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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운거 먹고 속이 안 좋을 때...된장국이 최고인거 같아요..

으리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4-09-03 20:50:43

몇 해 전부터 터득한건데요...

 

언젠가 자극적인 음식(짬뽕) 먹고 속이 편하지가 않은 거에요...쓰리기도 하고...그런 안좋은 느낌있잖아요.

그것 때문인지 밤잠도 설치고 아무튼 아침에 속이 불안하고 편치 않았어요...

아침에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멸치 우린 된장국 심심하게 끓여서 먹어 볼까 싶더라구요...

먹고 났더니 속이 편해지면서 가라앉아서 이거다 싶었어요...

그뒤로 속이 안좋을 때...항상...된장국이나 된장찌개로 속을 다스립니다...

하지만 절대 짜게 먹으면 안되고 심심하게 간해서 먹어야 해요...(저만의 속 다스림법)

 

IP : 180.230.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8:53 PM (223.62.xxx.1)

    저도 딱 그정도 연차에 비슷한 생각을 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처음 입사해서 맡은 일을 마치 내 새끼인냥 애지중지하며 온갖 정성을 쏟았었는데 회사에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그 일이 저한테 말도 없이 다른 사람한테 넘어간거에요.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일인데 당시엔 어찌나 배신감도 들고 내가 왜 그렇게 안절부절 일했을까 그냥 남들처럼 시키는거나 하고 조용히 묻어갈걸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6년차 슬럼프에요. 이걸 이기고 나면 또 훌쩍 10년차가 되어있을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트위터에 익명으로 계정하나 만들어놓고 그런 감정의 쓰레기통용으로 써요. 팔로워도 없고 제가 팔로우 한 사람도 없이 혼자서 막 욕해요. 나중에 보면서 내가 왜 이랬지 하며 지우기도 해요 ㅎㅎ

  • 2. ..
    '14.9.3 9:21 PM (175.209.xxx.133)

    된장국에 너무 먼 댓글이요 ㅋ

  • 3. 전 우유
    '14.9.3 9:34 PM (112.173.xxx.214)

    직빵이던걸요.

  • 4. 저도
    '14.9.3 9:46 PM (112.146.xxx.53)

    우유~~~

  • 5. ..
    '14.9.3 10:07 PM (180.230.xxx.83)

    ㅋㅋㅋㅋ 된장국에 너무 먼 댓글
    저도 우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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