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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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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

해외여행 조회수 : 4,733
작성일 : 2014-09-04 11:19:15

얼마 전에 직장에서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학회 참석이라지만 제가 발표하고 그런 게 없어서 큰 부담 없이 해외여행 가는 기분으로 갈 수 있었던 건데... 그냥 사양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해외에 꼭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더욱이 아무리 부담이 적다해도 회사에서 대주는 돈으로 보내주는 곳은 국내든 국외든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요.

그런데 주변에서 왜 안갔냐고 이해가 안간다네요. 특히 아르헨티나는 내 돈 주고 가기 힘든 곳이 아니냐며 좋은 기회를 왜 찼냐구요.

 

그런데 저는 해외여행을 그렇게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지금까지 가 본 데라고는 가족과 함께 태국, 직장에서 보내줘서 호주, 뉴질랜드.. 이렇게 딱 3곳이에요.

 

 

제가 딱히 해외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절실하지 않은 이유는요...

일단, 아직 국내에도 못가본데가 많구요.

요즘은 동남아 같은 곳은 제주도보다 경비가 싸다지만

해외가는 거 치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비행기 값이랑 이런 저런거 따지면 역시 경비 더 나가는 거구...

동남아 같은 데 가서 쉬고 놀고 올 거면 ..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고...

견문을 넓히려고 한다면 유럽이나 미국, 일본 같은 선진국? 아님 관광이나 휴양 목적이 아닌 체험을 위한 아프리카 등 제3세계?...로 가야겠죠? 

 

그런데 가면 좋기는 좋겠는데 못가는 이유.. 안가는 이유는요...

첫째, 경비 부담이 가장 큰 이유이고요... 둘째, 명절 때는 시댁으로 가야 하고 그 외에는 직장에서 장기 휴가 내기 어렵구요..

 

셋째는... 이게 진짜 가장 큰 이유일텐데... 그 모든 역경을 딛고 굳이 나가고 싶지 않다는 거죠.

제 주변에는 1년에 최소 한번이라도 못 나가면 갑갑해서 미칠 거 같다는 분도 있는데.. 저는 그닥.......

관광이든 체험이든 ... 왠지 남한테든.. 자신한테든.. 나 어디 가봤다......는 사실 남기려는 거 같고... 

솔직히 여행이란게 일상으로 돌아온 나의 실존에 얼마나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다 줄까 싶어요. 너무 고루한 생각인가요?

분명 사람마다 다르겠죠.. ㅋㅋ

또 한편으로는, 의미든 변화든 ..

여행을 통해 꼭 뭔가를 남겨야만 제대로 된 여행이다... 라는 생각 자체도

너무 경직된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해요.

요즘 같은 시대에 제가 고루하고 별난 건가요?ㅋㅋㅋ

 

 

 

IP : 210.96.xxx.2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9.4 11:20 AM (175.209.xxx.94)

    안 별나세요 ㅎㅎ 어딜가듬 여핸이라면 질색팔색하는 저도있엉ㅅ

  • 2. ..
    '14.9.4 11:25 AM (180.230.xxx.83)

    반복되는 일상중 일탈은 새로운 기분전환이 되고요
    그야말로 일이 아닌 휴식이기에 넘 즐겁고
    그런시간이 있어야 다시 빡빡한 일상을 참고 견뎌
    낼수 있고요
    국내도 좋은데 많지만 국외는 기회가 쉽지 않으니
    기회가 된다면 가게 되는거고
    전혀 새로운 세상을 본다는 경이로움도 저는
    너무 좋아요 그래서 잘사는나라든 못사는 나라든
    저는 다 좋아요
    여행의 설레임이 아주 큽니다

  • 3. 그게
    '14.9.4 11:2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정상 비정상이 어딨어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고 내가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죠..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 4. ........
    '14.9.4 11:3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정상 비정상이 어딨어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고 내가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죠.. 2222222

  • 5. 제 남동생
    '14.9.4 11:33 AM (125.181.xxx.174)

    직장에서 매년 돌려가며 해외로 연수삼아 며칠씩 해외 여행 보내주는데
    자기 부서에서 계속 미루고 미뤄 나중에는 이번엔 미루지 못한다 소리 듣고
    겨우 가방 싸서 갔다 오더라구요
    신혼 여행 해외로 가는것도 정말 자기는 가기 싫지만
    신부 생각해서 억지로 갔다오고 ...
    직장에 연수 기회가 많은 편인데 자기는 늘 양보 한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한데요
    경비도 대주고 그만큼 일도 빼주는건데 대체 왜 안가냐고 ..
    자긴 딱히 재밋고 그런것도 잘 모르겟고 그전에 준비하고 갔다와서 복귀하고 이러며
    하루하루 규칙적이던게 깨져서 싫다고 하네요
    갔다와서 며칠은 자기일 남겨진거 처리하고 정리하고 이러느라 너무 바쁘고 정신없다고
    제 남동생 같은 경우는 아침 일찍 일어나 일하고 운동하고 집안일도 어느정도 하고 자기 대학원도 다니거나
    직장 관련 교육 게속 받고 ,,하루하루 시간 쪼개 쓰는 스타일 자기관리 굉장히 잘해요
    저희 남편도 자기 업무상 해외 많이 나갈수 잇고 경비도 직장에서지원되고 그러는데
    바쁘고 정신없어 시간 빼기 싫어 안나간데요
    그리고 뭐 그리 돌아다니며 재밋고 그렇지도 않다고 ...
    직장에 자주 나가는 사람도 꽤 많은데 저희 남편은 정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나가요

