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사라져 버리고 싶어요..

떠나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4-09-03 12:32:29

그런 마음 들때 어떻게들 하세요 ..

 

정말 요즘은 다 버리고 떠나버리고 싶어요..노래 가사처럼 먼지가 되고 싶네요 ..

 

어떻게 해야할지..

IP : 211.199.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12:45 PM (115.161.xxx.123)

    생지옥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때 아..이게 지옥이구나..하는 순간 맘이 잔잔해지대요...
    그 전에 어떤 식으로든 그 기분에서 빠져나오려 허둥대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보인 맘이 너덜해지고 다시 자책하고 자학하고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더라구요...
    요만큼밖에 안 되는 나를 인정하면 "이만큼"이 됩니다

  • 2. 떠나
    '14.9.3 1:07 PM (211.199.xxx.250)

    생지옥요...지옥..


    인생은 고통이고 ..행복은 그 고통을 잠시 잊게 하는 마약이다 ..라는 글귀를 어디선가 봤어요 ..

  • 3. ...
    '14.9.3 1:08 PM (123.142.xxx.254)

    저도 요즘 그래요
    그런데 사라졌다 그곳이 더 지옥일까 두려워 참네요

  • 4. ...
    '14.9.3 1:25 PM (116.37.xxx.18)

    더 이상 잃을게 없으면 두려움도 사라지는 법이죠
    죽기밖에 더 하겠냐 ..뭐..이런 마인드..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자랬어요
    좋은것과 나쁜것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공존하는 것..
    살다보면 좋은일 만날거예요

  • 5. 너무힘들땐.
    '14.9.3 2:30 PM (112.144.xxx.45)

    내가5년뒤에는 없어질수도 있다. 지금은 좀참자. 그런마음으로 살아내요. 가끔씩 없어지고 싶을때 있어요.다른사람들도 다 그런마음으로 산다고 생각하세요.

  • 6. 유민아빠 보세요
    '14.9.3 3:52 PM (175.195.xxx.86)

    더 이상 잃을게 없으면 두려움도 사라지는 법이죠

    삶과 죽음의 경계선상에서 모든걸 초탈하면 다 잃어도 괘안코

    뭐 조금 얻어도 괜찮습니다.

    연연해하는 맘만 내려 놓으면 편안해져요.

  • 7. 메이
    '14.9.3 4:00 PM (118.42.xxx.87)

    먼지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현실과 부딪치는거에요. 현실에서 상처를 받으면 작아지는 것을 느끼는데 그럴때 그저 그 작아짐을 받아들이는거에요. 그래 작아지면 뭐 어때? 더 작아져서 먼지가 되리라. 밟을테면 더 밟아라. 하고 오히려 스스로 작아지려는 마음을 내면 역설적이게도 현실을 살아가는게 더 수월해져요. 잡초근성이 생긴다할까...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436 아이가 학교에서 은따등으로 힘들어할때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2 2015/07/17 1,709
465435 다이어트중인데 매일하는 운동 일주일안하면 살찌나요? 5 00 2015/07/17 2,281
465434 전세 재계약시 시세에서 얼마쯤 깎아주면 될까요..? 2 재계약 2015/07/17 1,212
465433 7월 날씨가 왜이러나요? 14 날씨 2015/07/17 5,208
465432 무기력증 11 52세 2015/07/17 2,363
465431 여자가 손해니 시댁종이니 19 ... 2015/07/17 3,004
465430 어제 성적이 나온후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11 중2아들 2015/07/17 3,464
465429 육수 내고 건져낸 무 8 활용법 2015/07/17 1,418
465428 요새 성형 심한 얼굴 예뻐 보이시나요? 10 성형 2015/07/17 4,518
465427 LED등이나 LED모듈로 바꾸신 분들, 눈 아픈건 없나요? 1 ... 2015/07/17 1,126
465426 시부모도 경제력 없으면 며느리에게 무시당하죠 14 .... 2015/07/17 6,201
465425 취직됐는데 기쁘지가 않아요 4 쪼요 2015/07/17 2,597
465424 김어준의 파파이스~ The 해킹 코리아 올라왔어요 6 ㅁㅁ 2015/07/17 1,390
465423 할 수 없는일이 주어졌을 때 ... 어떻게 하죠? 8 회사일 2015/07/17 1,119
465422 남자들 지갑 휴대법 2 궁금이 2015/07/17 1,369
465421 여수 숙소, 모텔 추천해 주세요 3 아이 동행 2015/07/17 2,844
465420 운동하면 언제부터 체력이 좋아지나요?? ㅜㅜ 9 개피곤 2015/07/17 4,286
465419 일흔 기념으로 어머니 모시고 갈 만한 해외 여행지, 대만vs 치.. 4 감사합니다 2015/07/17 1,761
465418 시어머니가 너무 싫습니다. 22 며느리 2015/07/17 9,496
465417 50대 중반, 정신없는 남편의 오만원권 백만원짜리 현금봉투 .... 19 ㅎㅎㅎ 2015/07/17 5,372
465416 정말 정말 좋은 남자 가곡 추천해주세요. 7 베베 2015/07/17 1,531
465415 [여성 혐오 판치는 사회] ˝여자들이 내 밥그릇 깬다˝… 찌질男.. 5 세우실 2015/07/17 1,918
465414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4 고민입니다... 2015/07/17 1,924
465413 초등6학년 여학생 공부 9 초등생 2015/07/17 1,427
465412 길에 매달린 새누리당 현수막 3 오렌지 2015/07/17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