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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변협 회장단 '과거' 보니 오히려 편향적"
1. 이런 행태가
'14.9.3 12:37 PM (211.194.xxx.192)진정 '편향적'인 것이 되려면, 더 많이 더 멀리 알려져야죠.
2. 기사 중 일부
'14.9.3 1:36 PM (1.236.xxx.134)는 2일 "대한변협의 편향성을 지적한 전직 회장들의 이력에서 오히려 편향적인 면면이 엿보인다"며, 우선 천기홍 전 회장을 지목해 "어제 변협 사무실을 방문했던 천기흥 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 2000년대 중반, 천 전 회장이 정수장학회 이사를 지냈던 때, 정수장학회의 이사장은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였다"고 지적했다. 는 "천 전 회장의 보수 성향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을 때도 드러났다. 대한변협이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천 전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던 서울변호사회가 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는 신영무 전 회장에 대해선 "지난해 초까지 대한변협 회장이었던 신영무 전 회장은 전두환 씨 일가와 친분이 있다. 신 전 회장이 창립한 법무법인 세종은 전두환 씨 일가의 법률 대리인을 여러 차례 맡았다"면서 "신 전 회장은 전두환 씨의 비자금 환수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에도 전 씨의 자택을 방문해 자문을 해줬다"고 지적했다.
는 이진강 전 회장에 대해선 "이진강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당시 방심위에 대해 정치 심의를 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2010년 11월 천안함 의혹을 보도한 KBS 에 법정 제재인 경고 결정을 내린 것이 대표적이다. ‘천안함편’에 대한 방심위의 제재 조치는 결국 올해 6월, 서울행정법원에서 취소 판결을 받았다. 현재 이 전 회장은 동아일보 독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는 이밖에 "어제 대한변협 사무실을 방문하는 데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의견서에 이름을 올렸던 전직 회장들의 이력도 눈에 띈다"며 "김두현 전 회장은 박정희 정권 하에서 공화당 소속 국회의원을 지냈고, 전두환 신군부의 5공화국 초기에 변협 30대 회장직을 맡았다. 35대 회장이었던 박승서 전 회장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발언을 했던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변호를 맡았다"고 지적했다.