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입소한 아들이 오늘 수료식을 했어요.
지난달에 수료식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여기에 문의드린 적 있었어요.
가까운 곳에 펜션을 얻어 잘 쉬게 하라는 분도 계셨고 근처 좋은 식당이나 까페 소개해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때 익산에 사신다는 회원님이 익산으로 와서 시간을 보내고 들어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알려주셨어요.
크리스탈 사우나랑 가람 고깃집도 가르쳐주셨구요.
저희 부부 딸랑 둘이 가는 거였기 때문에 펜션보다는 시내 구경이 나을 것 같아서 알려주신대로 아이를 데리고 나와
익산시내에 가서 가람 고깃집 찾아가서 점심 먹었구요.(깨끗하고 맛있었답니다)
농협하나로마트 가서 필요한 물품 좀 사주고 근처에 새로 생긴 디저트 전문점에서 케잌과 빙수, 커피를 먹으며 폰 사용하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승용차로 30~40분 걸렸구요 길은 한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펜션보다 훨씬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 아이도 만족했구요.
비용도 펜션비만으로도 식사및 후식비용으로 충분했구요.
사실 몇 시간 쓰자고 10~12만원 주고 펜션 빌리는 것 아깝고 또 펜션에서만 있다가 들어가는 것보다는 시내구경도 하고 드라이버도 하고 들어가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일행이 많으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겠지요.
그 때 알려주신 익산 사시는 회원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