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경기가 좋아질이유가 없죠..

루나틱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4-09-03 14:20:32
지금 미국에서는 최저 임금 높이려고 용을 쓰고 있습니다..
어딘가는 지금 15달러로 올렸고 시애틀인가가 12달러로 올렸다고하죠 아마
우리나라 였으면 일단 경실련에서 나라망한다고 하겠죠... 최저임금 올리면..
국민들도 최저임금 올리면 자영업자 망한다고 말하면서 반대하죠.. 
그럼 경기는 못올라가요 
죄송하지만 최저임금 올리면 자영업자들 망합니다...
네 죄송하지만, 자영업자들 망하라고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결과적으로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해서는 안되는 분들이 사업 하셔서 그렇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나라 자영업률이 너무 높습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원래 외국이면 재취업 해야 하셔야 할 분들이
우리나라에서 IMF때 미국처럼 잘 짤리는 법만 들어오고(물론 미국보다 자르기 힘듭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패배자는 그대로 끝이라는 우리나라 문화는 바뀌지 않아서(정확히 말하면 안바꾼거죠 누구 좋으라고 바꾸나요 ㅎㅎ;;) 그런겁니다..
자영업자분들은 죄가 없습니다... 만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런거랑 비슷한겁니다 지금 고졸애들 우대하고 지방대 쿼터 내고.. 하면 하는 이야기는 이겁니다.. 언제는 서울 서울 우대 하더니...그래서 지방에서 서울 왔더니... 그리고 대학교 가라 가라 하더니 지금에 와서 왜그러냐고.. 맞는 말이죠 근데 과도기라는게 있는겁니다 지방을 살리려면 그리고 고졸을 살리려면 어쨌든 고졸우대와 지방대 우대는 해야합니다..(물론 병행되야할 것이 몇가지 있지만) 하지만 그 중간을 자르려면 누군가를 피해 봐야 합니다.. 애석 하게도 지금 세대가 당첨된겁니다.. 저는 기분이 좋냐구요? 제가 가장 기분이 안좋죠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 있는 대학 갔는데 우대따위는 없거든요 ㅎㅎ;; 지방에 안 태어난죄일까요? 어쨌든.. 흠... 누군가는 피해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최저임금은 8000원쯤으로 올라야합니다.. 그러면 예 자영업자 분들중 많은 수는 망하겠죠 근데 지금도 망하고 있다는건 함정이지만요.. 너무 많아요 ㅎㅎ;; 
 자 .... 다시 미국으로 가봅시다 왜 거기서는 경기 부양한답시고 최저임금을 올리냐구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을 써야 경기가 부양하는데 그럴려면 돈없는 사람들한테 돈을 줘야 하니까요;; 그 간단한걸 우리는 모르냐구요 아니요 아는데 안하는거죠 그럼 손해니까요 누군가 한테? 뭐 아실테구요...
 낙수효과? 흠.. 삼성이 돈을 지금보다 10배를 벌어도 하청업체 쥐어짠다에 100원 겁니다.... 자... 자... 모 은행 선전나오면 웃음만나는데 기업이 살면 나라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 ㅋㅋㅋㅋ 기업이 살면 나라가 살고 일자리는 외국에서 늘어나고 국민들은 그냥 계속 그럴겁니다.. 국민이 돈이 많아지면 소비를 많이 하게 되고 그럼 기업이 살겁니다..
 1천억 부자 한테 돈을 10억을 줘봐야 그걸로 뭐할까요 요트사려나? 그냥 저금한다에 한표.. 근데 저한테 만원만 주면 그돈으로 내일 맛있는거 사먹을겁니다.. 저 같은놈한테 1인당 만원씩 10억을 뿌려야지 부자한테 10억을 몰아주면 별거없습니다.. ㅋㅋㅋㅋ 경기부양은 이렇게 하는겁니다...
IP : 58.140.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긴하죠
    '14.9.3 3:24 PM (114.205.xxx.124)

    다른 먹고살만한 나라 OECD? 보다 자영업이 3배 많다고.

