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 신자인데 제사음식 더러워서 안먹는다니. .
제사상 다 차리시고 예배드리세요.
그리고 모여 맛있게 먹었어요.
아까 그 개신교분
더러워서 제사음식 손도 안대고 딸도 못먹게한다는
그 글이 진짜 더 더럽게 느껴지네요.
일부 사람들이 기독교 욕을 있는대로 먹이는듯.
1. ..
'14.9.3 2:16 PM (175.196.xxx.222)종교없고, 제사 지내도 안지내도 별 생각 없지만 그사람 생각은 정말 답답하네요.
2. 홀라당
'14.9.3 2:16 PM (203.81.xxx.92) - 삭제된댓글지우셨네요 그새 ㅎㅎㅎ
본인도 민망 하셨는지.....
상대방에 종교를 존중해 줘야 내 종교도 존중 받는데....그쵸?
그리고 제사를 또 꼭 종교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는데요..3. ..
'14.9.3 2:17 PM (180.230.xxx.83)앗~~정말요??
미신 믿는거라 안먹는건줄 알았더니..
종교를 가진사람이면 최소한 착한마음을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든 감사한마음 배려하는마음등등4. ...
'14.9.3 2:17 PM (223.62.xxx.66)그 정도면 환자에요~
5. 흠...
'14.9.3 2:17 PM (180.233.xxx.24)난 더러운 유대사막 잡귀신을 섬기는 개독들을 보면 참 더러운것들이란 생각이 들면서 경멸감이 몰려듭니다.
6. ..
'14.9.3 2:18 PM (175.215.xxx.154)그 더러운 제사 음식 먹는 남편과는 어떻게 한집에 사나 몰라요
7. ....
'14.9.3 2:18 PM (175.197.xxx.186)저런 마인드의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오면 집안 분란 나는 것은 순식간이겠죠????
8. 저희
'14.9.3 2:19 PM (118.42.xxx.125)작은어머님도 교회다니시는데 제사때 꼬박 같이 음식 준비하시고 같이드시고하세요. 먹는음식까지 그렇게 생각할필욘 없잖아요?
9. 그또한 그럴 수가 있는데..
'14.9.3 2:20 PM (210.205.xxx.161)제가아는 개독인...시아버님 마지막 돌아가시는 앞에서 절을 안하더라구요.
난 그게 귀신이 아니고 나의 시아버님 마지막 모습이라는 생각만 들던데...
마지막 인사도 못하게 하는 개독인가 싶은게...그딴 종교는 뭐하러 믿냐싶더군요,
하나때문에 열이 욕듣는...10. 음
'14.9.3 2:20 PM (210.104.xxx.66)하나님이 모든 걸 만드셨다면,
조상의 영이나 귀신 모두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이니 함께 조화롭게 지내야할 대상인데 말이죠.
논리적 모순으로 느껴져요...11. 진홍주
'14.9.3 2:20 PM (221.154.xxx.165)하나님외에 다른 이방신한테 제사지낸
부정한 음식이라 안먹는다면 이해하지만
더럽다니요
오히려 더 깨끗하게 합니다..혹시 조상귀신
와서 노할까 더 신경쓰고요 제사지낼때
할머니가 제사음식 얼마나 신경썻는데요
종교적 믿음과 전혀 다른 이유로 안먹는다는것
좀 웃기네요....그리고 만든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고요12. 울동서
'14.9.3 2:20 PM (115.140.xxx.74)제사지내면 차릴때 치울때 젯상 근처도 안와요.
먼발치서 설거지만..
밥하고 김치 상에 안올린음식만
쫓기듯 후다닥먹고 일어나던데..
어른들 계시니 참석은 해야겠고
죽을맛 일겁니다.13. ..
'14.9.3 2:21 PM (58.72.xxx.149)먹을건 그냥 먹을건데... 귀신 믿나봐요;; 벌게 다 더러워 ㅋㅋ
14. ㅇㅇ
'14.9.3 2:21 PM (211.115.xxx.243)제사를 지내는 사람보다 안지내는 사람들이 더 의미를 부여하고 터부시하는거같아요
그냥 내 남편의 부모 혹은 조부모님께 감사인사드리듯 가벼운, 물론 제사음식 차리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제사 지내는데 왜 그리 화가 나는지...
개신교는 일단 타종교를 인정을 안하니 거부감 생겨요15. 이러나저러나
'14.9.3 2:22 PM (118.32.xxx.196)??? 특이한 사람들도 참 많아요
16. 울동서도
'14.9.3 2:23 PM (115.140.xxx.74)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마지막 인사때
절 안하고 서있더라구요
욕나와요.17. .....
