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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베란다로 음식냄새가 너무 많이 올라오는건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14-09-03 13:02:50
뒷베란다로는 이해해여 부엌이 있으니까요
앞베란다로 음식냄새가 무시무시하게 올라와요
제가 재택근무인데 삼시세끼 정확한 시간에 음식냄새가 심하게 나요
부대찌개 김치찌개 생선조림 생선구이 같은 냄새심한 것만 먹는 것 같아요
이사온 첫날부터 냄새났는데 매일매일 나네요
앞뒷 베란다 있는 판상형 구조구요
앞베란다에서 음식을 하는걸까요?
뒷베란다 문 열고 킁킁 거려도 냄새는 직접적으로 안나요
전 생선도 안먹는데ㅠㅠ 매일 냄새맡기가ㅠㅠ
얼른 문 닫고 사는 겨울이 왔으면 할 정도에요

그리고 바퀴벌레 같은게 아랫집에서 올라오기도 하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문을 열면 아랫집 특유의 냄새(음식냄새아님)가 나요. 독특한 냄새가요
저희집은 이사오면서 올수리 했는데 어젯밤에 바퀴벌레 보고 기겁을 해서요
아랫집에 이사 오며 인사갔을때 현관까지 너저분한 느낌을 받았었어요
3대가 같이 사는 것 같고 할머니가 갓난아기를 봐주고 있었어요.

어쨋튼 앞베란다로 음식냄새가 올라오는 집도 있나요?
IP : 121.161.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1:05 PM (121.161.xxx.88)

    오늘 아랫집 점시메뉴는 해물탕인가봐요ㅠㅠ

  • 2. ...
    '14.9.3 1:08 PM (223.62.xxx.10)

    그런게 싫음
    공용주택에서 이사가야죠

    주택이나 주상복합으로

  • 3. ...
    '14.9.3 1:16 PM (121.161.xxx.88)

    아파트에서만 살아봤지만 이런 집은 처음이네요
    평범한 판상형 구조인데ㅠㅠ
    음식냄새가 바로 코앞에서 나는 것 처럼 심하게 나는데 내려가서 베란다에서 요리하는지 물어볼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 4. 00
    '14.9.3 1:55 PM (175.114.xxx.134)

    저희도 오히려 뒷베란다 쪽에선 냄새 올라오지 않아요.
    거실에 앉아 있으면 요즘 늘 창문 열어놓고 사니 오징어 구운 냄새도 올라오고
    지난번 저녁 늦은시간에 중국음식 배달해 먹는지 그 냄새도 올라오더라구요.
    베란다에서 요리 하는게 아니라 거실에서 상 피고 가운데 전골이며 찌게며
    뎁혀 먹나 싶은 생각도 들고 창문 닫고 사는 계절오면 괜찮겠지요.. 그때는 또 건조함이..

  • 5. ...
    '14.9.3 1:57 PM (220.72.xxx.168)

    아랫집이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어느날 저희집 초인종에 누가 붙인 것인지 표시도 안한 무례한 메모가 붙어있더라구요.
    자기집으로 냄새 올라온다고, 베란다에서 된장찌게 끓여먹지 말라구...
    그 메모 붙기 몇달전부터 된장찌게 끓여먹은 적 없고, 된장찌게를 끓여먹는다고 한들,
    멀쩡한 부엌 두고 왜 베란다에서 끓여먹겠어요?
    자기가 누군지도 밝히지도 못하는 찌질이 주제에 어디서 밥을 해먹어라 말아라 하는지
    그정도면 아파트 살지 말아야죠.
    누군지 알기만 하면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려고 했는데, 누군지 알아야 말이죠.

    아랫집 냄새라고 단정짓지 마시고, 아파트 제대로 못지은 시공사나 관리 제대로 안하는 관리 사무소 탓을 하세요. 아파트 살면서 그렇게 경우없는 사람, 그다지 많지 않아요.

  • 6. 이사가야
    '14.9.3 1:58 PM (119.70.xxx.139)

    저의 집도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퀴퀴한 가스냄새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정체를 알 수 없는 요상한 냄새 때문에 숨쉬기가 불편했는데
    아래층이 이사 가고 바뀌더니 그런 냄새는 싹 없어졌는데
    이제는 밤마다 담배냄새 올라오네요

  • 7. 분명
    '14.9.3 2:02 PM (210.205.xxx.161)

    아파트거주라는 점이 문제가 아니고..
    개념문제겠지요.

    그리고 대개는 아파트산다는 탓을 하지 메모붙이기도 힘든데...쩝....

    거실쪽에서 나는 냄새는 참아도 자다가 맡는 갈치냄새는 정말 싫어서
    안방베란다 문고정시키고 창고로 쓴지 4년째입니다.
    다행히 올여름은 안더워서 고맙더군요.
    추석전에 한번 정리정돈겸 청소를 해야하는데..비가와서 시르다...음,,,

  • 8. 이사가야
    '14.9.3 2:03 PM (119.70.xxx.139)

    제가 주방에서 요리하면 울 아들 방은 방 하나를 지나서 멀리 떨어져 있거든요
    그런데 방에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난다고 해요

  • 9. 그런데
    '14.9.3 2:31 PM (221.151.xxx.158)

    아랫집에서 냄사가 그리 올라올 정도면
    님의집 냄새도 윗집에 그만큼 나지 않을까요?
    바퀴벌레는 꼭 아랫집 거라고 단정할 순 없어요.
    배수관을 타고 몇 층이든 이동하거든요.

  • 10. 저희 집도
    '14.9.3 2:48 PM (125.178.xxx.54)

    그래요.
    아침에 환기시키려고 안방 베란다 문 열면 아래쪽에서 찌개 냄새, 밤에는 미리 끓여놓는 국 냄새까지 다 맡을 수 있을 정도에요. 저희도 뒷베란다 음식 냄새는 안 나는데, 유독 앞베란다 쪽에서만 나요. 환기시킬 때 빼고는 늘 닫아놔요.

  • 11. 우리지만 그런건 아니군요
    '14.9.3 3:43 PM (116.34.xxx.160)

    유가면 넘게 살았는데 올해부터 음식 냄새올라와요.
    정말 베란다에서 음식하나 생각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에는 안나던 음식조리냄새가 이리나는걸 보니... 조리할때 후드팬을 작동 안시키는것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나이많은 울아부지도 까스렌지 쓰면서 팬틀줄 모르시더라규요

  • 12. 다 나나봐요.
    '14.9.3 10:25 PM (210.178.xxx.225)

    바람부는 방향에 따라 올라 올수도 있어요.

    저는 아침 시간에 문을 열지 못하고 9시 넘어서 열어애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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