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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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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당뇨래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15,730
작성일 : 2014-09-03 14:33:57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네요. 지난 세월 함께 해온 반려견이 당뇨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요 며칠 물을 많이 먹기는 했어요... 나이도 이제 10살 되어가고, 요새 썩어가는 이 치료도 해 주고 지난 생리한 지 좀 되었으니까 서늘해지면 중성화도 해 주려고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검사 하다보니 소변이랑 피검사를 했거든요. 당뇨일줄은 미처 몰랐어요. 

아 너무 고민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검색하면서 왜이렇게 눈물이 나던지...동물병원 의사는 당뇨가 있는 개들은 3년 정도 더 생각하면 된다던데 그 말 들으니까 너무 슬퍼서 가슴이 답답해요. 언젠가는 헤어짐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리고 그나마 암은 아니니 다행인 거 아니냐고 속으로 위안을 삼으려고 하지만 너무 슬퍼요. 내가 산책을 더 많이 안 시켜줘서 그랬는지 아니면 고기 달라고 하는 걸 안스러워서 조금씩 물에 헹궈서 준 게 잘못이었는지 그냥 생각이 꼬리를 무네요. 제 강아지가 요키거든요. 주변에 오래사는 작은 강아지들이 있어서 우리 개도 그러겠지, 그랬으면 좋겠지 그랬는데....

당장 인슐린 치료 시작해야겠지요? 주견말동안 검색한것과 수의사 선생님 의견대로라면 인슐린 치료 시작 안하면 더 나빠질 길밖엔 없어 보여요. 그래도 빨리 발견한 거라는데....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눈망울 보면 너무 미안하고 불안해서 미치겠네요. 검사결과 받기 전부터 이미 그럴지도 모른다는 말 듣고 비용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는데, 막상 인슐린 시작해도 계속 건강이 안 좋아질거라는 수의사 말을 들으니까 미칠 것 같아요. 

혹시 애견을 당뇨로 치료하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그간 제게 기쁨만 줬던 강아지가 마지막에 고통스러워할까봐 걱정스러워요. 강아지가 제게 해 준 것에 비하면 제가 해 준 것 보잘것 없는데....날짜가 이제 한정되어 있더라도 마지막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주고 싶어요. 사료는 제가 만드는 것이 좋을까요? 탄수화물은 자제해야겠지만 그래도 사람처럼 현미나 채소를 좀 더 먹이면 어떨까요? 하루 한 번 산책 시켰었지만 이젠 더 하려고 하고...혈당기도 구입해서 쓰신 분들 계신지요? 혹시 어떤 브랜드 것을 쓰셨나요? 당뇨 치료로 차도가 있었던 것 좀 알려주시겠어요?

계속 새로운 정보 알아보고, 읽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강아지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이 못난 주인은 자꾸 눈물이 나네요. 
IP : 172.218.xxx.2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4.9.3 2:43 PM (61.73.xxx.74)

    혹시 네이버에 당뇨걸린 개 보호자들을 위한 카페 가입하셨는지요?
    거기에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거의 전문가분들 같으시더라구요
    저희개는 당뇨는 아니었는데 구강암에 걸려서 신장수치가 자꾸 안좋아서
    그 카페 가입해서 정보얻고 했었어요
    저는 앞으로 길어야 100일 산다는 선고받고 얼마나 울고 자책하고 그랬는지 몰라요
    결국 후회안할만큼 잘해주고 좋아하는거 원없이 해주고 보내서 이제는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지만
    자책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3년 이상 사는 강아지들도 많을걸요
    식이요법 잘하고 요즘은 약이 좋아서 웬만한 치료가 다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실질적인 도움되는 정보못드려 죄송해요ㅠㅠ

  • 2.
    '14.9.3 2:47 PM (122.40.xxx.41)

    기운내세요.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치료 할 수 있는데까지 해 주시면 되지요.
    남의일 같지 않아요. ㅠ

