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간 섹스리스...

ㅡㅡ 조회수 : 7,055
작성일 : 2014-09-03 13:00:42
아기를 힘들게 가져서 이제 돌 지났습니다.
아기갖기 전부터 배란일 맞춰 관계하는게 약간 습관화? 의무화? 된 느낌이 있었어요.
결국 임신이 잘 안되어 여러차례 시술받아 어렵게 임신했구요.

몇년 시술받고, 임신기간 조심하고, 아기키우고 하다보니
관계없이 지낸게 벌써 3년이네요.
덜컥 두려워요. 이렇게 쭉 지내게 될까봐서요.
남편은 성실하고 저와의 관계도 좋은 편이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말꺼내기는 너무 쑥스럽고 사실 자존심도 좀 상해요..
IP : 222.124.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14.9.3 1:03 PM (222.232.xxx.70)

    3년견딘 남편이 더 대단한걸요 남자들 그러기 쉽지 않은데....님이 먼저 다가 가면 되지요.꼭 남자가 리드해아만 하나요? 저의 개인적인생각은 부부가 몸으로하는 대화도 중요하답니다.먼저 손을 내미세요

  • 2. ....
    '14.9.3 1:06 PM (124.58.xxx.33)

    가능한 빨리 치료받으세요. 검색만해봐도 알겠지만, 윗분 말대로 10년리스인 분들 많아요.
    첨엔 대수롭지 않게 냅뒀다가 저렇게 된 경우 많아요.
    시간이 지체되면 더 고치기 힘들어지니까 자존심 상한다 생각지 말고, 남편이랑 말해보고 필요하다면
    같이 치료받으세요.

  • 3. oops
    '14.9.3 1:10 PM (121.175.xxx.80)

    시술받고 임신하고 신생아 키우다보면... 1~2년 리스는 충분히 일상적일 수도 있을 겁니다.

    3년이 지났으면 이제 아이도 제 방에서 재우게 되었을테고
    제2의 신혼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원글님부터 노력? 하셔야 겠죠.

  • 4. 이런경우와
    '14.9.3 1:21 PM (203.81.xxx.9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에는
    내가 잠자리를 갖는 것이 아내를 힘들게 하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평소 님이 원래대로 돌아왔고 건강하다는 표현을 자주 하세요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잠자리를 원하는것이 미안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 5. ㅎㅎ
    '14.9.3 1:33 PM (112.173.xxx.214)

    하고싶음 내가 먼저 덤비세요.
    왜 남편 눈치 봐요?
    남자가 먼저 덤벼야 한다는 선입견 버리세요.
    남자들도 여자가 먼저 덮쳐주길 바랄때도 많으니깐요.
    그리고 남자들은 중고상품?에 대한 관심이 덜해요.
    여자들이야 새상품 중고되면 애장품으로 아껴서 더 정성을 들이지만 남자들은 새상품만 좋아해요.
    아무튼 대충 이런 남자 심리를 이해하시고 알아서 살아나가시길.^^

  • 6. ...
    '14.9.3 2:11 PM (112.220.xxx.100)

    같이 한이불덥고 안자나요?
    같이 누워있다보면 므흣한 분위기 형성(?)될것 같은데....-_-
    그리고 여자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못참지않나요??
    어떻게 3년을 안하고...
    나쁜짓하시나...(죄송)
    이해가 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93 친엄마지만.나랑은 참 안맞는다는 느낌이 나이먹어서까지 드는건 왜.. 10 ,,, 2014/11/21 3,976
437492 계산이 안 맞아요 2 .. 2014/11/21 694
437491 에르메스 가방 사면 주황색 상자에 담아주나요? 3 .. 2014/11/21 3,980
437490 1234님 좋은글, 어디로 갔나요? 해와달 2014/11/21 460
437489 제가 시어머니한테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6 힐76 2014/11/21 6,045
437488 MB정부 '권력형 비리' 드러나나 2 세우실 2014/11/21 590
437487 자영업자가 사는 법 / 한 집 건너 커피집, 피해자는? 7 마음속별 2014/11/21 2,479
437486 미생 ost 이승열-날아 나왔네요. 4 우왕굳 2014/11/21 1,000
437485 빌라 주민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했을 경우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 1 처벌 2014/11/21 633
437484 5세 유치원 어린이집고민 좀 들어주세요. 3 .. 2014/11/21 1,411
437483 리파라는 피부관리 기구 어때요? 3 지름신 2014/11/21 2,413
437482 남편의 사촌동생결혼식에도 제가 한복을 입나요?? 12 ㅇㅇㅇ 2014/11/21 5,347
437481 갈바닉이 그렇게 좋아요? 7 ... 2014/11/21 7,389
437480 2살 4살 아이데리고 갈만한 해외 여행 추천 부탁 드려요 8 여행지 2014/11/21 3,160
437479 노량진수산시장에도 생새우 파나요? ^^ 1 생새우 2014/11/21 2,573
437478 고관절수술 명의, 어느분이실까요? 2 뿡돌맘 2014/11/21 8,754
437477 김동주가 이런 인간이었군요. 25 ... 2014/11/21 17,592
437476 서울삼성병원이요??? 7 .. 2014/11/21 1,819
437475 만두국으로 맛있는 시판 만두 뭐가 맛나나요? 11 만두국 2014/11/21 2,550
437474 인스타때문에...들은 웃긴말ㅋ 15 어머낫 2014/11/21 8,376
437473 소개팅에서 이상형 만난적있으신가요??? 9 ^^ 2014/11/21 4,301
437472 전문의 시험 앞두고 의학전문대학원 6 엥? 2014/11/21 1,409
437471 여자분과 데이트 3번연속 똑같은 옷 입고갔는데요 83 ... 2014/11/21 12,749
437470 미니믹서 유리용기는 없네요 8 나무안녕 2014/11/21 1,344
437469 강아지들이 심장이 안좋으면 어떤증상이 있나요 19 ;; 2014/11/21 19,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