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공사 고발

열받음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4-09-03 21:11:18
어디다 해요?
해외 살고 있는데 왕복 티켓 40만원 정도로 구입했는데
한국으로 출발하는 당일 아침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출발을 못했어요. 출발 두시간 전에 항공사에 연락은 했습니다만,
출발은 백프로 환불 안되고 , 게다가 출발을 못했으니 돌아오는 편도 티켓도 자연히 못쓰게 돼서 결국 40만원 몽땅 날리게 된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기예요?
미국 같은 더더 비싼 왕복 티켓도 그럼 완전 날릴 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당일에 갑자기 피치못할 사정이나 사고가 생겨서
못 떠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써보지도 못한 편도금액이라도 어느정도
돌아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비즈니스 하는 분들은 더더 스케줄에 변동이 많을 텐데 항공사는 완전 날도둑놈들 같아요.
예전에 뉴스에서 항공사의 횡포라는 관련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완전 앉아서 생 떼돈 벌겠네요.
대한항공이에요.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지겠죠.
분이 안 풀려서 어디다 소송이라도 걸고 싶은 마음이에요.

IP : 220.124.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9:16 PM (110.70.xxx.2)

    항공권 구입할때 환불불가 표가 있고 마음대로 일정 바꿀수있는 표가 있어요 물론 전자가 후자에 비해 훨씬 싸구요
    왕복항권권일때 출발 변경하면 나중 스케쥴 못쓰는데 원글님이 모르셨었던듯.. 하루전이라도 일정변경을 하셨으면 좋으셨을텐데.. 일정변경도 제 경우 15만원정도 패널티 내고 이용했었어요

  • 2. ...
    '14.9.3 9:17 PM (110.70.xxx.2)

    해외항공은 아예 변경 불가인것도 있어요
    그나마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그런거엔 관대한 편이더라구요

  • 3. 좋은날
    '14.9.3 9:33 PM (14.45.xxx.78)

    다른 항공사도 그런데 많아요.
    무턱대고 최저가 항공권만 찾으려하지말고
    약관을 좀 읽고 예약하세요.

  • 4. ???
    '14.9.3 9:51 PM (118.186.xxx.47)

    낚시에요? 아님 비행기 첨 타세요??

  • 5. 원글님잘못
    '14.9.3 9:52 PM (112.185.xxx.99)

    약관이나 계약사항 다시 자세히보세요.요즘 그런경우많아요. 왜 싼것인지?한번쯤 생각해보시고 계약사항 꼼꼼하게 살피지않은 원글님 잘못인지 항공사 잘못이 아니에요.그것두 두시간전에 예약취소!!면 항공사도 다른사람 못구하죠.

  • 6. ㅇㅇ
    '14.9.3 9:56 PM (218.38.xxx.177)

    원글님 표 구매하신 약관 보시면 나와 있어요.

  • 7. 원글
    '14.9.3 10:21 PM (220.124.xxx.19)

    약관에 당연히 나와 있죠. 그 약관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에요.
    저가 항공 아니거든요. 더 싼 티켓 얼마든지 있어요.
    가는 것은 버렸다 치고 오는 것은 일정 변경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오픈티켓이에요. 왜 조금이라도 환불이 안되죠???
    대한항공 직원이 댓글 단건지 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분들 많네요.
    항공사 취소 환불 방침에 대해 항공사 횡포라는 뉴스 기사 한번도 안 보셨나 보네. 뉴스좀 보고 사세요.

    가만 있으라 하면 물속에 가만 있으실 거예요?
    불합리한 게 있음 조금이라도 의문을 갖고 개선해야지

  • 8. ....
    '14.9.3 10:49 PM (207.244.xxx.9)

    해외 왕복 40만원이면 당연히 여정 변경 제한있는 표일것이고..
    왕복항공권 구매할때 아무리 오픈이라도 출발을 사용안하면 돌아오는것도 사용못하는건 전세계 항공사의 룰이고...
    세월호랑 비교하는건 정말 억지구요.
    불합리하다 생각하시면 여기서 화내지마시고 해당 관계 부서로 연락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건 초등학교 4학년 사회에 있는 내용이예요.