  • 3. 에구
    '14.9.3 2:48 PM (61.73.xxx.74)

    아 제가 가입했던 네이버 카페 이름은 신부전증에 걸린 애견들의 보호자 모임이네요
    당뇨 관련해서도 정보 있을테지만 당뇨애견들의 보호자 모임 카페도 있는지 찾아보시길요

  • 4. 키쉬
    '14.9.3 2:50 PM (121.88.xxx.201)

    강아지 당뇨는 인슐린 주사 외에는 치료가 없대요.
    인슐린주사 놔주면서 혈당 관리하면 좋아지고 주사값은 한달에 10만원 안팎이라고 들었어요.
    인슐린 치료안하면 정말 급속도로 나빠질겁니다.

  • 5. 고맙습니다
    '14.9.3 2:59 PM (172.218.xxx.224)

    윗분들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옆에서 듣는 것처럼...수의사 말 뿐만 아니라 견주 입장에서 이런 말들 듣고 싶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강해져야 하는데 이렇게 눈물이 나서...요 며칠만 울고 마음 단단히 먹으려구요. 앞으로 강아지랑 같이 헤쳐나가야 하니까요. 헤쳐나가야 할 길이 조금이라도 더 길기를, 강아지가 그 기간동안 지금 상태를 유지하기를 그냥 간절히 바랍니다.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귀한 생명들이 편안한 안식을 찾았기를 기원합니다. 윗분께서 차마 다 쓰지 못하신 것까지 알게 되면 마음이 더 무겁겠지요?

    제가 힘을 내야 그 에너지가 전달되니까 최대한 해 볼게요. 우습게도 제가 그 전에 쓸데없는 것에 썼던 돈까지 후회가 되네요. 아주 어려운 건 아니지만 자금도, 제 감정도 우리 강아지도, 전과는 다른 새로운 노력을 해야 되니까요.

    귀한 의견 나눠주셔서 힘이 납니다.

  • 6. 고맙습니다
    '14.9.3 3:02 PM (172.218.xxx.224)

    까페도 지금 막 들어가 보았어요. 고맙습니다. 어제 안 그래도 다음에 큰 강아지 까페도 가입하고....

  • 7. 일단
    '14.9.3 3:03 PM (218.43.xxx.146)

    꼭 큰병원, 다른 병원 가셔서 당뇨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잘못 진단해서 애들 잡는 경우도 부지기수에요.
    물 많이 마시는거는 신장 안좋아도 그래요. 자궁축농증 시작할때도 그렇구요.

    꼭 다시 진단해보세요. 그리고 물에 씻어주셔도 양념이 남아있기 때문에 마늘이나 양념 쥐약인 강아지들은
    아플 수 있어요. 좋은 주인이 곁에 있으시니 꼭 잘 나을거에요~ 힘내세요.

  • 8. 에고..
    '14.9.3 3:08 PM (39.115.xxx.6)

    강아지도 당뇨에 걸린다니 ㅠ 견주로서 너무 무지했네요..
    우리 강아지도 9살...과일이랑 사람 먹는건 될수 있으면 주지말아야겠네요..ㅠㅠ
    원글님 강아지 잘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님같은 주인이 옆에 있으니 별탈 없이 지나갈꺼에요

  • 9. ㅇㅇ
    '14.9.3 3:19 PM (61.73.xxx.74)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다음에 가면 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라는 카페가 있어요 혹시 거기 가입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http://cafe.daum.net/withbob4
    저는 저희강아지 15살에 구강암 걸렸었거든요
    100일남았다는 얘기 듣고 여기 저기 부랴부랴 가입했었는데
    이 카페에 노견들 키우는 견주들과 얘기 나누며 정말 위로 많이 됐었어요
    당뇨걸린 애견들도 많을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카페 정말 추천하구요
    마음 여리신분 같은데 너무 자책하지 마셔요ㅠㅠ
    이만큼 사랑하고 신경써주는 견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하는 결심으로 충분하다 생각해요..

