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지혜를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4-09-04 12:17:19

안녕하세요.

전 자영업을 해서 명절전날 늦게 시댁에 가요..3시간거리에요..

시댁이 정말 음식을 간소하게 하는 편이라 정말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한그릇씩만 하세요.

기타 불고기,잡채..이런 음식도 전혀 안하고..탕국도 딱 한그릇정도만 끓여요.

이번엔 동서도 못오고 제가 늦게 가니 음식을 좀 해가고 싶은데 시간이 토요일 저녁밖에 안나요.

일욜 아침엔 또 매장에 나와야 되는 관계로..ㅜ.ㅠ

토욜 저녁에 해도 상하지 않을 제사음식...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낸건...탕국말고는 암것도 없어요.

나물류는 당연히 상할거 같고..전은 냉장보관해야 할거 같은데..그러면 맛없어질거 같고..

요리고수님들...상하지 않을 제사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6.4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12:20 PM (116.36.xxx.179)

    산적은 양념해 놓으시고 식혜는 미리 하신다음 얼려가셔도 되요

  • 2. 그정도면
    '14.9.4 12:23 PM (125.181.xxx.174)

    그날 시댁 가기전에 매장에서 퇴근하면서 사세요
    전이든 나물이든 ,,어차피 음식 잘해먹는 시댁 아니면 그게 낫죠
    잡채 같은건 재료다 손질해서 토요일 밤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명전 전날 가서 즉석에서 무쳐 먹어도 되요
    잡채는 밥 반찬이지 차례음식도 아니니
    밥하기 전에 얼른 당면 삶아서 미리 준비해간 것들이랑 무쳐서 먹어도 되구요
    불고기는 불고기 양념 만들어 두고
    미리 정육점이나 이런데 부탁해논 불고깃감 찾아서 시댁가서 버무려서 냉장 보관하시면 되구
    완제품 말고 재료 손질 미리 해뒀다 가서 조금만 하는건 별로 시간도 안걸려요
    손많이 가는 전 같은거나 사시던지 하시구요

  • 3. ..
    '14.9.4 12:25 PM (116.121.xxx.197)

    맛이 없어져도 저흰 일 할 사람이 팔순 시어머니와 저 둘밖에 없어 생선전,새우,전복구이 같은건 미리해서 냉장고에 두고 추석에 씁니다.
    저흰 전을 엄청 여러가지해요.
    10가지도 넘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주관하시고 제사비용을 시동생이 거의 내니까 (동서는 애들 때문에 외국에.) 그냥 하지만 제 앞으로 오면 많이 줄여야죠.
    생선전 같은건 냉장고에서 나와도 맛이 많이 줄진 않아요. 동태말고 대구나 민어같은 맛있는 걸로 하면요.

  • 4. 원글이
    '14.9.4 12:29 PM (116.41.xxx.233)

    불고기,식혜,잡채..저희 시댁은 다 안하는 음식들이라..ㅜ.ㅠ
    차례상에 올릴 음식중엔 토욜밤에 미리 할만한게 없나요??

  • 5. ...
    '14.9.4 12:45 PM (210.207.xxx.91)

    나물.산적.전.탕국 다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시댁 도착후 바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둬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사 지낼때 탕국 한번 끓여서 올리면되고...전이나 튀김류 어짜피 추석전날 하는 음식이라 데워야되

    지 않나요?

  • 6.
    '14.9.4 12:47 PM (1.177.xxx.116)

    올해는 날이 더워서 더더욱 쉽지 않아요.
    나물 제외하면 생선찌는 거(굽는 거),전류,꼬지류, 아니면 문어 정도인데..
    만약 문어 하시면 그건 미리 삶아서 모양 만들어 냉동해도 돼요. 나중에 전날 내려 놓으면 자연해동 되니까 올리잖아요.
    전이나 꼬지류도 어차피 이번엔 일요일 밤에 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냉장고에 들어가야 할 꺼예요.
    그냥 나물 제외하고 다 해버리세요.

  • 7. 전이요.
    '14.9.4 1:54 PM (195.229.xxx.185)

    바로 구워 그 자리에서 먹지 않는한 전은 한번 데워야하잖아요.
    냉장보다 얼렸다 가져가세요.

  • 8. 저는
    '14.9.4 2:17 PM (211.51.xxx.98)

    금요일 오후에 전을 다 부칠려고 하는데요.
    김치냉장고에 두면 추석 연휴 끝날 때 까지도 아무 이상없이
    먹을 수 있어요. 나물류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냉장고에 넣으면 안심할 수 없지만, 김치냉장고에서는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110 학원 원장님 결혼에 축의금 내는게 좋겠지요? 4 해야하나 2014/12/06 1,021
443109 올드 포크팝송 추천좀 해주세요.. 3 삼시세끼 2014/12/06 1,424
443108 아이 양말로 팥주머니 만들었는데 넘 좋아요~ 3 ... 2014/12/06 2,137
443107 단원고 생존학생의 충격적 증언이 나왔네요. 38 파파이스 2014/12/06 23,359
443106 새끼 고양이가 배 고프면 어떤 행동을 하나요? 3 고양이 2014/12/06 1,097
443105 상도 엠코타운 혁신 초등학교 어떤가요 2 취학전 2014/12/06 1,624
443104 매수인이 억지하자를 주장하며 잔금을 안줘요 조언부탁드려요 5 ronde1.. 2014/12/06 1,991
443103 1억8천에 월세 15만원 괜찮을까요? 4 세입자 2014/12/06 2,116
443102 여자 물리치료사와 언어치료사 뭐가더나아보이나요? 3 Angela.. 2014/12/06 2,334
443101 수능이 쉬웠다고 했는데 잘쳤다고 잘 친 친구들은 상워권인가요.. 5 깔끄미 2014/12/06 1,974
443100 심영순선생이나 다정선생에게 요리 수업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 6 제발 2014/12/06 4,672
443099 영어문장질문하나만.할게요 2 S 2014/12/06 548
443098 미생을 보면서. 한국기원에 대해 알고 싶어요. 3 ... 2014/12/06 1,861
443097 파파이스 33회 7 링크 2014/12/06 1,594
443096 눈썹문신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28 ........ 2014/12/06 56,264
443095 박지만 "피보다 더 진한 물이 있다" 4 바뀐애 2014/12/06 3,214
443094 대상포진인데, 살찌는 거 말고 몸에 좋은 음식 뭐가 좋을까요? 2 대상포진 2014/12/06 2,005
443093 아웃소싱업체 퇴직금 말이예요? 드러운 세상.. 2014/12/06 2,216
443092 영국에서 택배보낼때 관세 문의 1 국제배송 2014/12/06 1,214
443091 아주대 신소재공학이랑 홍대 신소재화공시스템 중에 어디로 가야되나.. 8 ??? 2014/12/06 2,881
443090 초4여아 5~6명만 두고 집비우기 6 .. 2014/12/06 1,375
443089 발뒤꿈치 각질제거, 저만 몰랐나요? 26 00 2014/12/06 31,835
443088 시댁과 의절 12 며늘 2014/12/06 5,912
443087 젊은 나이에 혼자 된 분 주위에 있으신가요..?? 7 ....? 2014/12/06 5,272
443086 목염증인데 진통제를 두개나 처방받았는데 괜찮나요? 4 ^^* 2014/12/06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