'14.9.3 2:25 PM (221.144.xxx.170)그런류의 글 알바글이예요.
바로 밑에도 자기는 개신교인데 시아버지 제사상에 자기가 용돈준 것
올려서 기분 나쁘다는글이 올라왔어요.
아이피가 낯익어 구린 목적이 보인다 했더니
바로 글을 폭파시켜버리더군요..
선거도 끝났고 할 일 없으니 이젠 서로 싸워서 분란을 유도할려는 목적..18. 진홍주
'14.9.3 2:28 PM (221.154.xxx.165)외국 드라마나 영화보면....무덤가에서 찬송가 부르고
묵념하고 입관전 마지막 추도집회하는게 나와요
그것 보면서도 느끼는게 없나봐요,영화는 영화일뿐이지만
그나라 관습도 어느정도는 엿볼 수있죠
우리나라 개신교는 이리보고 저리
뜯어봐도 기복신앙인데 그걸 인정안하고 타 종교는
공격하니 외국에 개신교와는 정말 많이 달라요19. //
'14.9.3 2:29 PM (220.94.xxx.7)그러니까 뭐든지 첫단계 첫 걸음이 중요하죠
제대로 배우셨으면
저런 결례인 선입견이 없었을 텐데요20. ....
'14.9.3 2:30 PM (124.58.xxx.33)기독교인들 제사무서워해서 제사상 근처도 안가고 부정탈까봐
먼발치에서 쫓기듯 사는거 보면 뭔가 엄청 웃겨요.
기독교인이지만 세상에 한국 귀신은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듯.
이번에 오신 교황님도 한국 제사 지내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판에, 무슨 전염병이라도 된양 제사음식 피하는 기독교인들보면 고대시대 사람들 같아요.21. 무교지만
'14.9.3 2:31 PM (211.36.xxx.96)제사가 문화라고요?
그런데 며느리가 친정부모 모시려 그러면 두 집안 제사 지내면 귀신이 못 찾아간다
맏며느리가 돌아가면서 지내자 그러면 왔다갔다하면 귀신이 못 찾아간다면서 반대하나요?
제사 지낸 때 현관문은 왜 열죠?
편할 때는 귀신 핑계
불리할 때는 그냥 의식일 뿐이래 ㅋㅋ22. 저희
'14.9.3 2:32 PM (121.167.xxx.214)작은집 이야기네요!
절대 제사음식 안먹고 제사 지내는날
식용유 2병이나 거봉포도 한상자
사오시더군요.
젯상 차리기전 저녁 먹을때쯤 나타나구요.
그집 어마어마한 부자였어요.
결국 어떻게 망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쫄딱 망했어요.
며느리가 어떤 사람이 들어 오느냐에
따라서 집안에 흥망이 달렸더라구요.
제 주변에서 여자땜에 망한케이스 여럿 봤어요.23. 무교지만
'14.9.3 2:35 PM (211.36.xxx.96)바로위에 제사랑 집 망한거랑 연결시키는거도
결국 종교적인거 아닌가요?24. 한국 개신교는
'14.9.3 2:37 PM (112.121.xxx.135)타종교 배척하는 수준이 거의 이슬람교 수준임.
갸들은 공격이라도 당해서 복수한다지만
개신교는 돈다발 신자 늘리려는 개목사 한마디에 저렇게 천박하고 부끄러운 일을 행함. 성경대로면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먄서 하지 말란 짓만 골라하고 있음.25. 헐
'14.9.3 2:40 PM (223.62.xxx.125)개신교에 꽂혀 쏘아붙인건가요?
제사음식이 더러워서 안먹는다면서요?
님 그 마인드가 얼마나 개신교에 안좋은 이미지를
주는지 생각좀 하고 사세요.26. @@
'14.9.3 2:41 PM (119.67.xxx.75)223.63. 원원글이신가 보네요.
오해하고 계시는데요, 개신교라서가 아니라 님 같은 개독을 나무라는겁니다.
개신교 신자 중세도 존경할 만한 분들 많지요.
님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잘못 배우셨어요.
무지하고,무례합니다.27. 호.
'14.9.3 2:42 PM (58.120.xxx.136)문제되는 글은 읽지 않았지만 오히려 크리스챤들은 제사음식이고 말고 안따질텐데요.
친구 중에 한명은 제사 음식 안먹었는데 크리스찬 아니였어요.