  • 10. 식단이 중요한듯 합니다.
    '14.9.3 3:30 PM (114.205.xxx.124)

    전에 어떤 견주님이
    개를 너무 이뻐해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였대요.
    간식으로, 그리고 사람들 먹을때도 몇점 던져주고.
    개가 췌장염 걸려서 너무 고통스러워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다이어트 시키신다고 하더군요.
    단거뿐 아니라 기름기 있는 고기도 췌장에 아주 안좋은가봐요.
    지금이라도 식단에 신경쓰면 그래도 초기인데 돌아오지 않을까요?

  • 11. 지연
    '14.9.3 3:37 PM (121.88.xxx.2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14221&page=1&searchType=sear...

  • 12. 울 강아지도 당뇨에요
    '14.9.3 3:37 PM (180.228.xxx.121)

    올 3월에 알았으니, 이제 6개월 됐네요
    작년 여름에 결석 제거 수술했었고,올 봄 산책하던 중
    꼬추 끝에 피가 보이길래 병원에 연락해서 바로 데려갔죠
    기본적인 피검사 하다가 당뇨 수치가 너무 높다고 해서 바로 입원시켰어요
    그 전부터 물 많이 먹고 오줌도 많이 눠서 엄마가 쟤 당뇨 걸린 것처럼 저런다고 하긴 했거든요
    병원에서 췌장염도 검사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하더니, 췌장염도 있다고...
    치사율 들먹거려서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네요
    2차병원에 예약하는데 그 다음주에나 된다길래
    불안하면서도 걔를 5일 입원시켰어요.
    그리고 서울대동물병원에 데리고 갔죠. 5일 동안의 검사결과, 수치 변화등을 보더니
    교수님이 갑자기 왜 간이 나빠졌녜요. 간은 원래 정상이었는데
    그 병원에서 무리하게 과잉진료를 하면서 간보조제는 안써서 나빠졌던거 같아요
    그 자리에서 울먹 거렸네요..
    다시 이틀 정도 입원시키고...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지금은 한달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혈당그래프 그리고, 인슐린 약 받아오고 해요
    간은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내내 약 먹이다가, 지금 끊은지 한달 됐는데
    내일모레 가서 간약을 다시 먹여야 할지 검사해요
    당뇨+결석+췌장(서울대동물병원에선 만성이라 당장 토하고 증상이 있는거 아니면 괜찮다고 하던데, 처음 간 병원에서는 췌장염때문에 죽을것처럼 겁을 잔뜩 줬죠.지난달인가 검사했더니 정상으로 또 나왔어요)
    wd처방사료 먹이구요 (대용량으로 사서 소분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
    7만7천원짜리 유리네이드라고 결석에 좋은 보조제 두달에 한번씩 사서 먹이구요
    병원비는 그때그때 다른데, 초반에는 이래저래 3백 정도 들었는데
    지금은 병원비는 월 25만원 내외 들어요
    혈당수치는 급격하게 올라가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고 그래도 요즘엔 안정적이래요
    처음에는 수치 변동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같은 사료, 같은 간식을 먹은 두 살 더 많은 다른 강아지는 당뇨가 아니구요
    강아지 당뇨는 유전적인게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실명 등 합병증 오기 전에 알게 된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병원 대기실에 있다 보면, 다른 강아지 많이 보게 되는데
    당뇨로 실명한 강아지 데리고 온 할머니,할아버지 부부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당뇨 강아지 까페에 저도 가입했는데
    정보가 넘쳐나다 보니, 더 혼란스럽더라구요
    병원 믿고 지금처럼 하려구요.
    그리고 처음에 혈당체크기로 혈당 체크하라고 해서
    두 개나 주문했는데, 이게 혈액량이 부족해서 제대로 체크도 안되고
    유명하다는 걸로 샀는데도 수치도 너무 들쭉날쭉하고..더 불안하더라구요
    울 개도 고생이구요. 지금 병원에서는 집에서 하는거 정확하지 않으니까
    하지 말라고 해서, 한 개 팔아버리고, 한 개는 혹시 모르니 보관만 하고 있어요
    맘껏 먹이지 못하는게 가슴아프긴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당뇨걸리면 일단 오래 못산다는 얘긴 여기 댓글에서 첨 봐서
    솔직히 지금 가슴이 아프긴 한데...

