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ㅇㅇㅇ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4-09-03 19:41:32
친정쪽 조카들이구요
오빠네 아이들인데
한 집에 넷 이에요 저희 애는 외동이두요
한명에 삼만원만 줘도 12만원이요
돈이 뭔 지 아는 초등학생 첫째 둘째만 주고싶은데
그럴 수 있나요 이제 발걸음 뗀 막내도 뭘 줄 듯하면 손 벌리며 와요
우리집은 외동인대요
제가 12만원 그 집으로 용돈 주면 우리 애 5만원이라도 주지
1인당 똑같이 3만원 주거나 우리애는 안 줘요
나도 딱 안 주려니 전 손부끄러워 그렇게는 안되더라구요
하다못해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씩 쥐어줘야지

제가 형편이 오빠네보다는 좋거든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주는게 맞을까요
조카들 지들끼리 치고박고 노느라 외동인 우리애랑 잘 놀지도 않구요 어쩌다 한 번 보니 친정조카인데도 시조카보다 더 정이 들거나 하지도 않아요
그냥 서로 대면대면해요 남 같은 사이랄까
다들 용돈 어떻게 주시나요? 추석에 보러가겠네요
IP : 59.15.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3 7:49 PM (39.117.xxx.120)

    뭘 고민하면서 주는지오
    그냥 눈 딱 감고 그냥오세요

  • 2. 그냥
    '14.9.3 7:56 PM (122.40.xxx.41)

    통일하세요
    만원씩~~~

  • 3. 쓸데 없이
    '14.9.3 8:05 PM (61.79.xxx.56)

    초등에게 많이 주고 고민하시네요.
    초등이면 만원 주면 되구요.
    어린 애들은 천원씩 주세요.

  • 4. 우리집
    '14.9.3 8:22 PM (125.180.xxx.210)

    초등 1만원
    중딩 2만원
    고딩 3만원
    대딩 5만원
    이것도 세배돈 기준이지 추석엔 안줘요.
    양말같이 가벼운 선물하고 끝.

  • 5. ...
    '14.9.3 8:50 PM (118.221.xxx.62)

    그런사람들이면 만원씩만 주세요 명절만요
    안주긴 그렇고요
    그나마 친정은 낫죠 우린 시집이 그모양인데 남편땜에 못줄여요

  • 6. 너무많이주지마요
    '14.9.3 10:37 PM (116.38.xxx.33)

    초등은 만원만 주세요.

  • 7. ㅇㅇ
    '14.9.3 10:53 PM (180.69.xxx.126)

    애들한테 너무 많이 주네요. 버릇나빠져요
    애들이 고모손만 봅니다.
    난 우리애한테 돈주는 어른 싫어요.

  • 8. ,,,
    '14.9.4 12:50 AM (203.229.xxx.62)

    세뱃돈하고 졸업 입학에만 주세요.
    걸리면 만원씩만 주세요.

  • 9. 저는
    '14.9.4 7:01 AM (112.172.xxx.48)

    형님에 3명, 전 2명.
    나이차이 많이 나서 형님넨 대학생 고등학생
    저희 아이들은 초등이랑 유치원생.

    대학생 10 고등 5씩 둘 총 20 주는데요.
    형님은 초등애 만원 유치원생 천원이나 오천원.

    아주버님이 혹시 5만원짜리라도 쥐어주실까봐 벌벌 떨며 미리 휙 만원 천원짜리 쥐어주고 내가 미리 줬으니 안 줘도 된다고 선수치시는 형님. 아하하하~

    명절음식 다 제가 하고 나면 오시고, 저희 집에서 어머님모시고 살고 저희 집에서 명절지내고...형님은 과일 한박스 들고 오셔서 정말 꼴랑 5만원짜리 상품권 한장 제 손에 쥐어주시며 음식하느라 수고했네~ 하시고는 그 음식 반 넘게 싸가시는 분.

    못 버는 집도 아닌데, 늘 애 셋이라 힘들다 핑계로 저렇게 명절마다 스트레스를 주십니다.

    명절 스트레스 하나도 없는 집이라 해도 될만큼 어머님도 저도 남편도 다 사이도 좋고 일도 나눠하고..그러는 집인데, 형님네 오셔서 저러고 가시는게 최대의 스트레스네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명절에도 안 만나고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14 자동차운전 시뮬레이션처럼 해볼수 있는 곳 있나요? 2014/09/12 2,065
417913 어떻게 하면 욕심을 버릴 수 있나요? 14 ㅇㅇ 2014/09/12 2,396
417912 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논란 19 샬랄라 2014/09/12 3,586
417911 생리 끝났는데도 다시해서 검사했는데요 11 검진 2014/09/12 5,119
417910 단원고 10반 이경주양... 7 ... 2014/09/12 4,560
417909 방 닦는 밀대 중 최고로 간편하고 잘 닦이는거 뭔가요 16 . 2014/09/12 6,419
417908 칼갈이 어떤게 더 좋은가요? 4 .. 2014/09/12 1,588
417907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5 3명이라 그.. 2014/09/12 2,228
417906 "원세훈 무죄 선고 판사, 야당에는 의원직 상실형&qu.. 13 샬랄라 2014/09/12 1,354
417905 명절 연휴에 본 영화 두편.. 1 영화얘기 2014/09/12 1,354
417904 남동생의 아내(올케)가 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형님이라고 .. 14 minjis.. 2014/09/12 10,107
417903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시던 할머니. . . 7 ... 2014/09/12 2,355
417902 기차가 자꾸 사라져요. 출퇴근하는데 미치겠네요. 5 코레일 2014/09/12 2,688
417901 가이드가 노래 불러주는게 일반적인가요? 12 이태리 수상.. 2014/09/12 1,598
417900 녹차가루팩 하면 얼굴톤좀 밝아질까요? 3 하얗게 2014/09/12 3,798
417899 뒷모습 갱스브르 2014/09/12 791
417898 시판 라떼 갑을 찾았어요 6 커피 2014/09/12 4,508
417897 중2 수학 문제 좀 도와주세요 5 확률 2014/09/12 1,109
417896 굽 높은 운동화 어때요? 7 ;;;; 2014/09/12 2,811
417895 부모님 캐나다 여행, 도와주세요~~!!! 여행고민 2014/09/12 1,311
417894 저를 불쌍히 여기던 택시 기사분..ㅠㅠ 4 이런 분도 2014/09/12 2,834
417893 공인중개사 준비 어떨까요? 3 40주부 2014/09/12 1,996
417892 송도신도시 살기어떤가요? 10 2014/09/12 6,389
417891 우리들교회..여자 목사님 설교 어떤가요? 3 .. 2014/09/12 2,112
417890 급질.. 스맛폰 S5 할부원금좀 봐주세요 1 .. 2014/09/12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