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ㅇㅇㅇ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4-09-03 19:41:32
친정쪽 조카들이구요
오빠네 아이들인데
한 집에 넷 이에요 저희 애는 외동이두요
한명에 삼만원만 줘도 12만원이요
돈이 뭔 지 아는 초등학생 첫째 둘째만 주고싶은데
그럴 수 있나요 이제 발걸음 뗀 막내도 뭘 줄 듯하면 손 벌리며 와요
우리집은 외동인대요
제가 12만원 그 집으로 용돈 주면 우리 애 5만원이라도 주지
1인당 똑같이 3만원 주거나 우리애는 안 줘요
나도 딱 안 주려니 전 손부끄러워 그렇게는 안되더라구요
하다못해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씩 쥐어줘야지

제가 형편이 오빠네보다는 좋거든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주는게 맞을까요
조카들 지들끼리 치고박고 노느라 외동인 우리애랑 잘 놀지도 않구요 어쩌다 한 번 보니 친정조카인데도 시조카보다 더 정이 들거나 하지도 않아요
그냥 서로 대면대면해요 남 같은 사이랄까
다들 용돈 어떻게 주시나요? 추석에 보러가겠네요
IP : 59.15.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3 7:49 PM (39.117.xxx.120)

    뭘 고민하면서 주는지오
    그냥 눈 딱 감고 그냥오세요

  • 2. 그냥
    '14.9.3 7:56 PM (122.40.xxx.41)

    통일하세요
    만원씩~~~

  • 3. 쓸데 없이
    '14.9.3 8:05 PM (61.79.xxx.56)

    초등에게 많이 주고 고민하시네요.
    초등이면 만원 주면 되구요.
    어린 애들은 천원씩 주세요.

  • 4. 우리집
    '14.9.3 8:22 PM (125.180.xxx.210)

    초등 1만원
    중딩 2만원
    고딩 3만원
    대딩 5만원
    이것도 세배돈 기준이지 추석엔 안줘요.
    양말같이 가벼운 선물하고 끝.

  • 5. ...
    '14.9.3 8:50 PM (118.221.xxx.62)

    그런사람들이면 만원씩만 주세요 명절만요
    안주긴 그렇고요
    그나마 친정은 낫죠 우린 시집이 그모양인데 남편땜에 못줄여요

  • 6. 너무많이주지마요
    '14.9.3 10:37 PM (116.38.xxx.33)

    초등은 만원만 주세요.

  • 7. ㅇㅇ
    '14.9.3 10:53 PM (180.69.xxx.126)

    애들한테 너무 많이 주네요. 버릇나빠져요
    애들이 고모손만 봅니다.
    난 우리애한테 돈주는 어른 싫어요.

  • 8. ,,,
    '14.9.4 12:50 AM (203.229.xxx.62)

    세뱃돈하고 졸업 입학에만 주세요.
    걸리면 만원씩만 주세요.

  • 9. 저는
    '14.9.4 7:01 AM (112.172.xxx.48)

    형님에 3명, 전 2명.
    나이차이 많이 나서 형님넨 대학생 고등학생
    저희 아이들은 초등이랑 유치원생.

    대학생 10 고등 5씩 둘 총 20 주는데요.
    형님은 초등애 만원 유치원생 천원이나 오천원.

    아주버님이 혹시 5만원짜리라도 쥐어주실까봐 벌벌 떨며 미리 휙 만원 천원짜리 쥐어주고 내가 미리 줬으니 안 줘도 된다고 선수치시는 형님. 아하하하~

    명절음식 다 제가 하고 나면 오시고, 저희 집에서 어머님모시고 살고 저희 집에서 명절지내고...형님은 과일 한박스 들고 오셔서 정말 꼴랑 5만원짜리 상품권 한장 제 손에 쥐어주시며 음식하느라 수고했네~ 하시고는 그 음식 반 넘게 싸가시는 분.

    못 버는 집도 아닌데, 늘 애 셋이라 힘들다 핑계로 저렇게 명절마다 스트레스를 주십니다.

    명절 스트레스 하나도 없는 집이라 해도 될만큼 어머님도 저도 남편도 다 사이도 좋고 일도 나눠하고..그러는 집인데, 형님네 오셔서 저러고 가시는게 최대의 스트레스네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명절에도 안 만나고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22 이영애 나름 배드신 有 3 인샬라 2014/09/03 7,379
413821 논산훈련소 수료식 다녀왔어요. 3 훈련소 2014/09/03 5,921
413820 아빠 어디가 정웅인 막내딸 25 정다윤 2014/09/03 12,025
413819 정신분열증은 치료도 안되고 완치도 안되나요? 12 @@ 2014/09/03 7,235
413818 아이들 2층 침대 괜찮을까요?? 6 고민... 2014/09/03 1,519
413817 동대문 시장 8 옷 사고파~.. 2014/09/03 2,814
413816 예비시부모님께 절을 올리는게 맞을까요? 3 로그인 2014/09/03 1,539
413815 간헐적 단식 해보신 분들 (16:8), 그거랑 가벼운 유산소+근.. 5 ,,,, 2014/09/03 3,231
413814 아침에 출근할때 식사하고 씻으시나요? 3 . . . .. 2014/09/03 1,178
413813 맛있는 두부찌개 비결요~~ 3 알려주세요 2014/09/03 2,707
413812 요즘 한글 자막 거의 나오지 않죠? 5 미드 2014/09/03 1,044
413811 서울시민은 서울러가 아니다? 2 저푸른초원위.. 2014/09/03 1,303
413810 장인에게 7000만원 주고 개인택시 사준 의사 사위 1 ㅁㅁ 2014/09/03 4,709
413809 천주교주교회의"국가가 수사권기소권 독점할 수 없어&qu.. 18 흠.... 2014/09/03 2,362
413808 페이스북 카톡. 솔직히 공해네요 3 dma 2014/09/03 2,606
413807 연애경험 많을수록 결횬생활이 행복하지 않는 경우, 이유는 파트너.. 15 ........ 2014/09/03 6,741
413806 박그네 규제 다 풀라고 정신나간거 같아요 29 헐헐 2014/09/03 3,931
413805 세월호2-41일) 실종자님들..추석전에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16 bluebe.. 2014/09/03 462
413804 옷장사로 돈 잘버는 사람은 비결이 뭘까요 53 부럽 2014/09/03 33,256
413803 세상엔 정말 맛있는게 많네요 5 야호 2014/09/03 2,056
413802 좋은 용어 정리집이 뭐가 있을까요? 초5아들 맘.. 2014/09/03 420
413801 저의 탈모관리 경험입니다.... 21 sooni 2014/09/03 12,276
413800 아이가 집안에 손님이 오면 너무 좋아하는데, 친정이랑 합가할까요.. 25 코민 2014/09/03 4,711
413799 영화"루시"어때요? 4 보신분 2014/09/03 2,482
413798 모욕감이 들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나요? 10 세상만사 2014/09/03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