  • 6. ~~
    '14.9.4 11:45 AM (58.140.xxx.162)

    저도 나이 먹어서 그런가
    비행기 타는 것도 싫고 딱히 어딜 가면 뭐 특별하겠나 싶긴 한데요..

    회사에서 대 주는 건 가기 싫다는 거랑
    다른 이들의 여행관까지 오버해석하시는 건
    좀 특이하네요.

  • 7. 아뇨
    '14.9.4 11:46 AM (116.41.xxx.233)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ㅎㅎ
    전 님과는 완전 반대..여행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일년에 두번정도는 나갔다와야 살거 같은 느낌(?)..
    지금은 자영업이라 100프로 내돈주고 나가야 하지만 결혼전 회사다닐땐 해외출장가는걸 좋아했어요..님과는 완전 반대죠??ㅎㅎ
    근데 막상 외국나가도 빨빨거리며 돌아다니진 않아요..젊었을땐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방잡아 하루종일 관광하는 패턴이었다면 지금은 좋은 호텔에서 먹고,자고,수영장에서 쉬고..반나절정도 나갔다 오는 식으로 다녀요.
    갔던 나라를 또 다시 가는 경우도 여러번 있구요...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비행시간 짧은 곳으로 찾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지난주에 필리핀여행갔다와서..다시 원기충전해서 열심히 일하고..돌아오는 겨울에 갈 여행계획짜면서 몇개월 보낼거에요...
    사람마다 다 같을순 없으니..저같은 사람도 있고 원글님같은 사람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 8. 취향차
    '14.9.4 11:46 AM (222.106.xxx.155)

    그냥 취향이 다른것일 뿐이에요.
    명품 가방에 미치는 사람~
    비싼 냄비며 그릇에 돈 들이붓는 사람~
    해마다 해외여행 꼭 가야하는 사람~
    그 사람들 개개인에겐 주관적으로 그게 가장 가치있는 일인거죠.
    뭐 내 돈 빌려달라고 하는 거 아닌 담에는
    남이 어떤 분야에 돈을 집중적으로 쓰든 상관 안 합니다^^

  • 9. ...
    '14.9.4 11:54 AM (61.74.xxx.243)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각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면 됩니다.

  • 10. 저도
    '14.9.4 12:03 PM (180.255.xxx.240)

    직장 생활하면서 시간 내기 어려운데 멀리 여행가는 건 언제 죽을지 모르고 죽을 때 후회할까봐서요. 갈때 힘들고 여독 풀리는데도 오래걸리고, 돈도 많이 들지만, 나중엔 힘든거 잊고 추억으로만 남더라구요.

  • 11. ...
    '14.9.4 12:05 PM (121.177.xxx.96)

    그냥 취향 차이일뿐입니다

  • 12. ...
    '14.9.4 12:05 PM (119.64.xxx.92)

    아르헨티나를 몇일간 학회로 가는거라면 저도 싫겠어요 ㅎㅎ
    전 남미 세달 여행했는데, 세달쯤은 여행해야 오가며 50시간 비행기에 시달리며 고생하는 본전이 뽑아지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솔직히 남미는 돈주고 가라고해도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비행기 타는게 너무 힘들어서..

  • 13. 00
    '14.9.4 12:06 PM (61.4.xxx.88)

    안 이상해요. 그냥 활동형이 아닌가부다 싶은 거죠.

    저는 여행도 좋고 책도 좋아하지만 뭐 쇼핑엔 관심이 없거든요. 안목이 없는건 아니에요. 타율은 좋다는. 그냥 윈도우 쇼핑 자체가 싫고 피곤하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요.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쇼핑이 생활인 사람들 있죠. 사든 안 사든)

    사람마다 다름.

  • 14. ㅁㅁㅁㅁ
    '14.9.4 12:30 PM (122.32.xxx.12)

    비정상일꺼 있나요 ㅋㅋㅋ
    제친구도 대학때부터 해외 왜 가나 모르겠다 했어요 ㅋㅋ
    저는 가고싶은데 못가는 형편이니 가고 싶어 죽고 밑에 동생은 일때문에 장거리 비행기 일년에 몇번타니 비행기 타는게 넘 싫데요
    기내식은 꼴보기 싫고 ㅋㅋ
    저는 음 기내식 너무 먹고 잡아요 ㅋㅋㅋㅋ

  • 15. ...
    '14.9.4 12:33 PM (220.94.xxx.165)

    전 일상이 너무 무료해서 여행가는게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회사일로 아르헨티나라..너무 멀고 힘들것같아요.
    여행가서 보는거 느끼는거 새로운경험을 한다는게 너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죠.