    그냥 인구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인건비도 그래서 안올라가고. 또 의도적으로 십년간 안올리고.
    나라에서 기업들 특혜 봐주면서 안올려도 국민들은 멍청히 암말도 못하고.
    그냥 멍청해서 그런거같아요. 총체적인 난국.

  • 2. 많긴하죠
    '14.9.3 3:25 PM (114.205.xxx.124)

    얼마전 올라온 글에 수퍼리치들
    일주일간 몇십억 하는 요트 빌린다고.
    네 다들 그런데로 돈이 흘러가는거죠.

  • 3. 많긴하죠
    '14.9.3 3:27 PM (114.205.xxx.124)

    지금 중소기업, 특히 소기업
    사업장 접어야 하는 곳들 많습니다.
    그런데도 꿋꿋이 합니다.
    직원들 백만원도 안주면서.
    그래도 꾸준히 일한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뭐 총체적 난국. 답이 없어요.

  • 4. 경실련
    '14.9.3 4:14 PM (222.107.xxx.181)

    경실련을 경총으로 바꿔주심이..ㅎㅎ
    우리나라 경기 부양하려면
    결국 고용안정, 임금인상을 통한
    내수 진작이라는 아주 기초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봐요.
    근데 초이 노믹스라고해서 그 내용 들여다보니
    부동산으로 경기부양하고
    소득 올려 내수진작이라는건
    대기업 근로자 임금 올리는거랑
    배당소득 올리는것만 있네요
    한번 더 엎어져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싶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032 누님들 영어 개인과외 받을려면 어느정도 보수가 적당할까요? 1 고릴라 2014/12/23 936
449031 6학년 수학 심화문제 도움바랍니다 3 6학년맘 2014/12/23 1,329
449030 중 2 여학생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뭘까요? 2 프린세스맘 2014/12/23 859
449029 부모님 근육통에 사용할 전기 찜질팩요 2 전기팩 2014/12/23 1,299
449028 떡먹고 걸린것처럼 쇄골-가슴부분이 답답해요 8 왜일까요? 2014/12/23 4,257
449027 갤럭시 노트2 쓰시는 분들, 휴대폰을 가로로 놓면 6 핸드폰 2014/12/23 1,652
449026 옛날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한겨울에 얼음깨고 빨래하고 살림했을까.. 48 ㅜㅜ 2014/12/23 15,466
449025 연말정산 2014/12/23 725
449024 염색할수록 샴푸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173 중요 2014/12/23 21,102
449023 40대 중반에는 성형은 모험인가요? 5 ㄴㅁ 2014/12/23 3,732
449022 미국 esta 비자 작성 좀 도와주셔요 @@ 2014/12/23 3,570
449021 된장찌개에 무 넣었더니 뚝배기에 구멍나겠네요 15 ... 2014/12/23 9,362
449020 해외여행 어디가 저렴한지? 12 죄송 2014/12/23 3,201
449019 저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2 고달프다 2014/12/23 1,196
449018 아웃백 광고 성시경 목소리 5 잘자요 2014/12/23 2,326
449017 누군가가 제 핸드폰 번호를 도용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1 조언바람 2014/12/23 1,066
449016 성탄절 강제 출근. 그리숨었수 2014/12/23 883
449015 올 한해 여러분들 어떠셨어요? 4 아줌마 2014/12/23 1,161
449014 체력 키우기 운동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4 마리짱 2014/12/23 2,164
449013 cc 크림 좋네요. 3 .. 2014/12/23 2,193
449012 이 말과 어울리는 사자성어 뭐가 있을까요? 3 급질문 2014/12/23 969
449011 환갑인데 시가에서 퇴출되었어요 8 팔자겠죠 2014/12/23 6,306
449010 한쪽방에서만 와이파이가 안터지는데 어떻게하면될까요? 5 뭘설치? 2014/12/23 1,539
449009 [미공개 인터뷰] 대한땅콩 박창진, 인터뷰 전 폭풍눈물 15 박사무장 2014/12/23 4,514
449008 이거 제가 기분 나쁜 것 맞을까요? 17 상황 2014/12/23 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