  • 9. 윗님
    '14.9.3 11:09 PM (220.124.xxx.19)

    오픈이라도 출발을 사용안하면 돌아오는 것도 사용못하는건 전세계 항공사의 룰이고
    -----------------
    룰이면 불합리해도 무조건 따라야 하나요? 개선 안 해도 되나요?
    불합리를 제기하는 신문기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걸 몰라서 기사로 썼다는 건가요?

    불합리 제기하는 사람들 많아져서 나중에 혹시라도 약관이 바뀌게 되면
    가만히 앉아서 이득 보는 건 님같은 사람들이에요.

    가는 건 당일 취소해서 다른 사람에게 좌석을 배정 못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건 납득이 가는데
    오는 건 오픈티켓이고 예약해둔 날짜도 한달이나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 그 좌석을 사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나 때문에 좌석 하나가 허공으로 날라가는 것도 아니고, 항공사 손해도 없어요. 도리어 댕큐죠.
    대체 무슨 책임을 왜 백프로나 져야하는 거죠? 오십프로도 아니고.
    이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방침이 바뀌게 되더라도 님은 백프로 위약금 전부 지불하시기 바랍니다.

  • 10. ....
    '14.9.3 11:38 PM (118.221.xxx.62)

    우리니라 국적기는 취소 수수료가 미미해요
    미국이 젤 센거 같더군요

  • 11. 그렇게
    '14.9.4 12:06 AM (124.213.xxx.38)

    억울하면 재판거세요. 내가 보기에는 싼항공권사서 환불안되는 표구먼.첨부터 알고 사놓고 횡포라고 하는건 웃기죠. 요즘 위헌이라고 하면서 재판거는거 많으니 한번 해보세요.
    님이 그런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서 날자픽스된 싼 항공권 없어지고 언제나 변경 가능한 항권만 판매 되어서 항공권요금 오르면 님한테 항의하죠.
    님 말대로 개선되면 밥사드릴게요.
    할인요금은 편도항공이나 왕복요금이나 별차이가 안나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나 항공사직원 아니에요. 생사람잡지는 말고요..ㅎㅎㅎ

  • 12. ㅇㅇ
    '14.9.4 1:53 AM (116.126.xxx.151)

    항공권은 조건별로 가격이 다양해요. 보통은 저렴한 티켓부터 조건이 까다롭고 취소 환불 수수료가 비싸거나 불가해요. ㅡ.ㅡ 그리고 출발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서 역순 사용이 불가해요. 두시간전에 취소한건 이미 항공기 수속 시작된 후라 미리 연락하셨다고 할수 없어요. 보통은 이미 공항 도착햇을 시간이자나요 ㅡ.ㅡ

  • 13. 어익후
    '14.9.4 6:11 AM (185.37.xxx.183)

    No-show 페널티 있는 건 아시는지요?
    항공사 약관들이 그러하게 되어있죠, 전적으로 승객부담. 왕복은 백만원인데, 편도로 끊으면 이백오십 넘어가는 항공사들도 있어요. 편도만 필요해도 웬만하면 왕복 끊으란 얘기겠죠.

    물속 비유는 좀...

  • 14. 다 그래요
    '14.9.4 6:48 AM (112.172.xxx.48)

    요금이 싸면 싼만큼 패널티도 쎄죠.
    대한항공뿐 아니라 어느 항공사나 다 그래요.
    동생이 해외살아서 자주 한국 오가는데, 할인율따라 여러 항공사 이용하거든요.
    많이 싼 티켓 구하면 정말 일정 칼 같이 지켜야 손해 안봐요.
    한국왔다가 일 생겨서 돌아가는 일정 하루 늦추려고 문의했더니, 왕복비용보다 더 내야 가능하기도 하고..왕복 15정도로 샀다면 하루 늦추는데 20만원을 더 내라..이런 식.ㅡㅡ;

    일정 변경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제값주고 사는수밖에요.

