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지혜를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4-09-04 12:17:19

안녕하세요.

전 자영업을 해서 명절전날 늦게 시댁에 가요..3시간거리에요..

시댁이 정말 음식을 간소하게 하는 편이라 정말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한그릇씩만 하세요.

기타 불고기,잡채..이런 음식도 전혀 안하고..탕국도 딱 한그릇정도만 끓여요.

이번엔 동서도 못오고 제가 늦게 가니 음식을 좀 해가고 싶은데 시간이 토요일 저녁밖에 안나요.

일욜 아침엔 또 매장에 나와야 되는 관계로..ㅜ.ㅠ

토욜 저녁에 해도 상하지 않을 제사음식...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낸건...탕국말고는 암것도 없어요.

나물류는 당연히 상할거 같고..전은 냉장보관해야 할거 같은데..그러면 맛없어질거 같고..

요리고수님들...상하지 않을 제사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6.4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12:20 PM (116.36.xxx.179)

    산적은 양념해 놓으시고 식혜는 미리 하신다음 얼려가셔도 되요

  • 2. 그정도면
    '14.9.4 12:23 PM (125.181.xxx.174)

    그날 시댁 가기전에 매장에서 퇴근하면서 사세요
    전이든 나물이든 ,,어차피 음식 잘해먹는 시댁 아니면 그게 낫죠
    잡채 같은건 재료다 손질해서 토요일 밤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명전 전날 가서 즉석에서 무쳐 먹어도 되요
    잡채는 밥 반찬이지 차례음식도 아니니
    밥하기 전에 얼른 당면 삶아서 미리 준비해간 것들이랑 무쳐서 먹어도 되구요
    불고기는 불고기 양념 만들어 두고
    미리 정육점이나 이런데 부탁해논 불고깃감 찾아서 시댁가서 버무려서 냉장 보관하시면 되구
    완제품 말고 재료 손질 미리 해뒀다 가서 조금만 하는건 별로 시간도 안걸려요
    손많이 가는 전 같은거나 사시던지 하시구요

  • 3. ..
    '14.9.4 12:25 PM (116.121.xxx.197)

    맛이 없어져도 저흰 일 할 사람이 팔순 시어머니와 저 둘밖에 없어 생선전,새우,전복구이 같은건 미리해서 냉장고에 두고 추석에 씁니다.
    저흰 전을 엄청 여러가지해요.
    10가지도 넘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주관하시고 제사비용을 시동생이 거의 내니까 (동서는 애들 때문에 외국에.) 그냥 하지만 제 앞으로 오면 많이 줄여야죠.
    생선전 같은건 냉장고에서 나와도 맛이 많이 줄진 않아요. 동태말고 대구나 민어같은 맛있는 걸로 하면요.

  • 4. 원글이
    '14.9.4 12:29 PM (116.41.xxx.233)

    불고기,식혜,잡채..저희 시댁은 다 안하는 음식들이라..ㅜ.ㅠ
    차례상에 올릴 음식중엔 토욜밤에 미리 할만한게 없나요??

  • 5. ...
    '14.9.4 12:45 PM (210.207.xxx.91)

    나물.산적.전.탕국 다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시댁 도착후 바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둬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사 지낼때 탕국 한번 끓여서 올리면되고...전이나 튀김류 어짜피 추석전날 하는 음식이라 데워야되

    지 않나요?

  • 6.
    '14.9.4 12:47 PM (1.177.xxx.116)

    올해는 날이 더워서 더더욱 쉽지 않아요.
    나물 제외하면 생선찌는 거(굽는 거),전류,꼬지류, 아니면 문어 정도인데..
    만약 문어 하시면 그건 미리 삶아서 모양 만들어 냉동해도 돼요. 나중에 전날 내려 놓으면 자연해동 되니까 올리잖아요.
    전이나 꼬지류도 어차피 이번엔 일요일 밤에 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냉장고에 들어가야 할 꺼예요.
    그냥 나물 제외하고 다 해버리세요.

  • 7. 전이요.
    '14.9.4 1:54 PM (195.229.xxx.185)

    바로 구워 그 자리에서 먹지 않는한 전은 한번 데워야하잖아요.
    냉장보다 얼렸다 가져가세요.

  • 8. 저는
    '14.9.4 2:17 PM (211.51.xxx.98)

    금요일 오후에 전을 다 부칠려고 하는데요.
    김치냉장고에 두면 추석 연휴 끝날 때 까지도 아무 이상없이
    먹을 수 있어요. 나물류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냉장고에 넣으면 안심할 수 없지만, 김치냉장고에서는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24 고3맘입니다 4 고3맘 2014/10/12 2,605
424923 코코아 대신 카카오분말 구입하는거 어떨까요 4 추우니 2014/10/12 1,772
424922 로맨스의 일주일 보면 신혼여행 갔던 생각이 나네요ㅠ 헤르츠 2014/10/12 841
424921 거대자궁근종때매 친환경제품찾던중 em 10 11 2014/10/12 3,589
424920 12살된 시츄....2시간씩 산책시키는거 안좋나요 10 ddd 2014/10/12 2,996
424919 텔레그램 좋은 기능들 3 ... 2014/10/12 2,522
424918 중2딸 pmp로 야동 봐요~ㅠ ㅠ 9 pmp야동 2014/10/12 6,683
424917 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4 요즘 2014/10/12 2,935
424916 생각의 잔상 4 .. 2014/10/12 1,093
424915 게속해서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네요 15 ㅇㅇ 2014/10/12 4,395
424914 결혼식이든 뭐든... 친구... 2014/10/12 640
424913 육아하면서 문뜩 제모습을 보니 넘 초라해요..ㅜㅜ 6 봄날은간다 2014/10/12 2,904
424912 이명박 지금 떨고 있겠군요 !!!! 7 닥시러 2014/10/12 5,080
424911 역시 서태지는 서태지 인듯 34 놀람 2014/10/12 5,048
424910 커피가 너무 좋은데 커피만마시면 헛구역질을 해요 4 ... 2014/10/12 9,747
424909 암@이 하는 친구 불편해요ㅠ 5 불편 2014/10/12 3,341
424908 부모님이 제 직장에 와보고 싶으시대요 78 2014/10/12 15,825
424907 상대방을 위해 헤어졌어요 18 은입니다 2014/10/12 3,535
424906 어깨길이 씨컬펌하면 어떨까요? 10 ㄱㄱ 2014/10/12 2,666
424905 시험기간 잠 줄이면 머리아프다는데 무슨약을 먹여야 할지요 12 .. 2014/10/12 1,256
424904 근데 왜 바람난 남편들은 상간녀가 자기의 돈 말고 자기 자체를 .. 30 .... 2014/10/12 15,718
424903 죽을만큼 힘들었을 때 힘을 준 음악 9 나도 2014/10/12 2,040
424902 다단계로 친구를 잃었어요..ㅠㅠ 3 .. 2014/10/12 3,487
424901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6 ㅇㅁㅂ 2014/10/12 2,842
424900 끝까지 간다..라는 영화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도저히 못보겠.. 4 2014/10/12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