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같이 사료를 덜던 녀석이
'고양이는 완전히 먹튀'랍니다. ㅎㅎ
밥만 먹고 사라진다고...
저는 그랬습니다.
고양이는 조용히 먹고 남기는거 없이 가지 않느냐고
우리 뚱(강아지)는 떵을 남기지 않느냐고 난 냥이가 더 바람직하다고 했습니다. ^^
아드님도 원글님도 너무 웃겨요ㅎㅎ 아드님 상상력에 빵터졌네요. 귀여운 아드님...동물을 사랑하는 멋진 남자로 클것 같아요~^^
간만에 살짝 웃네요^^
지하실 보이는곳에 떡 하니 은박지 그릇 놓고 대놓고 먹이 주고 있어요.
남편과 애들이 자기가 알아서 그릇에 사료 없으면 퍼 놓고 오네요...ㅋㅋㅋ
우리동인지는 모르겠으나,,,가끔씩 다른 사료들도 쌓여있기도 합니다. 길냥이들이 대놓고 다니는 아파트는 우리아파트밖에 없을거에요. 길냥이들이 내가 여기 온지 5년째인데 여태 큰 길냥이들 그대로 다 보여요....
터져버렸어요.
먹튀 맞네요.
윗님 아파트는 어디신지 진짜 부럽습니다.
그동네 냥이들이야말로
전생에 나라를 구했군요.
정말 부럽네요.. 어느 동네인가요? ㅠ
동네주민들 다 복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