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남에게 보일 수 없는 흑역사로 가득찬 어린시절의 일기장 및 낙서장 메모장 편지들
제 모든 개인정보와 살아온 이력이 다 농축된 온갖 문서들
재활용품으로 버렸다가 만에 하나 누가 보게 될까봐 못 버리고 간직하고 있는데 이런 짐덩이가 없네요.
일일이 지워서 버릴 수도 없고 문서 파쇄기라는 건 쓸만한건 비싸서 엄두 안나고
불태우는 것만이 방법인 것 같은데 불태울 장소도 없을 뿐더러 무서워서 성냥은커녕 라이터도 못 켜는 타입;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