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지혜를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4-09-04 12:17:19

안녕하세요.

전 자영업을 해서 명절전날 늦게 시댁에 가요..3시간거리에요..

시댁이 정말 음식을 간소하게 하는 편이라 정말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한그릇씩만 하세요.

기타 불고기,잡채..이런 음식도 전혀 안하고..탕국도 딱 한그릇정도만 끓여요.

이번엔 동서도 못오고 제가 늦게 가니 음식을 좀 해가고 싶은데 시간이 토요일 저녁밖에 안나요.

일욜 아침엔 또 매장에 나와야 되는 관계로..ㅜ.ㅠ

토욜 저녁에 해도 상하지 않을 제사음식...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낸건...탕국말고는 암것도 없어요.

나물류는 당연히 상할거 같고..전은 냉장보관해야 할거 같은데..그러면 맛없어질거 같고..

요리고수님들...상하지 않을 제사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6.4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12:20 PM (116.36.xxx.179)

    산적은 양념해 놓으시고 식혜는 미리 하신다음 얼려가셔도 되요

  • 2. 그정도면
    '14.9.4 12:23 PM (125.181.xxx.174)

    그날 시댁 가기전에 매장에서 퇴근하면서 사세요
    전이든 나물이든 ,,어차피 음식 잘해먹는 시댁 아니면 그게 낫죠
    잡채 같은건 재료다 손질해서 토요일 밤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명전 전날 가서 즉석에서 무쳐 먹어도 되요
    잡채는 밥 반찬이지 차례음식도 아니니
    밥하기 전에 얼른 당면 삶아서 미리 준비해간 것들이랑 무쳐서 먹어도 되구요
    불고기는 불고기 양념 만들어 두고
    미리 정육점이나 이런데 부탁해논 불고깃감 찾아서 시댁가서 버무려서 냉장 보관하시면 되구
    완제품 말고 재료 손질 미리 해뒀다 가서 조금만 하는건 별로 시간도 안걸려요
    손많이 가는 전 같은거나 사시던지 하시구요

  • 3. ..
    '14.9.4 12:25 PM (116.121.xxx.197)

    맛이 없어져도 저흰 일 할 사람이 팔순 시어머니와 저 둘밖에 없어 생선전,새우,전복구이 같은건 미리해서 냉장고에 두고 추석에 씁니다.
    저흰 전을 엄청 여러가지해요.
    10가지도 넘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주관하시고 제사비용을 시동생이 거의 내니까 (동서는 애들 때문에 외국에.) 그냥 하지만 제 앞으로 오면 많이 줄여야죠.
    생선전 같은건 냉장고에서 나와도 맛이 많이 줄진 않아요. 동태말고 대구나 민어같은 맛있는 걸로 하면요.

  • 4. 원글이
    '14.9.4 12:29 PM (116.41.xxx.233)

    불고기,식혜,잡채..저희 시댁은 다 안하는 음식들이라..ㅜ.ㅠ
    차례상에 올릴 음식중엔 토욜밤에 미리 할만한게 없나요??

  • 5. ...
    '14.9.4 12:45 PM (210.207.xxx.91)

    나물.산적.전.탕국 다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시댁 도착후 바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둬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사 지낼때 탕국 한번 끓여서 올리면되고...전이나 튀김류 어짜피 추석전날 하는 음식이라 데워야되

    지 않나요?

  • 6.
    '14.9.4 12:47 PM (1.177.xxx.116)

    올해는 날이 더워서 더더욱 쉽지 않아요.
    나물 제외하면 생선찌는 거(굽는 거),전류,꼬지류, 아니면 문어 정도인데..
    만약 문어 하시면 그건 미리 삶아서 모양 만들어 냉동해도 돼요. 나중에 전날 내려 놓으면 자연해동 되니까 올리잖아요.
    전이나 꼬지류도 어차피 이번엔 일요일 밤에 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냉장고에 들어가야 할 꺼예요.
    그냥 나물 제외하고 다 해버리세요.

  • 7. 전이요.
    '14.9.4 1:54 PM (195.229.xxx.185)

    바로 구워 그 자리에서 먹지 않는한 전은 한번 데워야하잖아요.
    냉장보다 얼렸다 가져가세요.

  • 8. 저는
    '14.9.4 2:17 PM (211.51.xxx.98)

    금요일 오후에 전을 다 부칠려고 하는데요.
    김치냉장고에 두면 추석 연휴 끝날 때 까지도 아무 이상없이
    먹을 수 있어요. 나물류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냉장고에 넣으면 안심할 수 없지만, 김치냉장고에서는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38 세월호 마지막사진인데 다른 내용이 더 있어 가져왔어요 4 ........ 2015/01/06 2,717
453537 망원시장 천국이네요 @@~ 94 이사가고파 2015/01/06 22,751
453536 스위스 일주 해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3 어쩌나 2015/01/06 1,509
453535 이ㅂㅎ 영화 흥행을 막는 현명한 방법 9 평점테러 2015/01/06 2,314
453534 아무리 잘해줘도 섭섭한게 안잊혀지는거.. 11 마이클브블레.. 2015/01/06 3,468
453533 사장님이 신발 벗은 발을 책상위에 두고 말씀 하시는데 , 2 .... 2015/01/06 1,093
453532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있으세요? 12 코리1023.. 2015/01/06 2,460
453531 이혼후 아이가 많이 울어요. 14 미안한마음 2015/01/06 6,117
453530 외로워요 4 한겨울추위 2015/01/06 1,548
453529 숙박시설 여의도 2015/01/06 1,096
453528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6 웃자 2015/01/06 2,054
453527 조회수 급락 1 왔다 갑니다.. 2015/01/06 1,142
453526 국민 75% “인권 침해 심각”…1위는 ‘군대’ 3 샬랄라 2015/01/06 1,173
453525 손님초대상좀 봐주세요.. 3 .. 2015/01/06 1,382
453524 4년제 유아교육과 단일화? 그럼 3년제 유교과 졸업후 어떻해? 2 이런저런 2015/01/06 2,365
453523 남친 부모님 성향이 저랑 많이 안맞아요 ㅜ 8 하티하티 2015/01/06 3,837
453522 저녁 시간 홈쇼핑 먹거리 유혹. 5 .. 2015/01/06 1,570
453521 여성호르몬때문에 칡즙 마시려고하는데요 2 균형 2015/01/06 3,956
453520 비타민 씨 메가도스 정말 좋은가 봐요 6 ㄱㄴ 2015/01/06 7,642
453519 붙박이장 혼자서 옮겨보신 분 혹시 계세요?~~ 3 dd 2015/01/06 1,972
453518 어제 우연히 시몬스 침대cf봤는데.... 시몬이 2015/01/06 1,830
453517 저는 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애도 잘봐요 21 아아 2015/01/06 4,826
453516 두달간 4인가족이 지낼 레지던스호텔 있을까요? 8 2015/01/06 3,403
453515 남편들이 생일 챙겨주나요 11 다이조브 2015/01/06 2,010
453514 강남 아파트 왜이리 비싸요? 너무 놀래서..... 28 ^^ 2015/01/06 1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