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5일, 하루 7시간 근무 -- 월 200 괜찮나요?

비가오네요.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14-09-03 12:47:10

학원에서 초등 학생들 가르치는 일입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 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입니다.

 

주말 근무 절대 없구요, 명절과 휴가때 약간의 상여금 지급한답니다.

 

대신 4대 보험과 퇴직금은 없는 조건입니다.

 

나이는 40대 후반, 인서울 괜찮은 여대 졸업했습니다.

 

제 나이에 이정도 월급이면 괜찮은 건가요?

 

 

 

 

IP : 125.128.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3 12:50 PM (211.36.xxx.135)

    괜찮네요 40대 후반에요

  • 2. oops
    '14.9.3 12:50 PM (121.175.xxx.80)

    40대 후반에 경력단절된 전업주부 출신이시라면 괜찮은 조건 같습니다.

  • 3. 괜찮네요
    '14.9.3 12:51 PM (61.79.xxx.56)

    애들 성적이랑 관리 땜에 좀 힘들수도 있지만
    안 힘들고 돈 버는 일 있겠어요?
    4 대 보험 안 들어가는 게 차라리 낫구요.

  • 4. 다케시즘
    '14.9.3 12:51 PM (211.36.xxx.162)

    관련 업종 종사자는 아니지만 괜찮아 보여요.

  • 5. 오전에
    '14.9.3 12:55 PM (175.203.xxx.231)

    집안일 대충 마무리 하고 나가 일하고 여덟시에 들어오는 거구 딱히 저녁 차려줄 걱정만 없으면 괜찮네요
    이번 참에 아이들 가르치는 일도 배우시고 교재 연구 하시고 인맥도 만드셔서
    나중에 공부방 차리셔도 되구요
    저희 동네는 60대 영어교사 퇴직하신분도 몇명인가 하는지 몰라도 과외 한다하던데
    그동안 경력 단절 그부분 경력 별로 없음 이런거 고려하면 괜찮은것 같아요
    오히려 그시간 일보다 그 수업을 위 해 교재공부 하고 학생 관리하고
    이런 근무외 업무가 많아지면 그게 문제일듯
    사실 수업만 저정도 이면 자기가 개인적으로 처리할 업무가 또 따로 있긴 하더라구요 학원강사 같은 경우

  • 6. 좋네요.
    '14.9.3 1:01 PM (14.32.xxx.157)

    초등이면 이왕이면 7시에 끝나면 좋을텐데, 보수는 괜찮네요.
    아~~ 나도 일해야하나 고민됩니다

  • 7.
    '14.9.3 1:23 PM (1.177.xxx.116)

    딱 정확한 시간에 끝나기는 어려워요. 수업 끝나도 정리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2-30분은 예사로 넘어가요.
    또 이런 저런 잡무가 많은 기간엔 글쎄요..어떨지..
    또 1시 출근이라고 딱 1시에 도착하진 않거든요. 좀 빨리 출근해서 잡무 처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게다가 수업 많이 빠진 아이들은 어느 정도 도움을 줘야 따라가는데 그걸 따로 보충수업료를 받는 학원도 있고
    어느 정도는 강사가 시간을 쪼개서 해주길 원하는 학원도 있어요.

    또 중학생이 아니라 좀 덜하긴 해도 초등학생들도 시험은 있으니까 꾸준히 신경을 쓰셔야 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초등학생들은 관리가 중요할 겁니다.
    상담 전화는 안해도 된다고 하던가요? 자기반 아이들 관리를 해야하는 경우 많거든요.
    원장님이나 상담선생님이 계시다고 해도 또 따로 어느 정도 관리 필요한 경우 많아요

    그 부분 어느 정도 확인해 보세요. 시간이랑 급여는 괜찮은 거 같아요.
    4대 보험 안들어가는 부분도 차라리 나을 거예요.

  • 8. 원글...
    '14.9.3 1:31 PM (125.128.xxx.232)

    수업은 2시 부터 시작이구요, 1시까지 나와서 준비하면 된답니다.

    결석한 아이들 보충은 원장님이 다 알아서 하시고 저한테는 추가 근무 안시키신다고 하구요,

    학부모 상담도 원장님이 다 직접 하신답니다.

