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이 참 중요한 거군요.

학군 조회수 : 3,912
작성일 : 2014-09-03 14:00:04

 

오늘 학교에 계신 어느 분이랑 이야기 나눴는데...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안 한다고 하네요.

1학년 때는 제법 괜찮은 학생들이 들어오는데 3학년이 되면 그냥 그런 학생이 되어 졸업한다구요.

목표도 없고 도전의식도 없고,

다들 공부를 안 하는 분위기니 경쟁의식도 없고...

 

애고, 그래서 다들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가나봐요.^^;

IP : 1.240.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나저러나
    '14.9.3 2:16 PM (118.32.xxx.196)

    서울에 학군좋고 싼동네 있습니다.. 중계동이죠..
    가성비가 좋은 동네에요.. 대부분 아파트 단지이고.. 서울에서 집값은 하위권..
    서라벌 대진등 서울대 10명이상씩 보내는 학교들이 있구요.

  • 2. 원글
    '14.9.3 2:17 PM (1.240.xxx.194)

    이게 하나마나한 소린가요?

    저는 그동안 그렇게 생각을 안 했거든요.
    어딜 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학교 현장에 계신 분 이야기 듣고나니 그렇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린 거랍니다.

    본인도 자신의 아이를 국제학교 보낸다면서 뭘 그리 뾰족한 답변을 다시는지...

  • 3. 이러나저러나
    '14.9.3 2:21 PM (118.32.xxx.196)

    어딜가든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하기엔 10대 애들이 의지력이 뛰어나지 못해요..
    그런애들은 천명에 한두명 있을까말까 하죠..
    분위기에 휩쓸리는건 어른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4. 원글
    '14.9.3 2:25 PM (1.240.xxx.194)

    그러니까요...
    제가 그동안 너무 안이하게 생각헸나봐요.^^;

    가끔 이 곳에도 학교나 학군에 대한 질문 같은 것 나오면
    어느 곳에서나 잘 하는 아이들은 잘 하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답변이 달리곤 했잖아요.
    근데 그게 아닌가 봐요.
    어리석게도 저는 이제야 그걸 깨달았네요...

  • 5.
    '14.9.3 2:41 PM (211.36.xxx.96)

    학군 안 좋은데는
    공부하면 진따 취급하는 그런게 있어요
    심지굳은애야 어디 던져 놓은들 잘 한다지만
    그냥 딱 중간에서
    남들 놀고있으면 놀고싶고
    남들 공부하고 있으면 공부해야겠다 생각하는 평범한애가
    공부 안 하고 숙제 안하고 배 째는걸
    쿨하다 여기는 분위기에서 크면
    물들죠 뭐

  • 6. ...
    '14.9.3 8:41 PM (175.223.xxx.215)

    중계동 집값이 하위나요?

    지금 32평 전세가 4억을 넘어가는데요?

    집값은 32평이 5-6억찍고 내려와 많이들 억울해는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28 항공사 승무원 돈 많이 받아요 9 ... 2014/09/12 17,224
417827 어무이 시골집 .. 쓰레기 치워오려다가 6 우리엄니 2014/09/12 3,077
417826 큰일을 앞두고 있어요. 2 우짜라꼬 2014/09/12 1,064
417825 몸매탄력에 좋은 운동 어떤게 있나요? 6 탄력탄력 2014/09/12 3,767
417824 부산은 떠는데 아웃풋은 없는 사람 2 피곤 2014/09/12 1,446
417823 입꼬리 올리기 한번 해보세요 32 마음 2014/09/12 15,389
417822 대선 무효, 부정선거 당선인데 조용하네요?? 8 아니.. 2014/09/12 1,381
417821 명절 끝에 시어머니 저희집에 온다고 했었어요 4 아들만셋 2014/09/12 2,801
417820 한국 상위 10% 인구가 전체소득의 44.87%를 차지 6 ... 2014/09/12 1,523
417819 비행기 기장은 보통 근무시간이 어찌되나요? 스케줄은..? 8 ... 2014/09/12 8,931
417818 차롓상에 밥 국 몇개 놓나요? 2 두섬 2014/09/12 1,359
417817 [닭 처!] 개를 버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목격했어요 6 나쁜놈 2014/09/12 1,104
417816 조인성과 비 31 티비보면 2014/09/12 5,898
417815 레미제라블.. 5 홈런 2014/09/12 1,076
417814 전쟁기념관에서 결혼하는게 챙피한건가요? 28 ..... 2014/09/12 6,662
417813 여아 실내 수영복 2가지 중 어느게 더 이뻐 보이시나요 11 .. 2014/09/12 1,597
417812 어묵 2 은새엄마 2014/09/12 1,341
417811 여전히 정신없는 둘째날 운전연수요^^ 8 두근 두근 2014/09/12 1,945
417810 신발꿈은 7 시실리 2014/09/12 1,930
417809 이 친구한테 밥을 사면 호구일까요? 6 현희 2014/09/12 2,787
417808 식당에서 여럿이 모여 밥먹고 있는데 1 짜증 2014/09/12 1,451
417807 뻑뻑하고 싱거운 고추장은 살릴 방법 없을까요? 12 고추장 2014/09/12 6,931
417806 엄마가 돼지고기 삶는다고 하시는데...우리는 뭘해가야?? 11 가족모임 2014/09/12 2,594
417805 4대강 현실 왜곡하는 조중동, 여전하네 샬랄라 2014/09/12 670
417804 이매고 근처에 반찬가게 추천해주세요 5 발등에 불 2014/09/12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