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욕감이 들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나요?
1. 가끔
'14.9.3 10:01 PM (211.207.xxx.203)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좌지우지 하려는 것도 일종의 권력욕이다, 라늘 말을 떠올려요,
내 순수함이나 결백, 일에 대한 열정을 내가 가진 만큼 이해 받으려는 것도 일종의 권력욕인 거 같고요.
그리고 젊을 땐 다 내 못난탓같았는데, 지금은 님처럼 그사람의 모자랍이 보여요.
불쌍한 인간이구나 하고 말아요. 그사람 페이스에 휘말려서 소중한 내 엔돌핀을 죽이는 거 너무 아깝잖아요. 어느조직이건 그렇게 자랄 때부터 어긋난 인격 파탄자가 존재하기도 하고요. 그냥 내 부모 내 환경에 감사하는 기회로 삼는 거죠.2. 세상만사
'14.9.3 10:07 PM (112.214.xxx.236)가끔님 감사합니다. 첫문장을 들으니 깨달음이 오네요. 시간내주시며 귀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 사람한테 평가받는 입장에 있다보니, 참 그렇네요. 세상이 공평하지 않아도 그저 묵묵히 사는 수밖에 없는건지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살아가는거겠지요...3. 같은상황입니다
'14.9.3 10:09 PM (121.161.xxx.196)저도같은상황입니다
처음에는 내가이런것까지 참아야하나 잠못자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가끔그렇습니다만
내 필요에서다니는 직장인데
감정적으로 휘둘리지말자 마음다잡곤해요
그런데 언듯언듯 다른사람이 날보면 참
쪼다같고 한심하게보겠지싶기도하다가4. 가족
'14.9.3 10:11 PM (121.163.xxx.51)가족이 아닌 관계는 심플해요
가족이 그런 사람이면 답 없구요
그냥 저 지랄 받는게 월급이다
이렇게 생각 하구요
그런 상사 밑에서 꼬투리 안잡히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내 능력이 늘어 납니다
감정적인 미움을 주는 것도 아깝다 생각하시고(미움도 애정이니)
흠 안잡히기 위해 꼼꼼한 업무 능력을 기르세요
나중에 시간 흘러 그 상사밑에 있다 딴데 가면 그상사가 고마울 겁니다5. 같은상황입니다
'14.9.3 10:14 PM (121.161.xxx.196)남들이 날한심하게볼거라 단정짓는 내판단이 잘못된건지도 몰라 란 생각을 최근에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잘참아집니다
나이먹으면 이해폭이 넓어진다는게
이런건가 싶기도하고
그냥견디고 이기세요 상황에지지마시고6. ...
'14.9.3 10:14 PM (115.22.xxx.16)나보다 못한 인간이구나..하고
측은지심7. 같은상황입니다
'14.9.3 10:17 PM (121.161.xxx.196)그리고 하나 제가 좋았던거는
말조심을 더하게된거요
함부로 내밷는말에 상대가 얼마나 불쾌할수있고 모요감을 느낄수있는지 체험한거요
아주값진거라 생각되어 고맙죠8. 세상만사
'14.9.3 10:25 PM (112.214.xxx.236)지혜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같은상황입니다" 님 말씀처럼, 저도 늘 '저렇게 늙지 말아야겠다' '정말 너무 추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 더 조심하게 되네요.
현재는 어떤 직위가 있기에 사람들이 말을 안할뿐인지, 다 뒤에서 손가락질하고 꺼려하는줄도 모르고, 권력이 영원할 것처럼 추태를 부리는데, 정말 어리석은 사람 같아요.9. 감사해요~
'14.10.21 10:05 PM (175.209.xxx.22)♥ 모욕감이 들때 마음다스리는 좋은글귀
다른 사람의 마음, 말, 행동까지 좌지우지 하려는 것도 일종의 권력욕이다, 라늘 말을 떠올려요,
내 순수함이나 결백, 일에 대한 열정을 내가 가진 만큼 이해 받으려는 것도 일종의 권력욕인 거 같고요. 2222
그리고 젊을 땐 다 내 못난탓같았는데, 지금은 님처럼 그사람의 모자람이 보여요.