  • 15. 난독증들...
    '14.9.4 8:15 AM (220.124.xxx.19)

    116님 댓글에 썼잖아요. 당일 취소한 건 책임져야 하는 거는 납득 간다고요. 글좀 읽고 다세요.
    112님 일정 변경할 때 수수료 지불하는 거에 대해서는 불만 없어요. 그리고 제가 산 티켓은 올때는 일정 변경 자유롭게 되는 오픈티켓이라고 했잖아요. 상관없는 답글 달지 마세요.
    124님은 한국어 의미도 모르시네. 내가 개선해서 요금이 올랐다면요? 황당. 개선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 국어사전 찾아보시길. 불합리 얘기하는데 요금 인상 예를 들고 계시네요. 불합리 체제가 개선돼서 할수없이 요금인상 됐으면 나한테 감사해야죠. 안그래요?

    내가 이번에 열받은 이유는 단돈 천원도 안 돌려주고 백프로 몽땅 꿀꺽 삼켜서 그래요. 그게 무슨 수수료예요? 백프로요. 백프로. 백프로 돈을 갈취하고 자기들은 그좌석을 다른 사람한테 줘서 또 이득을 얻고. 그게 말이 돼요? 납득 가시면 계속 호구로 사세요.

    그리고 나혼자 생각이 아니라 불합리하다는 뉴스 기사를 봤기 때문에 이의를 제기하는 건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하나도 없다는 데 너무 놀랍습니다.
    그리고 편도는 일정 자유롭게 변경되는 티켓이라고 몇번을 말했는데도 백프로 갈취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황당하구요.
    출발티켓 사용하고 올때 편도를 취소한 경우는 어느정도 돌려 받았어요. 근데 출발을 못하게 돼도 편도귀국 티켓은 사용할수있게 해주거나 어느정도 금액을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때문에 좌석이 허공으로 날라간 것도 아니고.
    미국이랑 비교하면서 한국은 수수료 싸니까 그냥 닥치고 있으라는 사람들은 황당하네요. 모든 기준이 해외인가요?? 각자 나라에서 개선될 사항이지.

    수수료 문제가 아니라 백프로 갈취당해서 불합리하다고 느낀 거예요.
    백프로 갈취당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호구나
    포인트 벗어난 답글은 달지도 마세요.

  • 16. 다 그래요
    '14.9.4 8:36 AM (112.172.xxx.48)

    저 위에 써주신 분 계시네요.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의하시라고. 아님 소송을 거시거나.

    항공사 환불규정 횡포니 어쩌니 하는 뉴스 본 사람도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저도 그 뉴스 봤어요.
    보도도 되고 불만가진 사람들이 항의하면 조금씩 나아질 수도 있겠고, 불합리하긴 하지만 어쩌다 한번 가는 여행 싸게 갈 수 있다면 일정 맞춰서 움직이기만 하면 되니까 패널티 감수하고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그건 그거구요.
    그냥 원글님 글에 이런 경우도 있더라 저런 경우도 있더라 하며 얘기해주거나, 그건 원글님과 생각이 좀 다르다 라는 내용이거나...뭔가 도움을 주고자 댓글 단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답 해줄거 아니면 답글은 달지도 말라 하시는건 참..

    원하는 댓글 저 위에 공정거래위원회나 소송 있으니 그거 보셨으면 그냥 알겠습니다 댓글 달고 마시면 되겠네요.

    항공사에 더 강력 항의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소송진행해보세요.

  • 17. 다 그래요
    '14.9.4 8:49 AM (112.172.xxx.48)

    그리고 저위에 동생 경우 적은 이유는요.
    결국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라 적은거에요.
    하루 일정을 늦추면 원래 가기로 했던 날 좌석은 비어가는 거니까, 그 좌석 비용은 감해주고 그 다음날 좌석을 구입하는 식으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오는 거 가는거 각각 편도 구입하는 것처럼 계산이 되더라구요. 원래 있던 좌석에 대한 권리나 비용은 날아가구요.
    원글님이 돌아오는 일정 좌석 고스란히 날리신거랑 결국 비슷한 경우라서요.

