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남아 과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리아프다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4-09-04 08:38:39

82님들 다들 추석 준비로 바쁘시죠?

바쁘시더라도 제 고민에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중2 남자아이입니다. 영어과외를 시작한지 3개월 됐고 처음하는 과외입니다.

그동안 과외 경험없구요...

삼개월 가지고 뭐 그러냐고 그러시겠지만,,,,,아이가 숙제를 대충 해서 갑니다.

집에서 그런 실랑이 하기 싫어 과외을 보냈는데 선생님은 알았다고만 하시고

과외에서는 문제만 풀고 시험만 보나봅니다. 성적만 통보해주구요

근데 아이가 계속 최저 점수입니다.

지금 공부도 하기 싫어하긴 합니다. 어제는 급기야 과외 그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안된다고 하긴 했는데 숙제가 싫답니다.

저는 자꾸만 문자로 최저 점수 통보만 받는것에 짜쯩이 나고 아이 숙제를 예전처럼

또 제가 관리하고 시켜야 하는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과외를 옮겨야 하나요? 아님 그만 두고

집에서 기초부터 해야 하나요?

집에서는 어떻게 해줘야 재미있게 할수 있을 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제가 너무 짧은 기간에 고민하는것 일수도 있는데 선생님과 아이가 안 맞나 싶기도 하구요

 

IP : 175.115.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꽃아가
    '14.9.4 8:48 AM (203.226.xxx.145)

    윗분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직 공부때가 아니니 흥미붙인 거라도
    파고들게 독서좋아하면 독서로
    사회성이 좋으면 반장이라도 시켜보세요.
    요새 입학사정관제는 전반적인 포폴보지 않나요?
    저도 과외하고 애들 자소서 논술 봐주는 입장이라
    제대로된 정보는 없으나...그냥 대입이 다는 아닌거
    점점 느껴서요ㅠ

  • 2. ..
    '14.9.4 8:52 AM (218.147.xxx.148)

    많으나 적으나 숙제는 본인이 햐야지 과외쌤이 어찌 해결해주나요
    과외쌤이 50%이끌어주고 나머지 50%는 본인이 숙재하며 스스로 채워가는 게 자기실력이 되는거지요
    영어학원소규모에서 남겨서 숙제까지 하고오는곳 알아보세요

  • 3. ...
    '14.9.4 9:28 AM (118.221.xxx.62)

    최저 점수면 그만 둬야죠
    아이도 샘도 열의가 없어요
    내신올리는게 목적이면 본문 외우고 자습서 보고 문제집 풀리세요

  • 4. ...
    '14.9.4 9:29 AM (118.221.xxx.62)

    숙제 안하면 결코 안 올라요

  • 5. 차니맘
    '14.9.4 9:31 AM (121.142.xxx.44)

    과외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고 아이도 하기 싫어한다면 당장 그만 두세요.
    전혀 효과 없고. 시간낭비. 돈 낭비에요..

    부모입장에서는 과외를 해야 그나마 안심이 될지 모르겠지만.. 돈 버리는 거에요.. ~

  • 6. 영어가
    '14.9.4 10:16 AM (121.147.xxx.39)

    저도 중1녀석 영어때문에 전쟁이라 댓금 유심히 봤는데 제가 도움을 받네요^^

    워낙에 영어에 대한 거부가 심해서...학원은 보내고 있지만 과연 이게 옳은건지 항상 고민입니다.

    과외를 시켜볼까 했는데 댓글들 보면서 마음 접었네요.

    생각같아선 집에서 독해책,, 간단한 문법책.. 반복적으로 시키고는 싶지만 제가 집에

    없는지라 ,이렇게만 해준다면 비싼 학원도 끊고 싶은게 요즘 맘입니다.

    원글님 마음이 꼭 제마음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73 초딩3학년 남녀 이란성 쌍둥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skymam.. 2014/09/12 752
416672 아시는분 아이크림 2014/09/12 810
416671 정말 입꼬리 올리기 연습 많이 함 2 ,, 2014/09/12 9,550
416670 명의 갱년기에 대한거네요 3 2014/09/12 3,682
416669 유치 빠지고 영구치 삐뚤어지게 나면 교정해야 하나요?? 6 에고...미.. 2014/09/12 3,141
416668 (풀영상) 도망가는 원세훈 잡아라 3 보름달 2014/09/12 848
416667 정상추 성명서: 박근혜는 사퇴하고 여야는 박근혜를 탄핵하라. 2 light7.. 2014/09/12 1,087
416666 대기업·부자 놔둔채 서민 상대로 줄줄이 증세 12 샬랄라 2014/09/12 2,139
416665 바구미 1 ... 2014/09/12 784
416664 이병헌 전 캐나다 여친 스토리, 수법이 같네요 9 참.. 2014/09/12 13,173
416663 중1 학교 그만두면 어떤 방향이 있을까요? 12 걱정맘 2014/09/12 2,782
416662 협찬으로 선물 주는 사람한테 50억을 부르다니 3 ㅇㅇ 2014/09/12 3,597
416661 맛있는 밥상 여행자 2014/09/12 1,147
416660 요즘 이상하게 명절에 한복이 입고 싶어요 10 마흔세살 2014/09/12 1,763
416659 안쓰는 나무젓가락이 잔뜩인데 5 .. 2014/09/12 2,972
416658 명절 음식이지만 이 정돈 산다 하는 것도 있나요? 8 스파게티 2014/09/12 3,076
416657 궁금한 이야기..주희 얘기 너무 슬퍼요 2 눈물 2014/09/12 2,871
416656 기둥식 씽크대 선반(식기건조대) 기울어지지 않나요? 6 여쭤봐요 2014/09/12 3,677
416655 키 작은 남자의 완결판 제 외삼촌 6 곤조 2014/09/12 4,460
416654 더 테러 라이브 질문이요ㅡ답변에 스포있을 수도 질문 2014/09/12 945
416653 이재현이 삼성일가에서 존재감이 크나요?? 3 .. 2014/09/12 3,058
416652 대필작가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유령 2014/09/12 2,282
416651 현직 판사도 궤변이라 비판한 ‘원세훈 판결’ 4 샬랄라 2014/09/12 1,244
416650 궁금한 이야기 보세요...ㅜㅜ 1 ... 2014/09/12 1,570
416649 공기청정기 추천부탁드려요~~ㅠㅠ 1 캉거루맘 2014/09/1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