말하자면 여기서 흔히 말하는 개독이니 구교니 하는 곳에 다니지 않는 다른 종교였어요.
그 친구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서 그러려니 했고요.
문제가 된 글을 쓰신 분은 다른 미신과 묘하게 결합된게 아닐까요. 제사 음식 안먹는 사람들 있어요. 한 번 먹고 간 음식이라고 꺼리더라구요.28. 기독교를
'14.9.3 2:43 PM (14.32.xxx.157)한국에서 기독교를 믿으려면 성당을 다니는게 낫죠.
한국 기독교야말로 더러운 사람들이 넘 많아요.29. ㅇㄹㅇ
'14.9.3 2:45 PM (211.184.xxx.199)그 글을 읽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더렵다는 표현은 정말 잘못 되었네요
저도 제사음식은 안먹어요
제사지낸 음식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안먹어요30. ...
'14.9.3 2:48 PM (68.146.xxx.239)본인 의사를 무시당하신 게 기분이 나쁘실 수는 있는데 제사 음식 기분나빠 안 먹는다는 건 좀 지나치신 것 같네요.. 우상을 믿는다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그것 말고도 제사에는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리며 가족끼리 같이 모이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 입 닫고 아이도 못 먹게 하면서 자리 지키고 있으신 게 사랑을 가르치신 주님의 뜻이 맞나요? 주님께서는 오로지 한 가지 사랑만 가르치셨습니다. 원수도 사랑하라셨는데 가족들끼리 추모하고 식사하는 그 자리가 싫으시고 화가 나신다니 정말 그리스도의 사람이 맞으신 건가요?
개신교 일부 분들의 몰지각한 행동에 같은 크리스찬으로 싸잡아 욕먹는 천주교도 로서 좀 보기 민망할 때가 많아요. 사랑이 모든 종교의 기반입니다. 종교인이시라면서 다름에 너무 편협하시진 않으신지요. 사람 잡는 거엔 기독교 이슬람 따로 없어요. 활자 그대로 해석만 하는 근본주의에 꽂혀 포용을 모르면 크리스천이든 이슬람이든 불교든 악행일 뿐입니다.
저희집이 천주교가 조선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믿었던 소위 골수 천주쟁이 집안입니다. 농담 삼아 조선이 안 망했으면 살아 남지도 못했을 사람들이네요. 시어머님꼐서도 기독교를 4대 째 믿는 집안 분이십니다. 그런데 저희도 상 차리고 다 해요. 제사는 문화의 일부이고, 잘못된 관습을 바로잡을지언정 그 문화에 담긴 의미까지 폄하하진 말아요.31. 제사음식냄새는
'14.9.3 2:51 PM (115.140.xxx.74)혹시 향피우고 제사지내나요?
향이 음식에 배서 그럴거에요.
그게싫어서 저흰 향 안피워요.
저도 제사반대하는 며늘이지만
개독들 생각은 오직 지들신 밖에없죠32. 원글님
'14.9.3 2:55 PM (221.144.xxx.170)그사람 여기에 댓글 달더니 방금 또 지웠네요.
아무래도 댓글 내용도 그렇고 바로 지워버린것 보니 알바예요..
이글도 내리시는게 좋겠어요..33. ㅇㅇㅇ
'14.9.3 2:56 PM (175.223.xxx.188)이유능 모르겠는데 저희 형님들도안드세요 제가 천주교인데 절하는것도 이상하게 보셨어요 마리아믿는다고 꼭 한마디씩 하시죠..전 그냥 히 웃고말구요.. 낳고 키우신 아버님 제사에 절하나 안하는게 더 이상했지만 걍 웃고말아요 십년되었어요 상에 올렸던 떡도 제가싸와여 아니 저만.
34. ...
'14.9.3 2:57 PM (68.146.xxx.239)아이가 헛것인지 환각인지 귀신을 본다는데 어머니로서 걱정을 하셔야지요. 병원은 데려가 보셨나요?
그리고 엄마가 불쾌해 하며 음식도 안 먹는데 아이가 눈치를 안 볼리가 있습니까.
편협한 종교인은 자애하는 무교인보다 나을 게 없어요.35. 원글이 올린 댓글
'14.9.3 2:59 PM (223.62.xxx.125)14.9.3 2:53 PM (223.62.xxx.116)제가 못먹게 한게 아니라제사 지내러 가기만 하면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상차려지기 시작할때쯤이면 안방 천장으로 귀신들떼로 모여 춤추는 모습이 눈에 보인답니다.애가 스스로 기분 나빠서 안먹는거구요.저는 남편도 같이 교회 다니지만 절하는게 외에는음식 먹지마라 가족 누구에게도 터치 한적 없어요.