불쌍한 인간이구나 하고 말아요.
그사람 페이스에 휘말려서 소중한 내 엔돌핀을 죽이는 거 너무 아깝잖아요.
어느조직이건 그렇게 자랄 때부터 어긋난 인격 파탄자가 존재하기도 하고요.
그냥 내 부모 내 환경에 감사하는 기회로 삼는 거죠. 2222222222222210. 저장
'20.6.30 7:22 AM (112.169.xxx.109)......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3785 | 여행초보 숙소에 대해 여쭐께요 전남 남쪽으로요 5 | 여행초보 | 2015/07/12 | 816 |
463784 | 속초 2박3일 일정 2 | 2박3일 | 2015/07/12 | 1,955 |
463783 | 복면가왕 애청자분들...같이 맞추면서 봐요^^ 80 | mbc | 2015/07/12 | 9,536 |
463782 | 그리 할 이야기가 없나..(냉텅) 3 | 유치찬란 | 2015/07/12 | 1,293 |
463781 | 사진관에 다시 얘기하려하는데요. 사진 아시는 분이요... | 반명함 찍은.. | 2015/07/12 | 753 |
463780 | 장롱 안쪽 닦아야 하나요? 2 | 가구 | 2015/07/12 | 1,311 |
463779 | 다들 이렇게 사나요 51 | 허무 | 2015/07/12 | 20,759 |
463778 | 친정나들이 잦아서 힘들다는 시누이 8 | .. | 2015/07/12 | 4,034 |
463777 | 연평해전과 터미네이터중 어떤게 재밌나요?(급질문) 5 | 영화 | 2015/07/12 | 1,127 |
463776 | 스파게티먹어본 사람 손들어봐... 29 | 옛날생각 | 2015/07/12 | 5,260 |
463775 | 오늘 비와서, 초등 아이들 대부분 뭐하나요? 2 | 123 | 2015/07/12 | 1,275 |
463774 | 영화 인사이드아웃 강추해요.. 14 | 티니 | 2015/07/12 | 6,096 |
463773 | 집에서 사랑 못받고, 배운게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10 | ??????.. | 2015/07/12 | 2,989 |
463772 | 뭐가 없으면서 욕심많고 고집쎄고 자아가 너무강해 9 | 우울 | 2015/07/12 | 2,507 |
463771 | 커피믹스 중독.. 4 | 홀릭 | 2015/07/12 | 3,311 |
463770 | 이연복 세프 화교인가요? 30 | 연복 | 2015/07/12 | 49,570 |
463769 | 시도때도 없는 방문 스트레스 받아요 5 | 음 | 2015/07/12 | 2,543 |
463768 | 전직장에 후회되는점 3 | oo | 2015/07/12 | 1,382 |
463767 | 별 이유없이 가슴이 커질 수 있나요? | 장마 | 2015/07/12 | 1,594 |
463766 | 강남역 우* 철학관 가보신분 !! 후기 부탁드려요 1 | 궁금 | 2015/07/12 | 2,994 |
463765 | 몰라요 몰라요하는 아이 어떻해야할까요 2 | Doroth.. | 2015/07/12 | 963 |
463764 | 82도쇼핑몰? 웹툰나오는거 맞나요 8 | 엄마 | 2015/07/12 | 1,685 |
463763 | 남의집 장례식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3 | ... | 2015/07/12 | 4,646 |
463762 |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고개를 아래로 쳐박고 있다보니 1 | 사라 | 2015/07/12 | 1,046 |
463761 | 영어 질문요... 5형식 문장에서 5 | To 부정사.. | 2015/07/12 | 1,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