    항공사들이, 편도로 사면 한좌석이 150인데 왕복으로 사면 합해서 두 좌석인데 100만원이 되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할인을 해서 판매하고, 대신 첫 일정에 탑승 못하게 될 경우 전 일정 자체에 환불불가 규정을 매기는 식으로 해두는 건, 어쩌다 그리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 일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할인으로 이익이 되는거고, 원글님처럼 일 생기면 100프로 손해가 되는거겠죠.

    소송하시면 어찌 진행되는지 보도가 될 수도 있겠군요.

  • 18. ...
    '14.9.5 9:14 PM (124.213.xxx.38)

    이 원글님은 정말 싸가지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자기 원하는 댓글 아니면 난독증이라는둥 한글도 모른다는둥..
    잘들어라.
    너같이 경우없는 애는 대갈빡 터져서 피가 나도 아무도 안쳐다봐..
    왜냐구? 재수없어서.
    계약할때 한 약속을 안지키면 약속 안지킨사람이 패널티 내는 것은 당연한거구 출발지가 다르면 요금도 다른 법이거든. 다구간 항공권을 사도 순서에 안맞게는 안태워주는 법. 뱅기 몇번 안타본 촌스런티 팍팍 내면서 똑똑한척 하지마라. 더 멍청해보여.
    아님, 항공료 정규요금으로 내고 타고 댕겨. 그럼 안탄것도 다 돌려줘. 정규요금 안내고 타면서 할인요금에 규정을 안지킨건 본인인데 왠 말은 그렇게 많지?
    백프로든 천프로든 약속 안지켰으면 구구로 입다물로 돈 내는게 세상 당연한거구. 그거 싫으면 세상에서 사라지면 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373 홍콩 자유여행...네이버 카페 아시는 분?? 5 홍콩 2014/09/16 1,271
417372 호주 중학생 세월호 시 문학상 받다 5 눈꽃새 2014/09/16 1,199
417371 82엔 정말 별난 여자들이 많네요 78 왜그러셔? 2014/09/16 13,263
417370 써 먹을 수 있는 자격증 3 ^^ 2014/09/16 2,883
417369 옛날에 쇼킹 아시아 라는 영화 .... 2014/09/16 1,628
417368 고3.학교 선생님께 간단한 선물 드려도 될까요? 8 감사 2014/09/16 1,865
417367 세련된 아기옷은 어디가서 사면 좋을까요? 1 일명 북유럽.. 2014/09/16 1,609
417366 이번 삼재 언제 끝나나요? 3 후아 2014/09/16 1,791
417365 인기글에 푹 자고 일어났다는 내시경 한 분 부럽네요. 저도 오늘.. 7 프로폴리스와.. 2014/09/16 2,952
417364 아이는 반장 선거에 나가면 반드시 걸리고 1 의문 2014/09/16 991
417363 안희정 부럽네..호남표 받아 먹는 민주당은 뭐하냐? 쌈질? 우린뭔가 2014/09/16 905
417362 잠시도 쉴틈없이 일을 계속하는 회사.. 계시는 분 계세요? 6 잠시도 2014/09/16 1,293
417361 한자책을 보며 이제다시 2014/09/16 437
417360 남편이 너무 좋아요.. 결혼 4년차입니다. 42 헌댁 2014/09/16 13,862
417359 다리짧은 사람 트레이닝바지 하단지퍼 3 표독이네 2014/09/16 1,589
417358 모바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4/09/16 717
417357 다들 강판 종류의 채칼만 찾으시는데 이런것도 있어요 1 ... 2014/09/16 1,875
417356 과외소개 학부모선물 7 00 2014/09/16 1,417
417355 손석희 뉴스...? ... 2014/09/16 1,166
417354 미술교습소 문의드려요 5 .. 2014/09/16 1,360
417353 중1 아이들 친구관계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5 고민이네요 2014/09/16 2,652
417352 간장 안들어간 피클 레시피 4 프리즈 2014/09/16 1,387
417351 어차피 이사 가야 할 동네라면 6 댓글부탁 2014/09/16 1,301
417350 소변 자주 마려운거 병인가요? 8 .. 2014/09/16 3,470
417349 [국민TV 9월 1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lowsim.. 2014/09/16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