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섹스리스...
작성일 : 2014-09-03 13:00:42
1865276
아기를 힘들게 가져서 이제 돌 지났습니다.
아기갖기 전부터 배란일 맞춰 관계하는게 약간 습관화? 의무화? 된 느낌이 있었어요.
결국 임신이 잘 안되어 여러차례 시술받아 어렵게 임신했구요.
몇년 시술받고, 임신기간 조심하고, 아기키우고 하다보니
관계없이 지낸게 벌써 3년이네요.
덜컥 두려워요. 이렇게 쭉 지내게 될까봐서요.
남편은 성실하고 저와의 관계도 좋은 편이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말꺼내기는 너무 쑥스럽고 사실 자존심도 좀 상해요..
IP : 222.124.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삼산댁
'14.9.3 1:03 PM
(222.232.xxx.70)
3년견딘 남편이 더 대단한걸요 남자들 그러기 쉽지 않은데....님이 먼저 다가 가면 되지요.꼭 남자가 리드해아만 하나요? 저의 개인적인생각은 부부가 몸으로하는 대화도 중요하답니다.먼저 손을 내미세요
2. ....
'14.9.3 1:06 PM
(124.58.xxx.33)
가능한 빨리 치료받으세요. 검색만해봐도 알겠지만, 윗분 말대로 10년리스인 분들 많아요.
첨엔 대수롭지 않게 냅뒀다가 저렇게 된 경우 많아요.
시간이 지체되면 더 고치기 힘들어지니까 자존심 상한다 생각지 말고, 남편이랑 말해보고 필요하다면
같이 치료받으세요.
3. oops
'14.9.3 1:10 PM
(121.175.xxx.80)
시술받고 임신하고 신생아 키우다보면... 1~2년 리스는 충분히 일상적일 수도 있을 겁니다.
3년이 지났으면 이제 아이도 제 방에서 재우게 되었을테고
제2의 신혼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원글님부터 노력? 하셔야 겠죠.
4. 이런경우와
'14.9.3 1:21 PM
(203.81.xxx.9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에는
내가 잠자리를 갖는 것이 아내를 힘들게 하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평소 님이 원래대로 돌아왔고 건강하다는 표현을 자주 하세요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잠자리를 원하는것이 미안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5. ㅎㅎ
'14.9.3 1:33 PM
(112.173.xxx.214)
하고싶음 내가 먼저 덤비세요.
왜 남편 눈치 봐요?
남자가 먼저 덤벼야 한다는 선입견 버리세요.
남자들도 여자가 먼저 덮쳐주길 바랄때도 많으니깐요.
그리고 남자들은 중고상품?에 대한 관심이 덜해요.
여자들이야 새상품 중고되면 애장품으로 아껴서 더 정성을 들이지만 남자들은 새상품만 좋아해요.
아무튼 대충 이런 남자 심리를 이해하시고 알아서 살아나가시길.^^
6. ...
'14.9.3 2:11 PM
(112.220.xxx.100)
같이 한이불덥고 안자나요?
같이 누워있다보면 므흣한 분위기 형성(?)될것 같은데....-_-
그리고 여자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못참지않나요??
어떻게 3년을 안하고...
나쁜짓하시나...(죄송)
이해가 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4957 |
대출? 햇살론 바꿔드림론? 1 |
궁금 |
2014/09/04 |
1,599 |
414956 |
청담어학원 레벨은 현행교육과정으로 2 |
설탕 |
2014/09/04 |
2,547 |
414955 |
제왕절개 수술후 경락마사지 어떤가요? 2 |
조리중 |
2014/09/04 |
3,877 |
414954 |
[국민TV 9월 4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
lowsim.. |
2014/09/04 |
449 |
414953 |
나는 그냥 말하는데 화가 난것 같다고 해요.. 13 |
.. |
2014/09/04 |
3,240 |
414952 |
친구가 출산을 했는데 가보지를 못해요. 선물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4 |
... |
2014/09/04 |
1,144 |
414951 |
만기전 세입자 나간다고 할때 주인이 계약금 줘야 하나요? 2 |
월세 |
2014/09/04 |
2,131 |
414950 |
하체비만...내 다리는 왜이렇게 뚱뚱 할까요 ㅠㅠ 8 |
,,, |
2014/09/04 |
4,392 |
414949 |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국수집 2 |
..... |
2014/09/04 |
2,689 |
414948 |
입주청소와 줄눈시공 같은날해도 되나요? 4 |
관악파크 |
2014/09/04 |
2,706 |
414947 |
초등학생인데 어린이스포츠클럽 보내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
alety1.. |
2014/09/04 |
676 |
414946 |
월병 어디 게 맛있나요 ? 6 |
........ |
2014/09/04 |
1,462 |
414945 |
루시를 보고 7 |
퓨쳐 |
2014/09/04 |
2,885 |
414944 |
지받으로 내려가는 관공서 직원에 대한 혜택 있나요? 4 |
나는 언니 |
2014/09/04 |
835 |
414943 |
병헌아 힘내. 8 |
아우` |
2014/09/04 |
4,627 |
414942 |
스타벅스 월병틀 쓰시는 분 계시면 크기가 어떤지요? 2 |
.. |
2014/09/04 |
1,541 |
414941 |
아..이번주 인간극장..ㅠㅠ 21 |
ㅇㅇㅇ |
2014/09/04 |
17,677 |
414940 |
연애상담)부탁드립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1 |
아... |
2014/09/04 |
2,712 |
414939 |
뻐꾸기둥지 이화영이요 6 |
뻐꾹뻐꾹 |
2014/09/04 |
3,296 |
414938 |
욕 좀 가르쳐 주세요. 17 |
왔다초코바 |
2014/09/04 |
2,044 |
414937 |
친구 친정어머님이 입원하셨는대요 7 |
병문안 |
2014/09/04 |
1,520 |
414936 |
아기 만으로 개월수 계산 어떻게 하나요? |
.. |
2014/09/04 |
1,251 |
414935 |
낼 언제부터 막힐까요.. 2 |
시작이네.... |
2014/09/04 |
921 |
414934 |
이혼 후에 일이 다 잘 풀려요... 36 |
어리둥절. .. |
2014/09/04 |
21,412 |
414933 |
남편이 선생님께 보낸 문자 ㅜㅜ 30 |
괴롭 |
2014/09/04 |
18,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