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세월호> 일상글 ---왜 점점 성격이 까칠해 지는지 미치겠어요.

미치겠다 조회수 : 667
작성일 : 2014-09-04 11:15:50

나이 40넘어서 왜 인간관계에서 좀 너그러워 지지 못하고 점점 까칠해 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래 저와 아는 동네 엄마의 짧은 카톡내용인데 왜 기분이 나쁠까요?

 

저: 어디어디서 토요일에 강연이 있는데 ...혹시 관심있으시면 같이 가실래요?

그아짐: 그날엔 성당에 가야해요. 개학이라....무슨 강연인지 잘 듣고 전해주세요.

         즐건하루 보내세요.

 

짧은 카톡후 드는 저의 생각:  못가면 그만이지 내가 왜 잘 듣고 전해줘...짜증이 확나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본인이 못가니까 먼저 손내민 저에 대한 인사치레 정도이겠는데

나같으면 잘 듣고 전해주세요..가 아니라 "잘 듣고 오세요 아쉽네요"

...로  썼을것같아요.

 

저 너무 까칠해져가요...히스테릭한 뇨자로....

 

 

IP : 203.19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9.4 11:23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좀 그런편이긴한데..원글님도 좀 까칠해지신게 맞는듯요..그아짐 그냥 하는 말인거 같은데요..^^;;

  • 2. 네...
    '14.9.4 11:30 AM (203.196.xxx.13)

    이래가지고 어디 웬만한 인간관계가 될까요...그냥 하는말인데 그걸 까칠하게 받아들이니....

  • 3. ^^;
    '14.9.4 11:37 AM (175.118.xxx.182)

    무슨 강연인지 잘 듣고 전해달라는 건
    원글님에 대한 예의차원에서
    본인도 그 강연에 관심이 있다는 표시를 나름 한 것 같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38 전주분들~전주 홈플러스에 무슨 커피 전문점 있는지 아시면 좀 알.. 5 커피전문점 2014/09/04 812
414037 친정에서 벗어나려고 결혼한 사람이 5 rks 2014/09/04 2,640
414036 박원순 '색채' 뚜렷한 2기 시정…눈에 띄는 핵심사업? 세우실 2014/09/04 1,017
414035 추석 담날 오션월드 사람 많나요? 1 연휴 2014/09/04 1,245
414034 계란노른자가 찐한 주황색이라 찜찜해요. 3 *** 2014/09/04 4,296
414033 렌틸콩 ,병아리콩 어서 사드세요? 6 열매 2014/09/04 3,397
414032 시어머님 친정 방문 문제 10 오류 2014/09/04 2,453
414031 영화 '변호인' 실제 주인공 휘발유 뿌린 혐의 징역 1년 선고 ... 2014/09/04 1,179
414030 웃기는 학부모 1 2014/09/04 1,301
414029 수능영어 절대평가면 공부방식은 어떤식으로? 12 궁금 2014/09/04 2,780
414028 유럽 사람들 한국에서 사는거 의구심이 들어요 .. 56 코지 2014/09/04 18,583
414027 점점 일자리가 줄어드네요. 8 ..... 2014/09/04 2,166
414026 왜 직장서는 되는데, 집에있는 컴퓨터로는 82쿡 로그인이 안될.. 3 .. 2014/09/04 895
414025 굴욕?... 2 갱스브르 2014/09/04 565
414024 6개월 휴식이 생기면 머할까요? 2 잠시자유부인.. 2014/09/04 718
41402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4) - 교육부 지시, 필수 한국사 교.. lowsim.. 2014/09/04 402
414022 진짜 거지 같은 집을 산 거 같아요 7 도와주세요 2014/09/04 5,490
414021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한 설문조사 7 꼭 참여!!.. 2014/09/04 689
414020 몰수 할 해외 재산 더 있으면... 리아 2014/09/04 628
414019 가정용 프린터기 혹은 복합기 저렴한거 추천부탁해요 4 궁금 2014/09/04 3,811
414018 동그랑땡, 닭고기로 해도 될까요?? 3 저기. 2014/09/04 1,151
414017 팔순 친정엄마에게 대만여행 괜찮을까요? 5 대만여행 2014/09/04 1,894
414016 스물 중반 가방 좀 봐주세요 2 가방 2014/09/04 664
414015 깨지기 위해 읽는다 3 샬랄라 2014/09/04 609
414014 학교폭력 피해자로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6 모범택시기사.. 2014/09/04 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