럼 위태위태하게 균형잡으며 걸어가는 거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68 아기 만으로 개월수 계산 어떻게 하나요? .. 2014/09/04 1,291
414767 낼 언제부터 막힐까요.. 2 시작이네.... 2014/09/04 957
414766 이혼 후에 일이 다 잘 풀려요... 36 어리둥절. .. 2014/09/04 21,453
414765 남편이 선생님께 보낸 문자 ㅜㅜ 30 괴롭 2014/09/04 18,708
414764 바보같은 송강이 저를 울렸어요 1 위화의 형제.. 2014/09/04 976
414763 알려주세요ᆢ ㅡㅡ 2014/09/04 781
414762 자기 부모에게 소홀한 배우자 존중하며 살 수 있나요? 29 성냥갑 2014/09/04 4,933
414761 운동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7 치매인가요 2014/09/04 2,143
414760 신세계 글은 편집도 안하고 계속 올리네요 ㅎㅎ 4070 2014/09/04 1,117
414759 전세만기 12 월이면 언제부터이사가능한가요 1 n 2014/09/04 911
414758 오래전에 20대 중후반일 때 관광비자 거절된 적 있는데 미국 입.. 5 미국 2014/09/04 3,634
414757 홈쇼핑서 파는 홈쇼핑 2014/09/04 920
414756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606
414755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563
414754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1,899
414753 .............................. 2014/09/04 1,244
414752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625
414751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261
414750 자유와 안정은 늘 같이 누릴수가 없을까요 1 ㄴㅇ 2014/09/04 918
414749 집을 팔았는데요 자꾸 태클을 거네요 7 고민 2014/09/04 3,590
414748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197
414747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8,072
414746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502
414745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496
414744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8,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