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지혜를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4-09-04 12:17:19

안녕하세요.

전 자영업을 해서 명절전날 늦게 시댁에 가요..3시간거리에요..

시댁이 정말 음식을 간소하게 하는 편이라 정말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한그릇씩만 하세요.

기타 불고기,잡채..이런 음식도 전혀 안하고..탕국도 딱 한그릇정도만 끓여요.

이번엔 동서도 못오고 제가 늦게 가니 음식을 좀 해가고 싶은데 시간이 토요일 저녁밖에 안나요.

일욜 아침엔 또 매장에 나와야 되는 관계로..ㅜ.ㅠ

토욜 저녁에 해도 상하지 않을 제사음식...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낸건...탕국말고는 암것도 없어요.

나물류는 당연히 상할거 같고..전은 냉장보관해야 할거 같은데..그러면 맛없어질거 같고..

요리고수님들...상하지 않을 제사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6.4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12:20 PM (116.36.xxx.179)

    산적은 양념해 놓으시고 식혜는 미리 하신다음 얼려가셔도 되요

  • 2. 그정도면
    '14.9.4 12:23 PM (125.181.xxx.174)

    그날 시댁 가기전에 매장에서 퇴근하면서 사세요
    전이든 나물이든 ,,어차피 음식 잘해먹는 시댁 아니면 그게 낫죠
    잡채 같은건 재료다 손질해서 토요일 밤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명전 전날 가서 즉석에서 무쳐 먹어도 되요
    잡채는 밥 반찬이지 차례음식도 아니니
    밥하기 전에 얼른 당면 삶아서 미리 준비해간 것들이랑 무쳐서 먹어도 되구요
    불고기는 불고기 양념 만들어 두고
    미리 정육점이나 이런데 부탁해논 불고깃감 찾아서 시댁가서 버무려서 냉장 보관하시면 되구
    완제품 말고 재료 손질 미리 해뒀다 가서 조금만 하는건 별로 시간도 안걸려요
    손많이 가는 전 같은거나 사시던지 하시구요

  • 3. ..
    '14.9.4 12:25 PM (116.121.xxx.197)

    맛이 없어져도 저흰 일 할 사람이 팔순 시어머니와 저 둘밖에 없어 생선전,새우,전복구이 같은건 미리해서 냉장고에 두고 추석에 씁니다.
    저흰 전을 엄청 여러가지해요.
    10가지도 넘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주관하시고 제사비용을 시동생이 거의 내니까 (동서는 애들 때문에 외국에.) 그냥 하지만 제 앞으로 오면 많이 줄여야죠.
    생선전 같은건 냉장고에서 나와도 맛이 많이 줄진 않아요. 동태말고 대구나 민어같은 맛있는 걸로 하면요.

  • 4. 원글이
    '14.9.4 12:29 PM (116.41.xxx.233)

    불고기,식혜,잡채..저희 시댁은 다 안하는 음식들이라..ㅜ.ㅠ
    차례상에 올릴 음식중엔 토욜밤에 미리 할만한게 없나요??

  • 5. ...
    '14.9.4 12:45 PM (210.207.xxx.91)

    나물.산적.전.탕국 다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시댁 도착후 바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둬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사 지낼때 탕국 한번 끓여서 올리면되고...전이나 튀김류 어짜피 추석전날 하는 음식이라 데워야되

    지 않나요?

  • 6.
    '14.9.4 12:47 PM (1.177.xxx.116)

    올해는 날이 더워서 더더욱 쉽지 않아요.
    나물 제외하면 생선찌는 거(굽는 거),전류,꼬지류, 아니면 문어 정도인데..
    만약 문어 하시면 그건 미리 삶아서 모양 만들어 냉동해도 돼요. 나중에 전날 내려 놓으면 자연해동 되니까 올리잖아요.
    전이나 꼬지류도 어차피 이번엔 일요일 밤에 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냉장고에 들어가야 할 꺼예요.
    그냥 나물 제외하고 다 해버리세요.

  • 7. 전이요.
    '14.9.4 1:54 PM (195.229.xxx.185)

    바로 구워 그 자리에서 먹지 않는한 전은 한번 데워야하잖아요.
    냉장보다 얼렸다 가져가세요.

  • 8. 저는
    '14.9.4 2:17 PM (211.51.xxx.98)

    금요일 오후에 전을 다 부칠려고 하는데요.
    김치냉장고에 두면 추석 연휴 끝날 때 까지도 아무 이상없이
    먹을 수 있어요. 나물류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냉장고에 넣으면 안심할 수 없지만, 김치냉장고에서는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899 판례집 공부하는분있으세욤?아니면 관련된글 자주올라오는곳 아시는분.. 아이린뚱둥 2015/07/19 559
465898 몸 피부가 까맣거나 노란분들 있나요? 1 왕고민 2015/07/19 1,338
465897 대문글 여자아이들 관계...어른되어도 똑 같아요. 진심... 5 본능일까요?.. 2015/07/19 2,342
465896 서울지역 상가 중개수수료 얼마안가요? 곧계약 2015/07/19 568
465895 내일 열애설? 마약? 동영상? 6 ㅇㅇ 2015/07/19 3,755
465894 스타벅스 커피 좀 이상하지 않나요? 16 ㅇ상해 2015/07/19 6,678
465893 혹시 여름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아시는분요 1 여여 2015/07/19 1,234
465892 스포-복면가왕에 지금 노래 부르는 사람 김경호인듯... 5 ㅎㅎㅎ 2015/07/19 4,819
465891 열일하는 정직원 분들 힘내세요. 1 ㅇㅇ 2015/07/19 738
465890 고등국어- 어휘어법책과 문법책...어떤거 사야 할까요? 2 중3 2015/07/19 1,240
465889 5리터 종량제 봉투에 맞는 휴지통 없을까요? 3 2015/07/19 3,078
465888 오나귀 조정석 어릴 때 무시당했던 거 2 ㄱㅅ 2015/07/19 3,649
465887 냉동실 밀폐용기 뭐 쓰는게 좋은가요? 4 hh 2015/07/19 2,210
465886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5 .... 2015/07/19 1,497
465885 사업으로 성공못하신 분이...... 4 궁금 2015/07/19 2,172
465884 국정원자살유서원본이 이상하다 -이재명 성남시장 3 집배원 2015/07/19 2,243
465883 복면가왕..같이 맞춰봅시다 62 mbc 2015/07/19 5,789
465882 요새도 오줌쌌다고 소금얻으러 다니는애가 있나봐요 어머머 2015/07/19 1,051
465881 카풀하기 싫은 남자직원 8 초보운전 2015/07/19 3,186
465880 누가 더 나쁜가요 8 도찐개찐 2015/07/19 1,596
465879 블루베리 냉동이라도 매일 갈아 먹으면 노안 오는거 좀 늦출수 있.. 9 ??? 2015/07/19 5,874
46587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4 싱글이 2015/07/19 1,676
465877 팀에서 현재 ‘재산상속’으로 갈등하고 있는 분을 찾습니다. mma 2015/07/19 1,022
465876 정원충 알바들 및 민간사찰 상황문자 받는 사람들은 보아라. 2 제2의 김종.. 2015/07/19 909
465875 제주도 자유여행 가려는데 호텔 고르기 어렵네요 추천좀요 4 ~~ 2015/07/19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