36. 집안에
'14.9.3 3:02 PM (182.226.xxx.38)크게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안 지내잖아요
그게 조상신이랑 같이 온 잡귀가 허한 사람 있으면
들러붙어서라는걸요.37. 그사람
'14.9.3 3:03 PM (39.115.xxx.6)제사음식 더럽다고 했던 사람 알바 아님...글쓰는게 딱 상항 내뱉는 그런 말투였어요..
낚시 아니란게 더 짜증나죠..38. ..
'14.9.3 3:05 PM (221.163.xxx.173)저희 작은엄마도 제사음식 절대 안싸가더라구요 .
39. ㅇㅇㅇ
'14.9.3 3:09 PM (122.35.xxx.69)우리 집안에 천주교인 며느리 있는데 명절 당일 큰집 가서 차례 드리고 아침 먹는데 자기도 안먹고 애들도 못먹게 해요. 전에는 엄마가 명절에 안오고 애만 따라왔는데 엄마가 아무것도 먹지 말랬는지 쫄쫄 굶더라구요.
40. 저희 작은엄마
'14.9.3 3:13 PM (124.50.xxx.131)친정 부모님 계셨을대 시골에서 제사 지내면 오기는와요. 그런데 제사 지낼때 절할때
부엌에서 따로 떠들고 방해했어요.음식도 거의 잘 안드시고..원래 수십년 절에 다니며
제사도 공들여 지냈는데,며느리 들어오며 아들도 교회 다니니 아들 사랑 지극한 작은어머니 그대로 따라 가더군요. 지금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오빠가 제사 모시고 왔는데, 발길 딱 끊었습니다.
집안을 교회로 이끈 며느리는 바람나서 나가고 아들은 십수년간 백수에 두 손녀들 뒷바라지에
골골하며 많이 피폐해졌음에도 제사,절,불교 타박을 어찌나 하시는지...
개신교를 멀리하고 싫어라하는 이유중에 이런 친척들 탓도 있습니다.
너무 표리부동하고 남탓,교회,하나님이 최고 ..아주 질렸습니다.41. ..
'14.9.3 3:13 PM (58.72.xxx.149)그냥 종교상의 이유로 안먹는다고 하면 되는거지 왜 더럽다고 하나;;;;
그냥 싫다는 자기 의사만 표현하면 되는거지 그러면 그 음식 먹는 인간들은 다 더러운 인간이 되는건가...
편협적인 사고 수준이하의 막말을 내뱉으니 아까 그 글쓴이 참 한심해 보여요.
싫으면 안먹을수 있는거지 더럽다고 꼭 말해야 하는지..42. 절하는행위를
'14.9.3 3:17 PM (115.140.xxx.74)우상숭배로보는건
성경에 그런사람들 나오잖아요.
그거보고 절도 그렇게 취급하는거죠.
성경중심43. 에휴
'14.9.3 3:20 PM (203.81.xxx.92) - 삭제된댓글부처님이나 하나님이나 예수님이나 성모마리아님이나 조상님이나
죽은건 마찬가지인데 왜 조상님만 귀신소릴 들어야 할까요?
절에서 합장하는거나
교회나 성당에서 기도하고 찬송가 하는거나
제사상에 절하는거나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44. 지나가는사람2
'14.9.3 3:24 PM (210.104.xxx.130)제사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서는 사도바울의 표현을 빌자면 ‘먹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먹는 것이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인도하는데 덕이 되지 않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먹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정리하면
1) 음식자체를 놓고 정 하냐, 부정하냐를 논하지 말라.
2)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의 믿음이고, 음식자체가 우리를 거룩하게 혹은 불결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3) 우리를 정하게 하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시다.
4) 그러나 ‘제사 음식을 먹는 행위가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면 먹지 않겠다.’ 는 것입니다. 제사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논한다는 것은 사실 초등적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쁜 의미로 한 말이 아니라 과거 우리가 무속을 섬길 때 어떤 물건이든, 방향이든, 위치든, 사람이든 정하다 부정하다로 구분지어 사람들을 심리적으로 속박했습니다. 이런 사상이 기독교에도 미쳐(사실 그들이 먼저고 기독교가 새로운 종교였지만) 혼란을 빚었습니다.45. 전 무교입니다
'14.9.3 3:35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귀신타령하면서 그게 또 미신이 아니라는 건 뭘까요??