    아이들이 일주일동안 학원에 와서 저랑 수업하는 시간이 있고 원장님이 봐 주시는 시간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을 같이 관리하는 셈이고,

    원장님이 아이들에 대한 상담을 직접 하시는 것이 본인 스타일이랍니다.

    근처 초등학교가 시험이 없어서 단원 평가만 신경쓰면 되는데 평소에 단원 평가 대비를 종종 하기 때문에 크게 따로 봐 줄것은 없구요.

  • 9. 그럼
    '14.9.3 1:34 PM (122.40.xxx.41)

    아주 괜찮은거네요.
    아이들 많이 예뻐해주시고 잘 가르쳐주세요.
    보람도 많이 느끼시고요.
    얼마만에 하시는 일인지 모르겠지만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 10. ...
    '14.9.3 1:45 PM (119.148.xxx.181)

    괜찮은거에요.
    요즘 학원가 페이 매우 짜요..

  • 11. ..
    '14.9.3 1:57 PM (112.164.xxx.132)

    30대후반인데도 학원 전화하면 목소리가 달라지더라구요. 40대에 200이면 괜챦죠. 학원이 다 그래요.
    저는 3-9시 일하는데 잡일없고 제시간에 출퇴근합니다. 대신 시험땐 주말에도 나가야하고 늦게 끝나요

  • 12. 좋지요
    '14.9.3 2:03 PM (112.121.xxx.135)

    고고 하세요

  • 13. ..
    '14.9.3 2:30 PM (220.124.xxx.28)

    좋네요~~^^

  • 14. qq
    '14.9.3 2:47 PM (211.170.xxx.35)

    좋은거 같아요.

    집에 따로 저녁 챙겨줘야 할 사람만 없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766 적금 대신 청약을 들어도 될까요? 조언 좀 주세요 3 감사 2014/10/17 1,228
426765 커브스 or 헬스장 5 운동녀 2014/10/17 2,400
426764 등심과 안심중 어느것을 살까요? 2 가격때문에요.. 2014/10/17 1,132
426763 전라도 담양.강천산 다녀왔어여 4 빛ㄹㄹ 2014/10/17 2,165
426762 밀가루가 너무 많은데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3 궁금해요. 2014/10/17 1,767
426761 mbc 수신사태불량 저희집만 그런가요? mbc 2014/10/17 400
426760 오늘 저녁 뭐드시나요~? 13 집밥시러ㅠ 2014/10/17 2,278
426759 자살자들이 남긴 유서 5 슬픔 2014/10/17 5,304
426758 아는 분이 은행에서 20년 근무하셨는데 14 gksms 2014/10/17 8,489
426757 (생기부)세부능력및 특기사항이 하나도 기록이 없어요 ㅠㅠ 어쩌죠.. 2 생기부 2014/10/17 4,752
426756 창원분들 소개좀 해주세요. 4 처음감 2014/10/17 875
426755 [세월호 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 된 상식들 - 퍼옴 1 청명하늘 2014/10/17 750
426754 무료토정비결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무료토정비결.. 2014/10/17 1,456
426753 MBC에서 임성한 드라마 하더라구요. 1분만에 임성한이 쓴건지 .. 5 임성한 2014/10/17 2,137
426752 금붕어 태몽도 흔한가요? 4 ddd 2014/10/17 3,355
426751 서울에 칠리크랩, 블랙페퍼크랩 먹을 수 있는 곳 있나요? 5 먹보 임산부.. 2014/10/17 3,102
426750 고1 사회도 과외해야 할까요? 6 고1맘 2014/10/17 1,223
426749 요리에센스 연두 어떤가요?? 16 연두해요 2014/10/17 8,099
426748 아들 때문에 코메디 한편 찍었네요..ㅠㅠㅠ 42 아들 2014/10/17 10,465
426747 앙코르와트와 홍콩(마카오) 중에서 골라주세요. 19 첫해외 2014/10/17 2,979
426746 조언 부탁드려요 4살 딸아인데요 7 몰라너 2014/10/17 855
426745 남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4 ..... 2014/10/17 1,098
426744 러브레터 영화보면서 fag 2014/10/17 708
426743 도박꾼 손모가지 자르면 의수끼고 도박한다던데 2 000 2014/10/17 1,134
426742 딸에 대한 험담 혹은 걱정 1 근심돼지 2014/10/17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