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섹스리스...
아기갖기 전부터 배란일 맞춰 관계하는게 약간 습관화? 의무화? 된 느낌이 있었어요.
결국 임신이 잘 안되어 여러차례 시술받아 어렵게 임신했구요.
몇년 시술받고, 임신기간 조심하고, 아기키우고 하다보니
관계없이 지낸게 벌써 3년이네요.
덜컥 두려워요. 이렇게 쭉 지내게 될까봐서요.
남편은 성실하고 저와의 관계도 좋은 편이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말꺼내기는 너무 쑥스럽고 사실 자존심도 좀 상해요..
- 1. 삼산댁'14.9.3 1:03 PM (222.232.xxx.70)- 3년견딘 남편이 더 대단한걸요 남자들 그러기 쉽지 않은데....님이 먼저 다가 가면 되지요.꼭 남자가 리드해아만 하나요? 저의 개인적인생각은 부부가 몸으로하는 대화도 중요하답니다.먼저 손을 내미세요 
- 2. ....'14.9.3 1:06 PM (124.58.xxx.33)- 가능한 빨리 치료받으세요. 검색만해봐도 알겠지만, 윗분 말대로 10년리스인 분들 많아요. 
 첨엔 대수롭지 않게 냅뒀다가 저렇게 된 경우 많아요.
 시간이 지체되면 더 고치기 힘들어지니까 자존심 상한다 생각지 말고, 남편이랑 말해보고 필요하다면
 같이 치료받으세요.
- 3. oops'14.9.3 1:10 PM (121.175.xxx.80)- 시술받고 임신하고 신생아 키우다보면... 1~2년 리스는 충분히 일상적일 수도 있을 겁니다. 
 
 3년이 지났으면 이제 아이도 제 방에서 재우게 되었을테고
 제2의 신혼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원글님부터 노력? 하셔야 겠죠.
- 4. 이런경우와'14.9.3 1:21 PM (203.81.xxx.9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에는 
 내가 잠자리를 갖는 것이 아내를 힘들게 하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평소 님이 원래대로 돌아왔고 건강하다는 표현을 자주 하세요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잠자리를 원하는것이 미안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 5. ㅎㅎ'14.9.3 1:33 PM (112.173.xxx.214)- 하고싶음 내가 먼저 덤비세요. 
 왜 남편 눈치 봐요?
 남자가 먼저 덤벼야 한다는 선입견 버리세요.
 남자들도 여자가 먼저 덮쳐주길 바랄때도 많으니깐요.
 그리고 남자들은 중고상품?에 대한 관심이 덜해요.
 여자들이야 새상품 중고되면 애장품으로 아껴서 더 정성을 들이지만 남자들은 새상품만 좋아해요.
 아무튼 대충 이런 남자 심리를 이해하시고 알아서 살아나가시길.^^
- 6. ...'14.9.3 2:11 PM (112.220.xxx.100)- 같이 한이불덥고 안자나요? 
 같이 누워있다보면 므흣한 분위기 형성(?)될것 같은데....-_-
 그리고 여자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못참지않나요??
 어떻게 3년을 안하고...
 나쁜짓하시나...(죄송)
 이해가 안됨..............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15653 | 어린이집 선생님... 이런 식으로 바뀌는거 이해하세요? 1 | 흠,,, | 2014/09/03 | 2,030 | 
| 415652 | 쇠고기 산적용,다양한 요리 방법 여쭙니다. 6 | 많아요 | 2014/09/03 | 1,919 | 
| 415651 | 너무나 아픈 저와 유사한증상 보신분 도와주세요 16 | 도움부탁 | 2014/09/03 | 4,069 | 
| 415650 | 박대통령 화끈하게 규제 개혁하라네요 16 | 허허허 | 2014/09/03 | 2,320 | 
| 415649 | 박스포도 1 | 반짝반짝 | 2014/09/03 | 1,126 | 
| 415648 | 직장 생활은 어떤 정신상태로 해야하나요 14 | 힘든 날 | 2014/09/03 | 3,526 | 
| 415647 | 엄마들이 자식 자랑 하는 소리 듣기 싫어요 20 | -- | 2014/09/03 | 7,780 | 
| 415646 | 보성전자 공기청정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 켈록 | 2014/09/03 | 992 | 
| 415645 | 원주, 대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11 | 남동향 | 2014/09/03 | 2,148 | 
| 415644 | 연인사이 끝낼때 문의드려요 8 | 비 | 2014/09/03 | 2,834 | 
| 415643 | 물티슈 몽드드 죽이기 작전이라고 합니다 5 | 조작국가 | 2014/09/03 | 4,724 | 
| 415642 | 서울에서 1박2일 쉴수 있는 곳 2 | 조용히 휴식.. | 2014/09/03 | 1,281 | 
| 415641 | 조카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9 | ㅇㅇㅇ | 2014/09/03 | 2,377 | 
| 415640 | 전화요금 1 | 스티나 | 2014/09/03 | 652 | 
| 415639 | 시댁 근처 사는거 어떨까요 ..?? 27 | ..... | 2014/09/03 | 6,904 | 
| 415638 | 제시카키친 일산점 4 | 진기 | 2014/09/03 | 2,345 | 
| 415637 | 필라테스 얼마에 하고 계세요? 11 | 궁금해요 | 2014/09/03 | 28,770 | 
| 415636 | 그냥 저렇게 다 죽도록 18 | 건너 마을 .. | 2014/09/03 | 3,963 | 
| 415635 | 혼자서 요가 배우고 싶어요 4 | 셀프 | 2014/09/03 | 2,513 | 
| 415634 | 울 집 강아지가 제 발을 핥아요^^; 5 | 가을비 | 2014/09/03 | 5,704 | 
| 415633 | 답답한 남자친구..주식통장관련.. 7 | 어우 | 2014/09/03 | 2,575 | 
| 415632 | 부리또 파는 곳? 2 | ? | 2014/09/03 | 1,169 | 
| 415631 | 떡 이틀 후에 먹을껀데요 8 | 12345 | 2014/09/03 | 1,574 | 
| 415630 | 미국 가는데 여행자 보험 어떻게? 4 | ㅎ.ㅎ | 2014/09/03 | 1,942 | 
| 415629 | 물로만 머리 감으시는분 계세요? 2 | 혹시 | 2014/09/03 | 1,6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