제사잘지내야 조상들이 잘돌봐주신다
제사옮기면 귀신들 헷갈린다
불끄고 밥먹을시간주고 절하고 문열어놓고..
자기 조부모. 부모를 추억하는 수단이라고만 보이지 않는 면이 너무많죠
문화고 전통이기에 앞서 미신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아요
너무 배타적으로 흥분하시는 분들보면 개독사람들의 아집 과 그리 다르지않아요46. 알아요
'14.9.3 3:37 PM (125.251.xxx.105) - 삭제된댓글제 주변에 그런 여자 있어요
종손한테 시집와서 재산때문에 참고살다 유산을 10억 가까이 받았어요 주변에 토지보상금요
아직도 제사를 지내기는 해요
근데 제사가 끝나자 마자 그 음식을 다버린대요 물론 남편 모르게요
저는 그 소리를 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그여자 왈 어차피 버릴거 다 싸구려로 대충 한다고요
그래서 이왕하는거 맛있게 해서 가족들 먹으면 좋지않느냐 했더니
시누이들 부모제사라고 입만달고 와서 많이 먹고가는게 꼴보기 싫어서 그런대요
유산은 딸들은 하나도 안줬다는데
나같으면 미안해서라도 음식봉사라도 많이 할것 같은데 참 무섭더군요
근런데 그 여자분이 지금은 암투병 중이에요
독해서 그런지 건강에 좋다니까 등산도 하루에 두세번을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원래 교회다녔는데 교회 안가면서 암생긴것 같다고 지금은 열심히 다녀요
결혼때 종교를 숨기고 종손제사 많은집에 시집왔어요
다 지 팔자대로 삽니다47. ㅇㅇㅇ
'14.9.3 4:01 PM (122.32.xxx.12)아까도 달았지만 제 주변 신앙심 깊으신 분들은 아예 결혼 대상자로 비종교인은 보지도 않아요
같은종교인끼리만 만나고 글치
그리 귀신붙었다고 절도 안하고 음식도 안먹는 신실하신 분들이 왜 제사지는 집에 시집와서는 그러고 사는지 타협도 못하면서 분란만 일으키면서48. 전
'14.9.3 4:25 PM (61.102.xxx.34)교회 집사 입니다만
한번도 빠짐없이 제사며 차례때 가서 음식 똑같이 하구요.
끝나면 그 음식으로 밥 맛있게 잘 먹구요.
또 싸주시면 싸와서도 잘 먹어요.
어쩌면 그걸 꺼림칙 하게 여기는 그 마음이 미신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거든요.
다만 절만 안합니다. 그리고 집안 어르신들도 그건 이해 해주시구요.
첨엔 우리 형님이 저에게 음식 시키면서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동서는 교회 다니는데?
그러시길래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괜찮다 했구요.
밥 먹을때도 따로 상에 안올린거 주랴? 하시길래 뭐하러 그래야 하냐고 제가 물었습니다.
저는 고사지냈다고 누가 갖다주는 음식도 잘 먹습니다.
우히려 마음에 꺼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게 이상하게 생각 안되거든요.
그런데 울 시댁 작은댁에선 불교에 엄청 심취하신 작은어머님이 절대로 상에 올렸던 음식은 안드시고
자식들도 못먹게 하셨어요.
그런데 심하게 병 앓으시면서 기독교로 돌아서시더니 여전히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그건 그 사람들의 믿음이고 그 사람들의 미신 이라고만 전 생각 해요.
저희 친정 다 교회 오래 다니셨는데 저와 비슷 하십니다.49. 그리고
'14.9.3 4:26 PM (61.102.xxx.34)웃긴건 교회 권사님이네 뭐네 하면서도 점보러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어떨때 보면 일반 사람들보다 더 미신에 심취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그게 미신이 아니라고 굳게 믿어요.
그게 참 웃겨요.50. 믿는 사람
'14.9.3 4:32 PM (61.79.xxx.56)입장에선 더러운 귀신이 입댄다 생각하니 그렇겠죠.
그런 표현 안 하는 게 더 낫겠지만.
그리고 기독교에서도 귀신 있어요.
무당들이 하나님은 큰 귀신,지들이 믿는 건 잡귀신이라한다더만요.
