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다들 추석 준비로 바쁘시죠?
바쁘시더라도 제 고민에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중2 남자아이입니다. 영어과외를 시작한지 3개월 됐고 처음하는 과외입니다.
그동안 과외 경험없구요...
삼개월 가지고 뭐 그러냐고 그러시겠지만,,,,,아이가 숙제를 대충 해서 갑니다.
집에서 그런 실랑이 하기 싫어 과외을 보냈는데 선생님은 알았다고만 하시고
과외에서는 문제만 풀고 시험만 보나봅니다. 성적만 통보해주구요
근데 아이가 계속 최저 점수입니다.
지금 공부도 하기 싫어하긴 합니다. 어제는 급기야 과외 그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안된다고 하긴 했는데 숙제가 싫답니다.
저는 자꾸만 문자로 최저 점수 통보만 받는것에 짜쯩이 나고 아이 숙제를 예전처럼
또 제가 관리하고 시켜야 하는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과외를 옮겨야 하나요? 아님 그만 두고
집에서 기초부터 해야 하나요?
집에서는 어떻게 해줘야 재미있게 할수 있을 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제가 너무 짧은 기간에 고민하는것 일수도 있는데 선생님과 아이가 안 맞나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