  • 16. 그런데
    '14.9.4 12:34 PM (61.102.xxx.34)

    해외여행에 맛들리니
    국내에 아무리 좋다는데 다녀와도 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10프로가 생기더군요.
    그게 뭔지 모르겠는데 그래요.ㅠ.ㅠ

  • 17.
    '14.9.4 12:35 PM (1.177.xxx.116)

    그냥 다른 거지 틀린 건 아니니까 비정상이라는 범주에 넣을 사항은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사실 해외여행 별로인데요. 이유는 딱히 크다고 할 건 아니고 성향이예요.

    약간 즉흥적인 성향이 있어서 그냥 갑자기 떠나고 싶을 때 떠나야 하는데 사실 해외여행이 그럴 수 없잖아요.
    여행을 갈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때는 어디를 가든 웬만하면 정해진 곳을 돌면서 한국인들을 계속 만나고.^^
    꽃청춘 마냥 덜렁 페루에 갈 수 있게 해주는 사람도 없고..ㅎㅎ

    게다가 또 성격이 지랄 맞아 여행을 한 번 가겠다고 하면 엄청 조사 들어가야 하거든요.
    돈들여 가는 해외. 여길 두 번 또 올지 어떨지 모르니 확실히 아쉬움없이 다 보고 즐기고 맛보고 해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미친듯이 조사하고 준비하다 완전 녹초가 돼요..
    적고 보니 진짜 성격 한 번 오지게 드럽네요.ㅎㅎ
    하여튼 그래서 저도 해외여행은 좀 그닥 그런 사람이랍니다.

  • 18. 이해해요^^
    '14.9.4 12:50 PM (115.136.xxx.228)

    저는 님과 반대로 여행환장병 걸린사람인데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개인의 성향차이고,
    내가 좋으면 좋은거고,싫으면 싫은거죠333333

  • 19. ......
    '14.9.4 12:50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정상 비정상을 나눌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아마도, 그동안 해외에 나가셨을 때 별다른 감흥을 못받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30대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이유는 너무 어릴 때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았고,
    좋은 곳에 가도 제 마음이 열려있지를 않으니 감흥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꽃보다 청춘 보다보니, 여행이라는 것이 저런거구나, 생각이 들면서 더 나이들기 전에 여기저기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여행이라는 것은, 가고 싶을 때 가야 참 여행이라 생각해요.

  • 20. 샬랄라
    '14.9.4 1:06 PM (223.62.xxx.84)

    그냥 쉽게 말하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과 다르듯이
    의미있는 여행을 알게된다면......

    인도속담에 사랑하는 자식은 여행보내라는 말이있습니다

    이상 여행에관하여

  • 21. --
    '14.9.4 2:14 PM (61.4.xxx.88)

    위에 쇼핑 싫고 여행 좋다고 댓글 썼는데. 저도 여행 광적으로 좋아하지만 인도 필리핀 스리랑카 남미 이런데는 싫어요. 안 땡겨요. 마카오도 너무 싫었고 홍콩도 별루였어요. 누가 돈 대준다고 하면 인도 필리핀 가겠지만 내 돈 써서 가고 싶진 않네요. 아시아 쪽에선 일본 교토는 괜찮았음.

  • 22.
    '14.9.4 2:26 PM (218.236.xxx.220)

    집밖에 나가기도 싫고 여행은 딱 질색 사진은 더 질색 ㅋ
    출장도 아니고 에펠탑 봐서 뭐한다고 온갖 거추장스러운 과정 다 겪으며 구경 가는지 ㅋ

  • 23. ...
    '14.9.4 3:23 PM (210.125.xxx.85)

    해외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서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긴 해요.
    해외여행 즐기는 사람이 모두 호기심이 많은건 아니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확실히 호기심은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새로운 문화와 시스템, 생경한 자연풍경과 유적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설레거든요..^^

  • 24. 원글
    '14.9.4 3:30 PM (210.96.xxx.254)

    ㅋㅋㅋ 요즘 제 주변에서는 둘만 모이면 최근 다녀온 해외여행 얘기인데
    제가 줏대 있는 인간이 못되서 ...
    그럴때만 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자신이
    좀 하자있는건가.. 싶어서요.. ㅋㅋ

    그런데... 그럼 나도 어디 좀 가볼까 생각하면.. 그럴 필요있나? .. 금새 이렇게 되거든요. ㅋㅋㅋ

    그렇죠.. 사람 제 각각이다 .. 그게 정답이겠죠..

  • 25. 진성마미
    '14.9.4 5:13 PM (218.232.xxx.140)

    그거야 개인 차이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전 완전 부럽다는거... ㅎㅎ
    전 그런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나가고 싶거든요.
    평양 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라고... 님은 정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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