  • 13. 고맙습니다
    '14.9.3 3:39 PM (172.218.xxx.224)

    아 네, 그 까페도 지금 열어 보았어요. 제가 가입하지 않은 까페네요. 고맙습니다.
    옆에서 치료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강아지들이 참 씩씩해서 도리어 사람들이 힘과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머리에 뭘 얻어맞은마냥 그냥 멍했다가도 이젠 자꾸 시간이 아까워 이리저리 정보를 훑게 되네요. 사실...꿈에도 벌써 이런 일이 생길줄은 몰랐어요. 뭘 믿고 자만했던건지...

    다른 견주님들 강아지들도 산책 많이 시켜주시고 체중관리 하시고, 사람 먹는 것은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강아지가 워낙 먹성이 좋아서 운동은 많이 시켰어도 배가 홀쭉한 편은 아니었거든요.

  • 14. 지연
    '14.9.3 3:40 PM (121.88.xxx.25)

    초기에 인슐린양만 정해지면 병원에서 자주 오라고해도 자주 가실필요없이 집에서 피검사해서 인슐린 양 조절하세요
    병원비 부담도 너무 크니까요
    저희 개는 당뇨4년차인데 첨에 병원에서 당뇨가 많이 진행되서 몇달도 힘들지도 모른다 했어요

  • 15. 고맙습니다
    '14.9.3 3:43 PM (172.218.xxx.224)

    강아지를 치료하시면서 겪으셨을 아픔을 제가 여기서 말로 위로를 해 드릴수는 없겠지만 마음으로 견주님들의 강아지들이 모두 행복하고 편안하길, 평안하길 바랍니다. 견주님들께 많은 위로를 드리구요. 님들 모두 강아지들에게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주인이셨어요.

  • 16. 고맙습니다
    '14.9.3 3:48 PM (172.218.xxx.224)

    4년째 치료하고 계신 분도 계시군요. 잘 유지를 하고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안 그래도 인슐린 양 체크 때문인지 인슐린 시작하려면 병원에 이틀은 맡겨두고 검사를 또 해야 된다던데 그래서 그랬나 보네요. 다른 병원도 빨리 가 보고, 인슐린은 시작하려면 빨리 해야겠어요.

  • 17. 고맙습니다
    '14.9.3 4:24 PM (172.218.xxx.224)

    아 위의 다른 님 댓글은 지금 보았어요. 당뇨에 결석도 있다고 하셨는데 제 강아지랑 비슷한 경우같아요. 저희 강아지 오줌 검사에서 칼슘 크리스탈이 나왔다고 해서 아직 엑스레이 찍기 전이지만 결석도 있을거 같다고 수의사샘이 이야기 했었어요. 췌장은....이번에 검색하면서 보니까 강아지 당뇨병이 췌장의 문제랑 같이 오는 경우가 또 많다고 써 있더라구요. 강아지도 견주님도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고비는 넘겨서 지금 6개월째 유지 잘 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사료 바꾸고, 췌장, 다른 치료는 언제 할지, 인슐린 시작 빨리....이 일이 생기니까 그간 고민해왔던 다른 소소한 일들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 18. 고맙습니다
    '14.9.3 4:41 PM (172.218.xxx.224)

    지연님, 링크해 주신 다른 글 잘 보았습니다. 저 견주님도 저랑 비슷한 고민 하고 계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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