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2층 침대 괜찮을까요??

고민...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4-09-03 23:04:52

초3, 초1, 6살 딸딸 아들이에요.

 

요즘 갑자기 큰 딸이 자기방 만들어 달라내요....

 

집은 전세고 38평 방셋이예요.

하나는 안방, 하나는 컴퓨터방, 하나는 아이들 같이 자는 방

거실은 거의 아이들 공부 하는 곳이구요.

 

큰 딸에게 방은 따로 만들어 줄 수 없을거 같다고 하긴 했는데...

2층침대라도 사 줘서 자는 공간이라도 분리를 해 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내는 어디서 자야할지도 약간 고민이긴 한데...

저도 엄마가 중학교때 침대 사 주셨는데... 좋았던 기억도 있고...

이사 다니는데... 짐만 늘리는거 아니가?? 싶기도 하구요...ㅠㅠ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75.125.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9.3 11:08 PM (220.72.xxx.83)

    컴퓨터를 밖으로 꺼내시고
    방을 만들어주세요
    초3이면 여자아이의 경우 자기방이 정말
    필요할겁니다.
    그리고 2층침대 비추입니다.
    쓰임이 자는거 외엔 없어요 낮은건 앉아서 책이라도 보죠...
    못해준다고 하지 마시고 방법을 찾아보시죠..

  • 2. ....
    '14.9.3 11:12 PM (211.177.xxx.114)

    2층은 위층이 너무 죽는공간이예요.. 답답해보이기도 하구요..2단침대 알아보세요.. 저흰 두 애들 2단침대에서 잘자요... 평상시땐 밀어넣어서 그냥 싱글 하나있는거처럼 보이구요..잘때만 꺼내서 쓰면되요...대신 애가 셋이니 둘째,세째 같이 자는방향으로다..;;;

  • 3. ...
    '14.9.3 11:15 PM (175.125.xxx.182)

    자기 방을 만들어 달라는 건
    자기 침대랑 책사 등등 해서 꾸미는건데...
    그럼 둘쨰는 어떻하나요??
    언니만 해 주면 둘쨰가 가만 안 있을거 같은데...ㅠㅠ

    초3이 자기방이 그렇게 필요하다고는 생각이 안 들어서요...
    어차피 딸 둘은 방을 같이 써야 되는데...
    참 고민되네요.

  • 4. ....
    '14.9.3 11:32 PM (61.254.xxx.53)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천장이 높지 않아서 2층 침대 놓으면 2층 쓰는 아이가 많이 답답할 거에요.
    제가 학교 다닐 때 기숙사에 들어가서 2층 침대를 써 봤는데
    천장 형광등과 제 침대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침대에 누워 있을 때 방에 불을 켜게 되면 엄청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초3이면 여자 아이들은 이제 자기 영역을 갖고 싶어할 나이가 되었네요. 요즘 애들은 워낙 빨라서요.

    딸 둘에 아들 한 명 키우는 지인은
    안방을 책꽂이와 옷장으로 구분해서 딸 둘이 함께 쓰는 방으로 만들어 주더군요.
    방을 같이 쓰되, 반으로 나눈 각자의 영역에 침대 하나씩 두고 구분해 주니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들방은 별도로 주고 다른 방 하나는 엄마 아빠 침실로 쓰고
    거실을 아이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구요.
    32평도 그렇게 활용하니까 집이 좁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
    38평이면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 5. 푸르
    '14.9.4 12:02 AM (219.249.xxx.214)

    2층 말고 서랍식으로 2단 침대는 어떤가요?
    아이들 방 이제 필요해요
    슬슬 준비해주세요

  • 6. 저도
    '14.9.4 6:35 PM (125.131.xxx.77)

    저도 2단침대 추천이요~
    에이스침대에 보시면 2단침대 모델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좋아요.
    형제도 아니고 자매면 2층침대보단 2단침대가 좋을 것 같구요.
    저도 둘째라 아래칸이 별로면 안사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아래쪽 침대도 편안하고 안정적이에요.
    매트리스는 CA2 매트리스로 똑 같은걸로 해줬는데 나중에 초등고학년되거나 하면
    프레임 하나 더 사고 매트리스만 빼서 싱글 2개로 독립시켜 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01 박보영 왜케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 2015/07/12 4,510
463800 냉장고 뒷쪽이랑 측면, 바닥을 3 엄마 2015/07/12 1,342
463799 코 푼 휴지 쓰레기통에 안버리는것 12 결혼20년 2015/07/12 3,004
463798 성북구 길음동 예비고 학원 추천 부탁 5 중3맘 2015/07/12 1,464
463797 하고싶은게 없다는 고딩 어쩌나요?? 9 푸르른물결 2015/07/12 1,957
463796 실내자전거가 힘들지 않아요 운동이 될까요? 10 다이어트 2015/07/12 7,721
463795 30대 여자예요. 댄스스포츠 동호회 어떤가요 5 댄서 2015/07/12 3,241
463794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문의합니다.. 3 강씨 2015/07/12 2,359
463793 이제보니 날씬은한데 목이 짧네요 10 제가 2015/07/12 3,778
463792 며칠전 인간관계6개월이상안간다는 글 5 글찾기 2015/07/12 3,820
463791 자기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거 18 .. 2015/07/12 4,242
463790 비가 오니 괜히 스쳐간 인연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5 인연 2015/07/12 1,619
463789 대구 정수장, 정수약품 투입량 급증 3 참맛 2015/07/12 1,252
463788 다음에서 잘못해서 회원탈퇴를 한것 같은데 복구할 수 있는 방법... 2 체맘 2015/07/12 815
463787 평택 동삭도 자이분양에 대해서 여쮜볼께요~~ 5 마나님 2015/07/12 1,473
463786 여행초보 숙소에 대해 여쭐께요 전남 남쪽으로요 5 여행초보 2015/07/12 816
463785 속초 2박3일 일정 2 2박3일 2015/07/12 1,955
463784 복면가왕 애청자분들...같이 맞추면서 봐요^^ 80 mbc 2015/07/12 9,536
463783 그리 할 이야기가 없나..(냉텅) 3 유치찬란 2015/07/12 1,293
463782 사진관에 다시 얘기하려하는데요. 사진 아시는 분이요... 반명함 찍은.. 2015/07/12 753
463781 장롱 안쪽 닦아야 하나요? 2 가구 2015/07/12 1,311
463780 다들 이렇게 사나요 51 허무 2015/07/12 20,759
463779 친정나들이 잦아서 힘들다는 시누이 8 .. 2015/07/12 4,034
463778 연평해전과 터미네이터중 어떤게 재밌나요?(급질문) 5 영화 2015/07/12 1,127
463777 스파게티먹어본 사람 손들어봐... 29 옛날생각 2015/07/12 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