성경에도 귀신 들린 미친 사람 몸에서 예수님이 귀신을 빼내어 돼지 몸에 넣었다고 하던데..51. 종교아니긴개뿔
'14.9.3 4:39 PM (223.33.xxx.233)제사 음식에
파 마늘 고춧가루 팥
이런거 안 쓰는 이유가 그런거쓰면 귀신이 도망간다(=조상신도 가까이 못 온다)
는 이유 아닌가요?
미신적인거 투성인데 ㅋ
그렇다고 절 기독교라고 매도하진 마세요
기독교는 유명한 귀신 믿는거라는게 차이일 뿐 귀신 모시는건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그저 젯상에 미신적인거 없다
그냥 문화라고 우기는게 웃겨서 ㅋ52. 종교아니긴개뿔
'14.9.3 4:44 PM (223.33.xxx.233)보면 교회 다니는 사람한테 제사를 강요할 때 그냥 문화라고 강조하고
교회 안 다니는 사람 독박 씌울 때
귀신이 못 찾는다느니
제사 안 지내면 망한다느니 종교적인 측면을 강조하더군요.
저는 무교고 동서는 교회 다니는데
우리 시집은 저 두 가지를 다 씁디다 ㅋㅋ
나한테는 귀신 어쩌고 동서한테 그냥 의식일 뿐
근데 내가 종교는 없지만 아예 무신론자라
기회봐서 없앨 생각만 하는게 함정53. 작은집
'14.9.3 6:04 PM (182.212.xxx.51)친정 작은집이 꼭 앞에서 저런소리했어요
제사지내고 음식 다같이 모여 먹는데, 본인 자식들 불러들이면서 00야 제사음식 먹는거 아니야
작은아버지인 남편은 안부르더라구요.
그리곤 본인들이 싸온 김하고 밥하고만 해서 따로 지들 식구끼리 모여 먹어요
한번은 시골집에서 참새를 잡았나 그랬는데 막내삼촌이 아이들 구워준다고 하니
작은엄마왈 00야 참새고기 먹으면 소인배된단다. 그딴거 절대 먹지마라..
같이 앉아있던 사람들 뭐가 되고, 막내삼촌은 또 뭐가 되냐요?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00야 절하면 안돼 넌 옆으로 나가있어라
아이구야.. 재수가 어찌나 없던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따지고 하나님찾던 작은집 친척중에 제일 못살고, 자식들도 공부 제일 못해서 사는것도 어려워요. 그런데도 명절,제사때 몇십년을 겨우 포하나 아님 닭한마리 사오면서 십일조는
꼬박꼬박 낸다고 자랑을 합니다.
평생을 조카들 새배돈 주기 싫어 본인은 절대 새배 안받고, 본인자식만 동생,형들에게 새배시키던 사람들..행동한대로 살더라구요54. 음식에
'14.9.4 8:42 AM (58.120.xxx.57)파마늘 안쓰고 문열어 놓고 이런거는 예전예야 조상이 온다고 생각하고 그랬겠지만 지금은 아니죠.
대신 굳어온 의식이니 그렇게 하는거지 조상 귀신이 있다고 그렇게 하는건 아니죠.
지금은 제사가 문화라고 말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55. 첨 알았어요
'14.9.4 8:45 AM (115.140.xxx.74)제사중 귀신먹을시간준다고 불끄는집 있군요.
ㅊ친정 시집 다 제사지내는데
한번도 못봤거든요.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른건지..
친정, 시집 제사음식할때 마늘 ,파 다 넣어요.
산사람먹자고 하는 음식인데56. ...
'14.9.4 1:01 PM (211.204.xxx.166)지금 제사 음식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사 지낼 때 아이가 귀신떼가 모여서 춤추는 것을 본다면서요.
아이가 환각을 보는데, 병원에 데려갈 생각은 안하고 제사 음식 타령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아까 다른 글에도 나왔지만, 조현병은 초기 치료가 중요해요.2222222222222222222222257. 우리나라
'14.9.4 1:07 PM (175.197.xxx.88)개신교는 그냥 예전 부터 전해온 구복신앙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아요.
오직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서양 신앙을 멋지게 포장해서 믿는 흉내만 내는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나라 개신교인들의 믿음을 그냥 취미생활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비웃고 말게됩니다.58. ㅇㅇㅇ
'14.9.4 1:19 PM (203.251.xxx.119)제사음식이 사실 조미료도 안쓰고 제일 깨끗한 음식인데
59. ..
'14.9.4 2:17 PM (121.162.xxx.172)자신의 영적인 힘으로 귀신을 물리쳐줘야죠. 더럽다고 도망 하면 안되시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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